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sic Lesson 노래 잘하는 방법? 나도 가수다?

Music Lesson 노래 잘하는 방법? 나도 가수다?
가창력이 좋은것. 그것의 정의는 무엇일까요?
임재범, 박정현, 머라이어캐리, 아델 처럼 부르는 것일까요? 물론 가창력이 뛰어난 훌륭한 가수들 입니다. 그러나 그 안을 들여다보면 자신만의 개성과 표현법의 색깔이 뚜렷한 가수들 입니다. 꼭 고음을 내거나 바이브레이션 같은 스킬이 뛰어나다고 가창력이 좋다고 표현하기는 어렵습니다.
필자는 노래를 배우는 것은 피자만들기와 같다고 생각합니다. 피자는 모든 재료를 한꺼번에 넣으면 완성되는 것이아니라. 먼저 발성이란 피자 도우를 만든후에. 호흡이라는 피자치즈를 얹고, 그 후에 다이나믹, 비브라토,발음 등 토핑을 넣는거죠. 하나하나씩 차근차근 해야하는게 노래입니다.
자~ 그럼 실제로 노래를 잘 하는 법에 대해 조금 알아 볼까요 .

대부분 복식호흡을 하지 않고 목으로만 부르거나 배에 힘 만 주고 소리를 끌어오는 법을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복식호흡은 배로 끌어 올려지는 소리, 흔히들 말하는 트인소리입니다. 모든 호흡에는 복식호흡이 기본이며 이용하게 되는 부위는 배꼽부터 명치까지 입니다. 숨을 마시게 되면 횡경막이 팽창을 해서 그 부분까지 내려오게 됩니다. 아랫배가 나오지 않게, 안쪽으로 당겨주듯 횡경막 위 쪽을 풍선이다 생각하시고 늘려주시면 됩니다. 숨을 2초간 멈추시고 배를 만져 보시면 빵빵한 공기가 들어있음을 느끼실겁니다. 그 딱딱함을 유지 시키면서 아랫배는 당기시고 숨을 끝까지 내쉬어 주세요. 들어 마시는 숨 은 우리가 산 꼭대기에서 먼곳에 야~~ 호~~~ 하고 외치기 전의 호흡처럼 들이마셔 주세요. 야호! 하기 직전 까지 입니다.
흉성은 가슴을 이용하는건데, 소리를 가슴에 두고온다는 느낌으로 노래 초반에 낮은 음에 많이들 쓰는 발성 입니다. 두성은 머리에 울린다는 느낌으로 부르시면 됩니다. 가능한 목의 부담을 덜어주는 방법으로 위에서 나열한 방법들을 골고루 쓸 수있는 것이 중요합니다. 배에 힘을 주고 손을 대서 배가 딱딱한 상태로 소리가 나오는지 체크해 보세요. 아마 안 나오던 음도 서서히 나오는 것을 느낄수 있을 겁니다. 호흡법만 바뀌어도 노래 실력이 한 층 좋아지신 것이 느껴 지시나요? 꾸준한 연습을 한다면 어느순간 멋진 가수가 된 자신을 발견 할 수 있을 겁니다.
다음에는 호흡법, 그리고 다른 발성법들을 배워보겠습니다. 궁금한점 있으시면 언제든지 문의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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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M PRESS TORONTO 1월호, 2018
컬럼제공 : 드림메이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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