칼럼 동체시력 훈련하는 습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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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Toronto 댓글 0건 조회 1,919회 작성일 23-05-03 09:00본문
날씨가 따뜻해지며 골프 시즌도 찾아왔습니다. 요즘 많은 골퍼들이 필드를 찾고 있는데요. 골프채가 골프공을 치는 순간, 날아가는 공을 바라보는 골퍼들의 눈빛은 매의 눈처럼 매섭습니다. 날아가는 속도를 높게 하기 위해 올록볼록한 딤플을 만든 골프공의 속도는 굉장히 빠릅니다.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의 티샷 스피드는 시속 288km도 나왔다고 합니다. 배드민턴의 셔틀콕은 더 빨라 320km도 나옵니다. 여기에는 못 미치지만, 축구선수 카를로스가 세운 기록은 150km(공식기록), 야구선수 앤디 페디트가 던진 공은 168km였습니다.
꼭 구기종목이 아니어도 운동을 할 때면 빠르게 움직이면서, 혹은 빠르게 움직이는 사물을 봐야 합니다. 움직이면서 보는 것은 정지된 상태로 보는 것과는 분명 다릅니다. 움직이면서 보는 것을 동체시력, 보통 우리가 측정하고 말하는 시력, 즉 정지된 것을 보는 것을 정지시력이라고 합니다. 속도가 빨라지면 빨라질수록, 나이가 들면 들수록 동체시력이 떨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재미있는 것은 같은 시력에서도 야간시력이 차이가 나는 것처럼, 동체시력도 개인차가 있다는 것입니다. 이 동체시력이 높으면 운동에서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습니다. 실제로 운동선수들의 동체시력이 일반인보다 높게 측정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동체시력이 좋아서 운동을 잘하게 된 것일 수도 있고, 운동을 하면서 훈련이 되어 동체시력이 높아진 것일 수도 있습니다.
동체시력이란 움직이는 물체를 명확하게 인식하고 추적하는 능력을 말합니다. 운전, 스포츠, 게임 등 다양한 활동에서 동체시력은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스마트폰, 컴퓨터, 텔레비전 등의 시각 매체를 과도하게 사용하면 눈의 근육이 약해지고 시력이 저하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를 예방하고 개선하기 위해서는 아주 사소한 습관만으로도 예방할 수 있습니다.
> 좌우로 바라보는 운동
우리의 눈은 자동적으로 트래킹 시스템이 되어 있습니다. 트래킹 시스템은 움직이는 물체를 따라가면 바라볼 수 있게 해주는 기능입니다. 우리의 습관 중에서 가장 중요한 습관이 독서인데, 독서를 통해 어려서부터 좌우,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바라보는 운동을 많이 해왔습니다. 이 습관 때문에 운전할 때도 좌회전이 편하고, 경기장 트랙을 돌 때도 왼쪽 방향으로 더 많이 도는 이유입니다. 이처럼 트래킹 시스템을 꾸준한 훈련을 통해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 야구의 동체시력 훈련법
떨어져 있는 두 점을 빨리 움직여 보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지만, 빠른 물체를 쫓아가며 쳐다보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하지만 한계는 있습니다. 예를 들어 야구에서 150km의 강속구를 던지는 투수가 있다고 하면, 그것은 1초에 약 40m 이상을 이동하는 것입니다. 그 짧은 시간에 3m 이상을 봐야만 우리가 의식할 수 있는 단계로 되어 공을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불가능한 속도입니다. 우리가 볼 수 있는 공은 대개 야구 경기에서 120km 정도의 속도가 우리 눈의 한계입니다. 하지만 150km를 볼 수 있도록 향상 시킬 방법도 있습니다. 중심 외 시력을 이용하는 것입니다. 사물이 ABC가 차례로 있을 때 B를 보면서 A를 보려고 하는 연습을 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중심 외 시력이 좋아지면서 150km의 공도 볼 수 있습니다. 동체시력을 훈련하는 것은 눈 건강뿐만 아니라 사고의 위험도 줄일 수 있는 좋은 습관입니다.
> 눈의 피로를 녹여주는 온찜질
눈이 피로할 때는 냉찜질을 해야 할까, 온찜질을 해야 할까? 많은 분들이 헷갈려 하는 부분입니다. 흔히 눈이 부으면 얼린 숟가락으로 부기를 빼곤 하지만 눈이 피로하거나, 건조할 때는 냉찜질이 아닌 온찜질을 해주셔야 합니다.
찜질 방법은 물에 적신 수건을 전자레인지에 약 1분 정도 데운 다음, 10분간 눈 위에 올려 주세요. 따뜻한 온기로 인해 눈꺼풀에 막혀 있는 노폐물과 지방 성분들이 녹아 배출됨으로써 기름샘이 뚫리는 데 도움을 줍니다.
하지만 여성분들이라면 메이크업 때문에 젖은 수건을 눈에 올려놓기가 어려울 수 있죠. 그럴 땐 팥이나 곡류를 활용한 간단한 건식 찜질팩을 활용해 주세요. 지퍼백에 팥을 담고 데운 뒤, 수건으로 감싸면 되기 때문에 아주 간단합니다. 팥은 오랫동안 은은하고 따뜻한 온기를 전해주는데요. 좋아하는 향의 곡물이 있다면 대체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후각적 효과로 인해 심신 안정에도 도움이 되기 때문에 더욱 효과가 좋습니다. 작은 사이즈로 만들면 휴대도 가능합니다.
안구운동은 눈의 근육을 자극하여 혈액 순환을 촉진하고 눈의 피로를 완화해 줍니다. 안구운동은 간단하게 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먼 곳과 가까운 곳을 번갈아 가며 바라보거나, 시계방향과 반시계 방향으로 눈을 돌리거나, 두 손가락을 이용하여 가로세로 대각선으로 눈을 따라가게 하는 것입니다. 안구운동은 하루에 10분 정도 하는 것이 적당합니다.
안구운동 외에도 루테인이라는 영양소가 눈 건강과 동체시력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루테인은 카로티노이드라는 색소의 일종으로, 주로 당근, 시금치, 케일 등의 채소에 많이 들어 있습니다. 루테인은 인체에서 합성할 수 없으므로 음식으로 섭취해야 합니다. 루테인은 눈의 황반부라는 부위에 집중적으로 존재하며, 이곳은 시각 정보를 처리하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황반부는 자외선과 파란색 광선에 의해 손상될 수 있는데, 루테인은 이러한 광선을 흡수하여 황반부를 보호해 줍니다. 또한 루테인은 황반부의 밀도와 기능을 증가시켜 시력 저하와 관련된 질환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또한 루테인은 동체시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연구에 따르면, 루테인 보충제를 복용한 사람들은 동체시력이 향상되었다고 보고했습니다. 또한 안구운동이라는 특별한 운동을 통해 눈 근육을 자극하면 루테인의 효과를 증대시킬 수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루테인은 눈 건강과 동체시력에 도움이 되는 영양소입니다. 하지만 우리의 식단에서는 충분한 양의 루테인을 섭취하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채소나 과일과 같은 자연식품이나 보충제를 통해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루테인은 우리의 시각 건강을 지켜주고, 일상생활의 질을 향상시켜줄 수 있습니다.
코데코 옴니아이케어는 마리골드꽃에서 추출한 천연 루테인 성분과 풍부한 제아잔틴, 빌베리뿐만 아니라 눈 건강에 좋은 10가지 복합 성분이 들어 있는 스마트한 눈 건강케어 제품입니다. 특히 밤에 운전할 때, 마주 오던 차의 전조등을 보고 나면 잠시 눈앞이 안 보이는 현상 등은 순도 높은 루테인과 제아잔틴 성분이 풍부한 옴니 아이케어를 꾸준히 복용하면 이런 현상에서 빨리 회복됩니다. 옴니아이케어는 눈의 피로, 눈의 노화 방지 등 다양한 눈 컨디션에 직접적으로 작용해 라식, 라섹 등의 수술을 했거나 눈 건강이 염려되는 모두에게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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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M PRESS TORONTO 5월호,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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