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반려견 입양전 꼭 체크해야 할 사항들은?
페이지 정보
작성자 Toronto 댓글 0건 조회 1,310회 작성일 23-12-04 07:32본문
반려견과 주인 모두의 행복을 위해, 결정은 신중하게!
타국 생활에 커지는 외로움 때문에 한 번쯤 생각해봤던 반려견! 하지만 반려견을 키우기 위해서는 많은 책임감이 따르고 입양 전에 이것저것 고민해야 할 것도 많습니다. 단순하게 털빠짐만 고민하고 있으시다면, 반려견 입양 전 체크해야 할 필수 사항들을 아래에서 확인해 보세요.
- 본인의 평소의 생활 방식과, 에너지 소모 레벨은?
만약 본인이 집순이,집돌이라면 운동을 많이 필요로 하는 대형견을 입양하면 안됩니다. 본인과 비슷하거나 낮은 에너지 수준을 가진 반려견을입양 해야합니다. 그리고 오랜시간 집을 비워 일하거나 자주 여행을 하는 생활이라면, 또, 혼자 사는 사람이라면 반려견 입양을 추천하지 않습니다. 반려견들도 외로움을 타며, 문제적 행동이 많이 나오기 때문입니다.
- 집에 같이 살고 있는 가족 구성원은 고려했는가?
집에 어린 자녀나 다른 반려 동물이 있다면 가족 모두에게 안전하고 행복하게 어울리는 개를 입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강아지 입양이 처음이고, 집에 어린이가 있으며 본인의 일이 바쁘다면 관리가 많이 필요한 강아지를 입양하는 것은 좋은 생각이 아닐수 있습니다.
- 미래에 대해서도 생각했는가?
미래에 아기를 원하는지, 결혼할 계획이 있는지 등입니다. 매년 수천 마리의 개가 유기되는 이유 중 하나는 주인의 주변 상황이 변했기 때문입니다. 몇몇 사람에게는, 예상치 못한 변화가 있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단순하게 결정하는 일들이 흔하기 때문에 미리 미래에 대해 생각해 봐야 합니다.
- 강아지 털 빠짐과 더러움을 감당할 수 있나?
평소 털이나 더러운 것에 대해서 관대한지 생각해 봐야합니다. 만약 정말 깨끗한 집을 유지하고 싶다면, 강아지를 입양하기전 심사숙고하셔야 합니다. 견종에 따라 다르지만,털갈이 시기일 때는물론, 평소에도 털은 생각보다 많이 빠집니다.
또한, 강아지는 목욕에 대한 스트레스가 많고, 너무 자주 목욕을 하면 피부에 안좋아 짧게는 2주, 길게는 2달까지 목욕을 안해도 되기 때문에 더러움을 감당할 수 있는지 확인해 봐야합니다.
- 경제적으로 부담할수 있는가?
반려견을 키우면서 들어가는 돈은 상상 이상입니다. 간식비, 사료비부터 장난감, 옷, 그리고 예방접종비도 들어갑니다. 또, 갑자기 반려견이 아플때 병원에 가서 받는 건강검진만 해도 100불이 금방 넘습니다. 이런 비용을 끝까지 부담하며 반려견을 책임질 수 있는지, 꼭 반려견 입양 전에 고려해 보아야합니다. 강아지를 입양한다는 것은 그 만큼 책임이 따르는 일입니다.
- 푸들 (Poodle)
곱슬곱슬한 털이 너무 귀여운 푸들! 푸들은 대체적으로 털이 잘 안빠지고, 털날림이 적습니다. 또한, 학습 능력이 뛰어나 훈련하기 쉬우며 충성심이 강한견종입니다. 비교적 다른 견종들에 비해 공격성이 낮고 낯선사람들과도 친밀감이 잘 형성되며 성격이 좋아 애교도 많습니다.
- 시츄 (Shih Tzu)
많은 사람들이 집에서 키우기 좋은 강아지를 추천하면 시츄라고 말할정도 로 사람과 친화력이 좋고 성격이 차분합니다. 외부 소리에 짖음이 적어 가 장덜예민한 강아지로 스트레스 또한 많이 받지 않는 성격을 가지고 있습 니다. 다른 장모종들에 비해 털빠짐이 적고 적응력이 뛰어나 초보자가 키 우기에도 적합한 견종입니다.
- 비숑프리제 (Bichon Frise)
헬멧을 쓰고있는것 같은 푹신한털 비숑! 비숑프리제는 사교성이 높아 사람 을 잘 따르고 온화합니다. 또, 다른 강아지나 어린아이들에게도 공격성을 잘 드러내지 않습니다. 털관리는 잘 해줘야 하지만 유전병이 잘 안 걸리는 견종으로 초보 견주분들한테 키우기 좋은 조건입니다.
- 말티즈 (Maltese)
귀여움의 극치, 국민강아지 말티즈! 말티즈는 털빠짐이 적고 성격이 활발 하며 애교가 많습니다. 성격이 앙칼질수는 있지만, 귀엽고 똑똑하며 순종 적입니다. 말티즈 자체가 소형견이라, 가정에서 반려견으로 좋습니다. 하 루에 산책은 1회만 시켜줘도 충분히 운동량을 충족시켜줄수 있습니다.
이 밖에도 강아지 종류가 다양하지만, 소개해드린 강아지 외에 어떤 견종을 키우더라도 노력한다면 평생을 함께 보낼 수 있는 가족이 될 것입니다.
CBM PRESS TORONTO 12월호, 2023
페이스북 : @cbmtoronto
인스타그램 : @cbm_toronto
Copyright© 2014-2023 CBM PRESS TORONTO All rights reserved
CBM 자막뉴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