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눈병 미리 알고 예방하세요! 봄철 눈병 예방법

봄철 눈병 미리 알고 예방하세요! 봄철 눈병 예방법
봄바람이 살랑살랑 부는 동시에 눈은 간질간질.. 봄철 안구 건강에도 비상이 걸렸다.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꽃가루와 함께 각종 미세먼지 및 중금속으로 인한 대기오염은 눈처럼 예민한 기관에 자극이 되며, 따라서 봄철 급증하는 알레르기성 결막염, 안구건조증 등 안질환을 주의해야 한다.
알레르기성 결막염이란?
알레르기 유발 물질이 결막에 접촉해 결막에 알레르기성 염증이 발생하는 것을 알레르기성 결막염이라고 말한다. 대표적인 증상에는 충혈, 이물감, 가려움증, 통증, 눈부심, 눈물 흘림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심해지면 시력저하나 안구건조증이 생길 수 있다.
현대인의 대표 안질환, 안구건조증!
안구건조증은 현대사회에 잦은 스마트 기기 사용으로 인해 눈을 깜빡이는 횟수가 적어지며 흔히 발생하는 안질환이다. 알레르기 결막염과 안구건조증 모두 눈이 뻑뻑하고 따가운 느낌이 나는 공통점은 있지만, 알레르기성 결막염에서만 충혈 증상이 나타난다는 차이가 있다. 평소 안구건조증이 있는 사람이라면 미세먼지가 눈에 더욱 붙기 쉬워 눈병 예방에 각별히 주의해야한다.
봄철 눈병 예방법은?
외출하는 경우에는 인공 눈물을 자주 넣어 눈의 이물질을 제거해 주도록 한다. 인공눈물은 안구건조증을 완화시켜주고 눈을 세척해주는 역할을 한다. 이밖에도 외출 후 비누로 손 씻기, 충분한 수면시간, 장시간 컴퓨터 작업이나 독서 후 일정 시간 눈을 감고 휴식을 취하기, 눈 운동, 마사지 요법 등을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봄철에 흔히 발병하는 안질환들이라고 무심코 넘어가는 경우가 많지만 방치했을경우 심하게는 궤양이라든지 눈 속 염증으로까지 번지며 실명의 위험까지 이를 수 있다. 이러한 안질환 증상이 보이거나 눈이 불편하다고 느낀다면 빠른 시일 내에 검안의를 방문해 진찰을 받고 적절한 처방을 받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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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M PRESS TORONTO 4월호, 2018
컬럼제공 : 비전크루 안경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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