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겨울철 관절질환 예방법과 관리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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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Toronto 댓글 0건 조회 1,093회 작성일 23-01-04 11:35본문
여름철 장마만큼이나 괴로운 것이 겨울철 관절질환입니다. 낮아진 기온만큼 몸의 체온 역시 낮아지기 때문에 관절 관리가 유독 힘든 계절이 겨울입니다. 날씨가 추워지면 근육과 인대가 수축하고 혈액순환이 저하돼 관절의 유연성이 떨어지므로 관절 질환이 발생하기 쉽습니다. 또 빙판길로 인해 바닥이 미끄럽고 두꺼워진 옷 착용으로 민첩성이 떨어져 넘어질 경우 골절 가능성이 큽니다. 겨울철 잘 발생하는 관절질환 3가지는 다음과 같습니다.
발목염좌 |
충분히 발목을 이완하지 않은 상태에서 움직일 때 잘 발생합니다. 발목 바깥쪽 인대가 얇은 탓에 대부분 발목 외측에서 발생합니다. 주요 증상으로 발목 주변 통증, 멍, 부종 등이 있습니다. 특히 겨울철에는 발목 인대가 수축돼 있는 경우가 많으므로 충분히 발목 주변 근육을 풀어준 다음 활동을 시작하는 게 좋습니다. 재발 또는 만성으로 이어지기 쉬우므로 발생 시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무릎관절염 |
무릎 연골이 닳으면서 연골 아래 뼈가 노출되면서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주로 무릎이 시큰거리거나 계단을 오르내릴 때 무릎 통증이 느껴지고, 오래 걷고 난 뒤 무릎 주위가 붓고 열감과 통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문제는 무릎 연골에는 혈관과 신경이 없어서 연골 두께의 70% 이상이 닳아 없어진 다음에야 통증을 느끼게 된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관절염이 악화되기 쉽습니다. 한 번 손상된 연골은 복구가 안 되기 때문에 조기 치료가 중요합니다. 따라서 날씨가 추워지면서 무릎 통증이 심해졌다면 지체하지 말고 정확한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고관절 골절 |
1년 이내 사망률이 20%에서 50%까지 보고하는 논문이 있을 정도로 노년층에게 치명적인 질환입니다. 보통 낙상이나 교통사고 등으로 생기지만, 골다공증이 심한 경우 겨울철 일상적인 활동 중에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골절 시 바깥쪽 대퇴부와 서혜부에 심한 통증이 발생하며 대퇴부를 구부리거나 회전할 경우 극심한 통증이 나타납니다. 이로 인해 움직임이 제한돼 오랜 시간 누워서 지낼 수밖에 없으므로 욕창, 폐렴, 심장질환 등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3일 이내 통증 가라앉지 않으면 병원 찾아야 |
넘어지거나 다쳤을 경우 72시간 이내에 통증이 가라앉지 않는다면 병원을 방문하셔서 정확한 진단을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부상에 대해 스스로 진단을 내리지 말고 진단 장비를 통해 정확한 진단 후 치료해야 추가 부상과 재발을 막을 수 있습니다.
관절 질환은 손상 정도에 따라 운동이나 약물 주사 등 보존적 치료를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증상이 호전되지 않거나 중증도라면 수술적 치료를 고려해야 합니다. 적절한 치료 시기를 놓치면 시간이 지날수록 퇴행성 변화까지 더해져 수술을 받더라도 결과가 좋지 않거나 재활이 힘들 수 있으며 수술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으로 미루기보다 숙련의를 찾아 필요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겨울이 되면 퇴행성관절염이 더욱 악화되는 시기입니다.
퇴행성관절염 환자 수는 2019년 여자 207만 명, 남자 89만 명으로 여자가 남자보다 2.3배 많고 50대 이후부터 크게 증가합니다.
겨울을 대비하기 위한 관절염 예방 6가지 수칙
1. 표준 체중을 유지하기 | 비만은 관절염을 발생, 악화시키는 중요한 위험요인입니다. 비만인 사람이 체중을 약 5kg 감량할 경우, 감량하지 않는 경우보다 관절염의 위험이 절반으로 줄어듭니다.
2. 담배는 반드시 끊기 | 흡연자는 비흡연자보다 류마티스 관절염에 걸릴 위험이 2배 정도 높습니다.
3. 관절 이상 증상이 나타나면 조기에 정확한 진단 받기 | 조기 진단과 알맞은 치료는 관절염의 관리에 매우 중요합니다. 특히 골관절염과 류마티스 관절염은 치료와 관리가 다르므로 이 둘을 감별 진단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4. 가능한 매일 30분 이상 알맞는 운동하기 | 알맞는 신체활동은 뼈와 관절을 건강하게 해줍니다. 운동하기 전에는 충분한 준비운동을 합니다. 운동할 시간이 없을 경우, 시간을 나누어 수회에 걸쳐 총 30분 이상 운동하는 것도 좋습니다. 단, 관절의 염증이 심한 경우에는 무리한 운동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5. 오랫동안 같은 자세로 있기, 무거운 물건들기 등을 피하기 | 물건을 들 때 허리만 구부리지 말고 무릎을 함께 구부려서 다리와 허리 힘을 이용합니다.
6. 꾸준한 치료와 자가 관리로 합병증 예방하기 | 규칙적인 운동과 표준 체중 유지, 의사의 처방에 따른 알맞은 부작용 숙지, 적절한 재활 운동 등을 통해 관리가 필요합니다.
겨울철 관절 질환은 ▲체온 관리 ▲유산소 운동 ▲골밀도 관리로 예방할 수 있습니다. 외출 시 두꺼운 옷 한 벌보다는 얇은 옷 여러 벌을 걸치고, 장갑 착용, 핫팩 활용 등 보온에 신경 쓰는 것이 좋습니다. 또 활동량이 줄어들면 골절이나 염좌와 같은 관절 질환 발생률이 높아지므로 주 3~4회 30분에서 1시간 정도 규칙적인 운동을 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유제품, 멸치, 꽁치, 두부 등 칼슘과 철분, 무기질, 비타민 등이 풍부한 음식을 골고루 섭취하고 가급적 싱겁게 먹는 식습관을 유지해 골밀도를 관리해야 합니다. 흡연은 칼슘 흡수율을 저하하고 술 역시 뼈 생성을 억제하므로 금연, 금주는 필수입니다.
관절 건강식품으로는 글루코사민에 MSM이 함유된 제품이 관절에 효율적으로 작용합니다. 충분한 정제공정을 통해 불순물을 제거하고 신뢰할 만한 제조공정을 가진 제조사의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코데코 골든 조인트 케어는 글루코사민, 콘드로이틴, MSM이 잘 배합되어 가장 이상적인 관절염 예방, 치료 제품으로 타제품과 차별화하였습니다. 복합 프리미엄 글루코사민에 콘드로이틴, 상어 연골, MSM 함유로 기능성을 높였습니다. 이 네 가지 성분은 함께 복용해야 관절염에 더 좋은 효과를 보인다고 밝혀진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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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M PRESS TORONTO 12월호,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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