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은 자신과 가족에 대한 사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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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보험은 자신과 가족에 대한 사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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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Toronto 댓글 0건 조회 3,401회 작성일 20-05-18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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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호에서는 재무계획에 있어 가장 중요한 기반이 되는 Protection에 대해 설명하고자 한다. 아시다시피 보험의 목적은 예상하지 못한 불행을 극복하는데 재무적으로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고  그 배경에는 ‘나와 가족에 대한 사랑’이 있다. 불행한 일이 발생한 와중에도, 그 어려움을 이겨내고 서로 위하며 기존의 삶을 유지하기를 바라는 배려와 책임감이라고 할 수 있겠다. 


보통 고객과 상담할 때 당신에게 있어 가장 소중한 자산(valuable asset)이 무엇입니까? 라는 질문을 던지면, 많은 분들이 집이나 자동차 등이라고 대답한다. 소중한 자산이기에 이를 보호하기 위해 우리는 집과 차에 보험을 들고 보험료를 꼬박꼬박 납부한다.  그러나 당신이 앞으로 20년 이상은 더 일할 수 있다고 가정할 때, 무엇보다도 소중한 자산은 바로 당신 자신일 것이다. 가장 소중한 자산인 당신과 가족을 위한 보호 장치를 가지고 있는가?  가족 중 누가 아프게 되면, 돈을 벌거나 아이를 돌보거나, 환자를 돌보는 등의 역할을 누군가가 해야 하고 추가적인 비용이 필요하게 된다. 일시적으로 저축이나 자산을 처분하더라도 최악의 경우 안정된 미래를 포기해야 할 수도 있다. 


만일 지금 나에게 무슨 일이 생기면 사랑하는 내 가족이 지금의 삶을 유지하며 힘들지 않게 생활할 수 있을까 라는 질문이 떠오른다면, 그에 대한 답을 보험을 통해 찾아보는 것은 어떨까? 가족을 보호하기 위한 목적 이외에도 사실 굉장히 많은 용도로 보험을 활용할 수 있다. 장례비용/세금 납부는 물론, 근로소득/생활비 대체, 모기지 상환, 비과세 은퇴자금 준비, 자녀교육 자금, 비즈니스 보호, 절세 투자, 비과세 유산상속 등을 위해 다양한 목적으로 보험에 관심을 두고 활용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표1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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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계획에 있어 가장 기초적인 부분이 보험(생명보험, 중병보험, 장애보험)을 통해 만일의 상황에 대비하는 것이라고 말씀드렸다. 물론 보험은 장기적으로 비용을 지출해야 하고 그런 불행은 남의 얘기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한 살이라도 젊고 건강할 때 보험에 가입하는 것이 가장 저렴하게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자.  일반 개인뿐만 아니라 회사에서 보험에 가입된 직장인의 경우도, 소규모 자영업자, 법인사업체 소유주도 각자의 목적에 맞게 자신과 가족, 비즈니스를 보호할 수 있다. <표2> 에 간단히 체크할 수 있는 필요금액 계산 방식을 제공해 드리니, 이용해 보시기 바란다. (물론, 실제로 더 많은 요인들을 활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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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분석을 통해 얻은 금액에 놀라지 말자.  현재 나의 상황을 정확히 아는 것은 중요하지만 재무계획은 자신의 현재 능력에 맞게 수립되어야 하므로 무리할 필요는 없다. 비록 지금 100%는 아닐지라도 50%라도 대비해 놓는 것은 미래에 큰 차이를 가져올 수 있다.  


<표3> 에서 대표적인 세 가지 보험 유형의 특징을 요약하였으니, 참고하시기 바란다.  중병보험 및 장애보험은 소득 대체 금액, 예상 치료 기간 및 기타 비용, 대상 직업군, 혜택 기간 등에 따라 금액이 다르게 산정되므로 여기에서는 자세히 설명하지 않았다. 잠재적 리스크를 최소화하면서도 합리적 지출 범위 내에서 최대한의 보장 금액을 얻기 위해서는, Financial advisor와 상담을 통해 당신의 연령, 현재 재무 현황과 향후 재무 목표, 필요한 금액과 기간, 예산 등을 종합하여 합리적인 방안을 찾아보기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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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당신이 젊고 건강해서 자신과 사랑하는 가족을 위해 열심히 돈을 벌고 생활할 수 있을 때는 보험료가 약간 부담되거나 별로 중요하지 않은 비용처럼 느껴질 수 있지만, 나중에 보험이 당신의 역할을 대신해 더 많은 것을 해줄 수 있음을 기억하기 바란다. 본 칼럼 또는 Financial Literacy 세미나 등 관련 정보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언제든지 이메일 주시기 바란다.  다음 호에서는 Saving 및 투자에 대한 기본 개념과 방법 등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컬럼제공 Nicole Lee, Royal LePage Your Community Realty
문의전화 647.869.4991
이메일 cj.nicole.lee@gmail.com


CBM PRESS TORONTO 5월호,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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