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에서 출산과 산후조리 - 세번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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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캐나다에서 출산과 산후조리 - 세번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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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Toronto 댓글 0건 조회 3,574회 작성일 21-07-19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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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칼럼에서는 출산 시 병원에서 필요한 준비물 리스트를 확인해 보았는데요. 출산 후 산후관리를 위해 필요한 물품들을 미리 정리해 보셨다면 2021년 현재 전 세계가 팬데믹을 겪으며 이 또한 많은 부분들이 변화되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병원에서 식사가 준비되나 아빠들의 식사는 샌드위치 정도 이기 때문에 간단하게 끼니를 해결한 즉석식품을 챙겨가야 합니다. 팩데믹으로 전자레인지 사용도 불가능한 병원도 많다고 하니 커피포트 정도를 챙기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입니다.  팬데믹 전에는 출산 소식을 듣고 가족이나 친구들이 따뜻한 국이나 음식을 병원으로 전달해주면 병원에서 나오는 차가운 음료, 딱딱한 음식은 남편분들이 많이 먹기도 했는데 지금은 외출도 외부인 방문도 불가하다고 하니 여간 불편한 게 아닐 텐데요.


출산을 위한 산모의 진통은 말로 설명할 수 없을 정도로 위대한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시간은 아빠엄마도 아기도 함께하는 의료진도 지치고 힘든 과정입니다.  많은 아빠들이 출산 때에 가장 잊지 못하는 부분을 힘들어하는 엄마를 도울 방법이 없어서 속상했던 것, 그리고 아기의 탯줄을 직접 잘랐던 것이라고 이야기합니다. 심지어 엉엉 울 정도로 감격적인 순간이었다고 하니 그 마음이 필자에게까지 전달되어 생명의 신비에 가슴이 벅차는데요. 병원에서 출산 시 초기의 진통이 시작되면 정확한 진통 간격이 생기고, 진통 간격이 짧아질수록 아기가 엄마의 몸 밖으로 나오려는 자세를 취하며 골반은 벌어지게 됩니다. 자궁이 5cm가 열리면 ‘무통천국’이라고 불리는 무통(에피듀럴) 주사를 맞을 수가 있는데요. 미드(외국 드라마)에서 보면 이때에 진통을 겪는 산모들이 쿠키를 먹고 독서를 하기도 하고 아빠들은 산모 침대에 기대어 잠시 눈을 붙이고 휴식을 취하는 장면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자궁문이 열리는 초기 과정을 겪다 병원에서 근무 중인 마취과 의사가 나의 척추에 무통 주사를 놓아주는 순간 진통이 느껴지지 않습니다. 이대로 자궁문이 10cm가 열리면 푸시를 시작하는데요. 미드와이프 혹은 OB들이 신호를 주면 그 신호에 맞추어 하복부에 힘을 주고 양수와 함께 아이가 세상에 탄생하게 됩니다.


그 순간의 감격은 이 세상을 살며 겪어보지 신비로운 느낌이며, 가슴 벅찬 순간일 것입니다. 아기가 세상에 나오면 가장 먼저 아빠가 간호사나 미드와이프의 도움으로 엄마와 아기의 연결고리를 직접 컷해주며 아이의 세상의 첫걸음을 독려해줍니다. 그 후에 아기는 큰 울음소리를 내며 아빠에 독려에 화답할 것입니다.


이때를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누구나 처음 겪는 일(혹은 다둥이 아빠라면 몇 번째 일테지만)이자 많은 간호사와 미드와이프가 어깨를 토닥이며 응원해주니 큰 다짐을 하고 해내길 바랍니다.


캐나다에서 태어난 아이들은 자동으로 Canadian Citizenship이 주어지는데 출생신고는 바로 퇴원 전에 임시로 하게 되며 이 서류 통해 아이의 임시 헬스 카드를 발급해줍니다. 캐나다에서 출생한 아이마다 정부에서 지급되는 베네핏 신청서 서류 및 방법도 안내해주니 잘 듣고 챙겨 나와야 합니다. 퇴원 전 아이를 위한 서류는 아빠가 미리 생각하고 챙기기를 권유합니다. 이후 한국에서의 가족들이나 엄마 아빠가 머리를 맞대어 아기에서 이름을 지어주면 퇴원 후에 다시 출생신고를 하면 됩니다. 만약 출산 전 이름이 확정되었다면 병원에서 간호사에게 출생신고에 대한 부분을 도와줄 수 있는지 묻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집으로 돌아가면 엄마 아빠는 산후조리와 육아가 시작되기 때문에 서류에 대한 부분을 염두해 두길 바랍니다.


OB의 경우는 출산을 하고 퇴원 이후 48시간(2일) 후에 소아과 혹은 패밀리 닥터에게 가서 아기의 몸무게가 늘었는지 건강 상태에 대해 체크를 해야 하고 미드와이프의 경우 출산 후 2주간은 가정에 방문하여 아기와 산모의 건강 상태를 체크합니다. 의료진 선택 시에 이런 필수 체크업 부분도 생각하고 있다면 아빠의 휴가나 누군가의 도움을 받을 때 스케쥴 조정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아기의 닥터는 소아과(Pediatrics) 혹은 엄마 아빠의 패밀리닥터로 지정할 수 있는데 퇴원 시에 간호사가 필수로 적어야 하는 부분이니 미리 패밀리 닥터에서 신규 환자를 받아줄 수 있는지 혹은 집에서 가까운 소아과가 있는지 신규환자를 받는지에 대해 알아봐야합니다. 해야 할 일들이 많지만 세상에 태어난 우리 아기를 위한 기본적인 세팅이라고 생각하고 미리미리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미드와이프와 OB의 경우 출산 후에 엄마들이 많은 에너지를 사용하여 차가운 얼음물 혹은 얼음 넣은 오렌지 쥬스를 권하는 것이 대부분인데 한국의 산후관리와는 많이 다르고 모르는 경우가 많으니 이때에는 당황 말고 실온의 물을 달라고 이야기 하면 됩니다.


출산 이후 아기의 상태나 산모의 상태를 보고 24시간 동안 특히 소변량과 대변량을 체크하여 아기의 건강 상태를 확인합니다. 엄마도 아기도 준비가 되었다면 이제 집으로 갈 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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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스탭은 신생아 카시트에 아기가 안전하게 안착 되었는지 벨트는 알맞게 아기를 보호할 수 있는지를 퇴원 전 의료진(간호사)이 체크 업을 하여 그대로 퇴원하면 됩니다. 한국 드라마에서는, 출산 한 엄마가 퇴원 시에 도톰한 싸개에 아기를 안고 싸개 사이로 귀엽게 웃고 엄마는 “우쭈쭈~” 하는 모습을 많이 보았는데 처음 카시트에 앉아서 집으로 이동 중에는 아이가 놀라지 않고 수면에 방해 되지 않는 카시트 커버를 추천합니다. 


퇴원하면서 자동차에서 눈물이 터졌을 때에 신참 엄마 아빠의 멘탈은 저 먼 우주로 날아가 버릴지도 모르니 항상 준비해야 합니다. 만약 이동 거리가 가깝다면 액상 분유, 찬바람과 강한 볕을 막아줄 카시트 커버를 준비하셔야 합니다. 카시트를 처음 탄 우리 아기가 어색해서 울 수도 있습니다. 


서양인과 동양인의 다른 몸의 구조로 인해 방금 전에 출산을 했지만 신생아 카시트를 번쩍 들어 올리는 간단한 차림의 외국 산모들이 많으니 당황하지 말고 준비물 리스트에 있는 가디건을 챙겨 입고 간호사에게 퇴원 시에 휠체어를 준비해 달라고 하여 카시트는 엄마의 무릎위에 올려 주차장까지 이동하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그 이유는 여러 가지이지만 가장 큰 이유는 동양인 보다 서양인의 근육량과 관절의 구조 자체가 달라서 출산 후 회복능력 역시 다를 수밖에 없다는 점입니다. 건강한 회복을 위해 출산 후 최대 100일은 조심하도록 권고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캐나다 현지에서도 동양의 산후조리 문화에 관심을 갖는 현지 가족들도 늘어가고 있는 등 많은 변화가 있습니다. 한의학에서도 조심해야할 많은 부분들의 이유와 노출되는 질병에 관하여 마미사랑의 인스타그램에 개시되어있습니다.



컬럼제공 마미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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