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희소성있는 팬시 컬러 다이아몬드에 대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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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Toronto 댓글 0건 조회 1,722회 작성일 21-12-03 10:09본문
다이아몬드 컬러는 원래 무색투명할수록 가치가 높아지거나, 아주 드물게 짙은 색상을 띠는 다이아몬드는 ‘Fancy Color Diamond’라 하여 희소성 때문에 오히려 가치가 상승합니다.
Fancy Color Diamond (팬시 컬러 다이아몬드)
팬시 컬러 다이아몬드는 무색 다이아몬드의 경우와 같이 지구 맨틀 내부에서 극도의 열과 압력을 받아 생성된 것 됩니다. 차이점은 다이아몬드의 결정 과정에서 극미량의 불순물이 섞이면서 생성의 화학과정으로서 팬시 컬러 다이아몬드가 됩니다. 예를 들어 질소 포유물은 노란색의, 붕소 포유물은 파란색의 팬시 컬러 다이아몬드를 만들어 내고 포유된 불순물이 많으면 흑색 다이아몬드가 만들어지기도 합니다.
이러한 희귀한 천연 다이아몬드는 온갖 무지개 색상을 가지고 있어서 붉은색, 분홍색, 오렌지색, 파란색, 녹색, 보라색, 노란색, 갈색, 회색, 검정색 등의 종류가 있습니다.
GIA(미국 보석학회)에 따르면 10,000분의 1의 확률로 팬시 컬러 다이아몬드 즉 천연 컬러 다이아몬드가 나타난다고 합니다.
주얼리 애호가들의 궁극적 수집품이라 할 수 있는 팬시 컬러 다이아몬드 중 가장 희소한 것은 그중 붉은색 계열이며, 옐로우는 가장 보편화되어 대중적 인기를 누리는 팬시 컬러입니다. 팬시 컬러 다이아몬드는 컬러의 농도와 분포가 가장 중요한 가치 평가 요소이므로, 원석은 본연의 색상을 가장 잘 살릴 수 있는 형태와 비율로 연마되며, 내구성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내포물은 가치에 크게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Fancy Shape Diamond (팬시 쉐입 다이아몬드)
가장 많이 통용되는 다이아몬드의 형태는 라운드 컷(Round Brilliant Cut)이지만, 다이아몬드를 색다른 광채와 개성으로 즐길 수 있는 컷이 다양하게 존재합니다.
다이아몬드와 마찬가지로 라운드 외의 모든 형태의 다이아몬드를 ‘Fancy Shape(또는 cut) Diamond’라 하며, 각각의 컷이 유니크한 개성을 보여주는데, 물방울 다이아몬드라 부르는 페어 컷, 사각형의 프린세스 컷, 쿠션 컷 등이 가장 인기가 높습니다. 팬시 컷 다이아몬드는 중량 대비 합리적인 가격과 개성 넘치는 디자인과 스타일로 점차 주목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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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M PRESS TORONTO 12월호,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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