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기지 대출기관 A Lender vs B Lend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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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BM PRESS TORON… 댓글 0건 조회 4,519회 작성일 18-04-17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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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지 대출기관 A Lender vs B Lender
많은 분이 모기지 대출을 받고자 할 때, 원하는 은행들은 주로 Big 5 은행 (TD, Scotia, BMO, RBC, CIBC) 일 것이다. 모기지 상담을 하다 보면, 시중은행이 아닌 금융기관에서 모기지 받는 것에 대해서 심한 거부감을 가지고 계신 분들을 만나게 된다.
일반적으로 Big 5의 시중은행이 좋은 금리와 좋은 조건을 제시하긴 하지만, 때에 따라서는 다른 금융기관에서 모기지를 얻는 것이 훨씬 고객에게 유리한 경우도 있다. 캐나다 금융기관을 모기지 대출을 중심으로 구분하면 A Lender와 B Lender로 나눌 수 있다. 종종 한국에서의 구분처럼 이를 1금융권, 2금융권으로 부르기도 하는데, 내용에서는 차이가 있다.
A Lender
위에서 언급한 메이저 은행들과 National Bank, Home Trust, Street Capital, B2B 등 여러 은행이 있다. A Lender들은 일반적으로 좋은 조건으로 낮은 금리를 제시하는 반면 대출 심사 기준은 까다로운 편이며 기본적으로 대출을 받기 위해선 안정적인 고용기록과 소득 수준, 그리고 좋은 신용기록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말 그대로 ‘A’ 대출자를 원하는 것이다. 이 중에서 예금은 받지 않고 대출만 전문으로 하는 Mono line Lender들은 대부분 Branch를 운영하지 않고 대출을 모기지 브로커를 통해 진행한다. 대출심사 기준은 다른 메이저 은행과 비슷하거나 오히려 더 까다로운 경우도 있는데, 반면 더 좋은 이자율의 상품을 제공하기도 한다. 며칠 전 한 고객은 메이저 은행에서 5년 고정으로 3.64%로 모기지 승인을 받았는데, 같은 조건으로 3.29%를 제시한 한 Mono line Lender에서 모기지를 받을 수 있었다.
B Lender
A Lender보다 조금 쉬운 승인 조건과 다소 높은 금리로 모기지를 받을 수 있는 금융기관들이다. 비즈니스 하는 분들이 좀 더 쉬운 조건으로 모기지를 받을 수 있는데, 이는 6~12개월의 Business Bank Account의 입금 금액을 기준으로 소득산정을 하여 세금 보고시 신고한 소득 금액보다 높은 금액의 소득을 인정받아 모기지를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신용점수의 경우에서도 B Lender의 경우 요구하는 수준이 좀 더 낮기 때문에, A Lender에서 모기지를 받을 수 없었던 분들도 모기지 승인을 받을 수 있다. B Lender를 이용하는 대부분의 경우는 1~2년 혹은 2~3년 후 조건을 충족하면 A Lender로 갈아탈 수 있는 경우도 많다. 모기지 계약 기간 중간에 해약하는 경우에는 고정 모기지의 경우는 B Lender의 경우가 A Lender의 경우보다 페널티의 비용이 적은 편이다.
모기지를 받을 때 금융 기관마다 요구하는 서류나 신용등급, 소득 수준, 필요한 자산 등이 다르기 때문에, 시중은행만 고집할 것이 아니라 본인의 상황에 맞는 금융기관을 잘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B Lender가 이자율이 높긴 하지만, 막연한 두려움을 가지고 접할 것이 아니라 자신이 부담해야 할 이자 비용 및 기타 비용을 자세히 따져보고 자신에게 적합한 곳을 찾아보는 노력이 필요하다. 시중은행만 찾아보고 모기지가 안된다고 판단하지 않고 전문가와 상의해서 방법을 찾아보는 것 또한 현명한 결정이 될 것이다.


CBM PRESS TORONTO 4월호, 2018
컬럼제공 : 이규선 모기지
문의전화 647.980.6840 이메일 kyusun.lee@jpmt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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