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새 집으로 기존 모기지 가져가기 (Por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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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Toronto 댓글 0건 조회 1,573회 작성일 22-06-18 20:13본문
새 집으로 기존 모기지 가져가기 (Porting)
2-3년 전에 주택을 구매했는데, 이번에 현재 집을 팔고 새집을 사서 이사 를가기로 했다고 한다면, 현재 집의 모기지 계약기간 5년을 채우지못해서 패널티(Penalty)를 내야 하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이를 모기지 중도상환 패널티(Prepayment penalty) 라고 하는데, 이러한 패널티를 내지 않을 수 도 있는데, 이는 기존의 모기지를 새집으로 가져가는 경우입니다. 이를 포팅(Porting)이라고 합니다.
현재와같이모기지금리가높을때는활용할수록더좋은방법인데,포팅 (Porting)은 현재의 모기지 금리와 기간을 그대로 가져가는 것이기 때문 입니다. Mortgage Porting은 현재 주택을 팔고 새 주택을 구매하는 경우 에만 활용할 수 있습니다. 당연하게도 동일한 은행에서만 가능합니다.
새로 필요한 모기지 금액이 현재 모기지 금액보다 적은 경우에는 적은 금액만 Porting을 하게 되고 이때에는 줄어든 금액에 대해 조기 상환 수수료가 발생합니다.
새로필요한모기지금액이큰경우에는두가지방식이있는데,첫번째 는 기존 모기지 금액과 금리를 그대로 가져가고, 추가되는 금액은 현재 제공 하는 금리로 모기지를 받는 경우입니다. 이렇게 되면 모기지가 두 개가 됩니다.두번째는기존모기지와추가모기지금액에기존금리와현재 금리를섞어서새로운금리로모기지를받는것입니다.
예를들면,모기지 를 5년 고정 3.0%로 받았는데, 2년이 남았고, 금액은 25만불이 남았는 데, 추가로 10만불 모기지를 더 받아 35만불을 받게 되는데, 현재 모기지 금리는 4.0%라고 한다면 전체 35만불 모기지 금리는 3.0%와 4.0% 사이 에서정해지게됩니다.기존모기지금액과추가되는모기지금액의차이 또남은기간등에따라금리가달라집니다.
포팅(Porting)은 지금 가지고 있는 모기지 금리가 새로 받을 수 있는 금리보 다좋은경우에진행합니다.따라서현재와같이모기지금리가높을때 활용하면아주좋습니다.반대로새로받을수있는모기지금리가아주 낮아서 기존의 모기지 패널티를 내더라도 이득인 경우에는 Porting을 택하지 않는 게 좋습니다.
포팅은 기존의 모기지를 새집으로 옮기더라도 자동으로 승인되는 것이 아니라 소득과 신용 그리고 새 주택의 가격 등의 조건으로 다시 모기지 심사를받아야합니다.모기지승인을받지못한다면포팅을할수없습니다.
포팅은모든금융기관이되는것은아닙니다.또주택을팔고사는경우에 어떤금융기관은주택을팔고다시새주택을구매하는것이30일이내인 경우만 포팅을 허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일반적으로는 90일에서 120일 이내에는 포팅이 허용됩니다.
올바른선택을하기위해서는기존모기지와새롭게받을수있는모기지 금리의차이,중도상환패널티등을계산할뿐아니라새롭게구매주택에 대한 앞으로의 계획까지 꼼꼼히 따져보고 결정해야 합니다.
CBM PRESS TORONTO 6월호, 2022
컬럼제공 : 이규선 모기지
이메일 kyusun.lee@jpmtg.com
문의전화 647.980.6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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