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미국서 불어온 ‘조용한 사직’ 열풍... 번아웃 증후군’ 관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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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Toronto 댓글 0건 조회 1,017회 작성일 23-01-11 12:20본문
- 직장인 70% 이상이 겪는 '번아웃 증후군'… 질병으로 공식 인정
- 의욕 저하·만성피로·무기력감 호소… 불면·공황장애·신체통증도 동반
- 한의학에서는 피로해소·면역력 강화를 위해 약침·공진단 등 처방하기도
번아웃 증후군(Burnout Syndrome)은 일에 몰두하던 사람이 극도의 신체적, 정신적 피로감으로 인해 한순간 무기력해지는 증상을 말합니다. 미국의 정신분석의사 프로이덴버거(Herbert Freudenberger)가 자신이 치료하던 한 간호사에게서 이런 증상을 발견하고 처음 사용한 심리학 용어입니다. 일과 삶에 보람을 느끼고 충실감에 넘쳐 신나게 일하던 사람이 어떤 이유에서 돌연히 슬럼프에 빠지게 되는 현상입니다.
최근 미국 젊은 직장인들을 중심으로 ‘조용한 사직(Quiet Quitting)’ 열풍이 불고 있습니다. 조용한 사직이란 일보다 자신의 삶을 우선순위에 두는 것입니다. 실제 퇴사를 하진 않지만 최소한의 업무만 처리하며 회사와 거리를 두는 태도를 말합니다. 지난 7월 한 SNS(사회관계망서비스) 게시물에 올라온 뒤 각종 SNS를 통해 확산되기 시작한 조용한 사직 열풍은 한국 직장인들 사이에서도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조용한 사직이 떠오르는 배경으로는 업무 성과에 연연하기보다 회사 밖 자신의 삶에 더 집중하자는 문화가 꼽힙니다. 그만큼 높은 업무 성과를 쫓다 번아웃을 겪는 직장인들이 많다는 의미로도 해석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온라인 커뮤니티 블라인드가 직장인 7만 2,10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에 따르면 ‘번아웃을 경험했다’는 응답이 71%에 달했습니다.
‘번아웃 증후군’은 직장인들 사이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증상이기도 합니다. 지난 2019년 세계보건기구(WHO)는 번아웃 증후군을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로 판단해 국제질병 표준분류기준을 새롭게 규정했습니다. 또한 번아웃 증후군을 ‘제대로 관리되지 않은 만성적 직장 스트레스로 인한 증후군'으로 정의하면서 질병으로 공식 인정한 바 있습니다.
번아웃 증후군이 찾아오면 의욕과 성취감이 저하되고 만성피로와 극심한 무기력감이 나타납니다. 기억력이 떨어지거나 좌절감, 공포감이 느껴지고 우울증과 불면증, 공황장애까지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만성적으로 악화되면 두통과 요통, 관절통까지 이어지기도 합니다. 따라서 평소 생활을 관리해 번아웃 증후군을 예방하고 증상이 의심될 경우 조기에 병원을 찾아 전문의의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번아웃 증후군은 ▲기력이 없고 쇠약해진 느낌이 든다 ▲쉽게 짜증 나고 노여움이 솟는다 ▲만성적인 감기, 요통, 두통과 같은 증상에 시달린다 ▲감정의 소진이 심해 우울하다는 감정을 느낀다 ▲업무량이 지나치게 많아진 것 같고 예전과 달리 열정이 사라졌다 ▲잠을 자도 피로가 누적되는 것 같고 이전에 비해 더 빨리 더 쉽게 지치는 것 같다 ▲속이 텅 빈 것 같고 일과 자기 자신, 인생에 대한 회의감이 든다 등의 증상을 느낀다면 의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한의학적으로 번아웃 증후군은 ‘허로(虛勞)’에 속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허로란 '허(虛)하여 피로하다'는 의미로, 정신이 어두워지며 허리와 등, 가슴, 옆구리의 근육과 뼈가 당기고 아프며 식은땀이 자주 나는 것입니다. 이를 치료하기 위해 한의과에서는 피로도에 따라 산삼 약침을 비롯한 약침 치료를, 의과에서는 필수 영양분을 공급하는 비타민 수액 등을 처방해 누적된 피로를 해소하고 면역력을 강화시킵니다. 이와 함께 침향과 녹용, 당귀 등 한약재를 배합한 공진단 처방을 병행하면 원기 보호와 피로 및 스트레스 억제에 효과적입니다.
번아웃 증후군은 치료뿐만 아니라 예방도 매우 중요합니다. 퇴근 후 휴식을 취하며 재충전의 시간을 가지고 운동과 취미 활동을 통해 자신만의 여가시간을 갖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간단한 운동은 퇴근 후 피로감을 풀어주고 체력 강화와 스트레스 해소에도 도움이 됩니다. 스트레스를 해소한다는 명분 아래 과도한 음주나 흡연을 일삼는 행동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조용한 사직이 세계적인 트렌드로 자리 잡은 근원에는 일과 삶에 대한 고민이 자리합니다. 일과 삶에 대한 고민은 직장인들에게 숙명과도 같습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건 건강이라는 사실을 잊지 말고 직장인 스스로 관리하며 건강을 챙기도록 하여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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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M PRESS TORONTO 1월호,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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