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ntage 보석 디자인 이야기 - Edwardian E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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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Vintage 보석 디자인 이야기 - Edwardian E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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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Toronto 댓글 0건 조회 1,026회 작성일 22-07-21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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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채로운 색상 표현과 다양한 소재와 모티프의 보석 디자인은 장인의 기술 력을 더하여 아르누보의 섬세한 보석으로 20세기의 양식의 기초가 되었고, 후에 세련된 여성미를 강조하는 에드워드 시대로 이어갑니다.

이 시대에는 산업과 과학의 발전, 국제무역으로 인한 물질적 풍요로움으로 다양한 원석 중심의 주얼리 산업이 발달한 시대입니다. 그렇기에 부를 축적한 부르주아, 왕족과 귀족들은 과시하기 위한 수단으로 주얼리를 적극 활용했습니다. 특히 기계 기술의 발달이 플래티넘 가공의 발전으로 이어 져 다이아몬드와 원석을 효과적으로 세팅함과 동시에 여성스러운 드레스의 넥라인을 아름답게 보여질 수 있는 레이스나 초커, 펜던트의 디자 인으로 발달 됐습니다.

복고 로코코스타일의 모양을 한 리본, 꽃줄, 화관, 별 같은 모티브로 다이아몬드가 진주와 함께 사용되었고, 밀그레인 세팅의 디테일로 가볍지만 장식적인 이 시대의 보석들은 아직까지도 최고의 기술 과 품질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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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tier 카르티에

파리의 보석 숙련공 이었던 루이 프랑수아 Louis-Francois Cartier)가 세운 카르티에사는 영국 에드워드 7세 알바니아의 조그왕 등의 귀족으로 공식 주얼리 제공자가 된 것을 시작으로 뛰어난 세공 기술과 다이아몬드의 정교한 디자인으로 최고만을 고집하는 명품 주얼리로 불립니다.

금이나 은보다 단단하고 가벼운 백금 을 사용해 '보이지 않는' 인비지블 세팅같은 정교하고 섬세한 세공 기술로 인정받으며 1898년, 장남인 루이 카르티에가 결혼에 와이프에게 만들어 준 백금 결혼반지를 유행 시킴으로 각국 의 “왕실 보석”으로 불리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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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berge 파베르제

러시아 왕가의 호화로운 보석으로 장식한 달걀을 디자인한 파베르제 (1846-1920)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보석 세공가 입니다. 그는 공이 많이 들여야하는 수공예나 멜기법과 기계를사용한 금속 길로셰 세공을 결합한 디자인으로 명성을 얻었습니다. 그는 금·은·비취·청금석·공작석 등 다양하 고 다채로운 색상의 보석을 주로 다룸으로써 전통적인 디자인을 거부하고 파격적 이면서도 환상적인 작품들을 만드는데 전념 했는데 그의 작품 가운 데서도 특히 유명한 것이 부활절 달걀입니다.

알 공예는 이전부터 유럽에 서 발달해왔는데, 파베르제의 손을 거치면서 절정을 이루며 러시아 왕가의 전통이 되었습니다. 이 시대의 여성은 머리 장식을 중요시했습니다. 당시의 여성상에 따른 거대한 머리모양을 유지하려면 하녀가 수시로 머리를 매만져 주어야만 했습니다. 악기 모양의 다이아몬드 루비를 두른 카르티에 깃털 장식이나 진짜 공작 깃털로 제작한 티파니의 디자인, 오팔과 카메 오로 장식한 머리띠에서 고급스러운 화려함이 얼 마나 중요했는지 알 수 있습니다.

왕권과 관계는 없지만, 티아라나 모자 핀의 디자인 역시 주목받 았고, 수많은 에메랄드나 다이아몬드를 세팅해 왕족의 위상을 보여주었습니다.

컬럼제공 : 뷰젠 다이아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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