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테니얼 컬리지 ELL Course Level 4 재학생 서면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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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센테니얼 컬리지 ELL Course Level 4 재학생 서면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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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Toronto 댓글 0건 조회 12,708회 작성일 22-03-28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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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입학시기, 입학 프로그램 등 포함)

A: 안녕하세요^^ 저는 Centennial College ELL Course Level 4에 재학중인 김은영이라고 합니다. 

 

2. 캐나다에 여러 학교가 있는데, 센테니얼에 입학하게 된 계기가 있나요?

A: 2019년 처음 캐나다에 올때는 유학원에서 센테니얼이 아닌 다른 학교를 추천 받아 왔었어요.. 전에 다녔던 학교가 학비는 비싼데, 그에비해 커리큘럼에 부족함을 느끼던 중 센테니얼에 다니던 친구의 추천으로 입학 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아이들의 교육을 위해 캐나다에 오기는 했지만 저 또한 ECC (Early Childhood Education) 전공을 목표로 두고 유학을 온것이거든요.. 센테니얼의 ECC 과정이 캐나다 내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졸업 후 취업률 역시 높다고 익히 들어 관심도 있었답니다.^^ 

 

3. 외국 학교라 적응하는 데에 어려움이 있지 않았을까 싶은데, 어떻게 적응하셨는지 특별한 팁이 있다면?

A: 저는 코비드19의 여파로 지금까지 모든 수업을 온라인으로 듣고 있는 중입니다. 그래서 처음엔 낯설기도 했고, 영어실력이 좀처럼 늘지도 않아 힘들었던건 사실이에요. 하지만 친구들과의 커피 한잔이 저를 또 바꿔 놓았네요.. 온라인 수업이기에 그룹수업의 비중이 큰 편이랍니다. 


Zoom을 통해 몇명의 친구를 그룹으로 묶어 문제도 풀고 논의도 하지요.. 그룹 수업중 적극적인 한 친구의 제안으로 저희는 공원에서 커피 한잔을 하기로 했어요.. 영어도 서툴고 내성적인 제가 망설이다 결국 참석하여 친구들을 만났는데 의외로 너무 좋은 경험이었어요.. 처음엔 서로 완벽한 영어가 아니기에 동문서답도 하고 어수선 했는데, 지금까지 좋은 인연을 맺어가고 있답니다.^^ 그 일을 계기로 적응도 쉽게 하였고 힘도 되었던듯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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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학교에 다니며 거주 문제는 어떻게 해결하셨나요? 많은 (예비)학생분들이 이 부분을 굉장히 고민하시더라고요.

A: 저는 아이 둘과 생활 하고 있기에 기숙사 생활은 못하고 학교에서 좀 떨어진 지역에서 투룸의 콘도에서 살고 있습니다. 엘리베이터 타고 오며 가며 이웃들과 스몰토크도 나누고 여러 나라의 사람들과 부딪히며 일상 생활에서의 또다른 문화를 배우고 있지요..

 

5. 학과 이야기도 들어보고 싶은데요, 기억에 남는 (학과)수업이나 교수님이라던지, 에피소드가 있을까요?

A: 제가 운이 좋았던걸까요? 저는 지금까지 좋은 선생님들만 만났어요.. 수업의 질 역시 좋았지만 학생에 대한 친절과 관심에 감동 받을때가 종종 있었습니다. 한 예로, 제가 중간에 잠깐 개인적인 힘든 시기가 있었어요. 그때, 선생님께서 이메일로 상담 받을 수 있는 자세한 방법을 알려주시며 함께 걱정하고 안타까워 해주셨습니다. 10명이 넘는 학생들을 개인적으로 관리하고 챙겨 주는것이 쉬운 일이 아니거든요,, 센테니얼의 특징인것 같아요,, 전 학교에서는 느껴 볼 수 없었던 가족적인 느낌?? 정말 감사한 일이죠..

 

6. 학교에서 있었던 잊지 못할 에피소드가 있을까요?

A: 온라인 수업이기에 별 특별한게 없었을까요.. 기억나는것이 없네요..ㅜㅜ

 

7. 센테니얼에는 다양한 이벤트와 학생 지원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는데요, 혹시 참여해보신 적이 있을까요?

A: 네 맞아요.. 학생을 위한 이벤트도 상담도 많이 준비되어 있는 학교입니다. 저는 아이들 케어로 참여해본 적은 없어요.. 대신 베트남 친구가 멋진 그림을 그려 뽐냈을때 적극 응원을 해주었습니다.

 

8. (참여해보신 이벤트나 지원 프로그램이 있을 경우) 추천하시고 싶은 센테니얼의 이벤트가 있다면?

A: 지금 정확하게 기억나는게 인터네셔날 친구들을 위한 상담 프로그램이 있었던듯해요.. 선생님께서 알려주셨던 정보인데, 처음 캐나다에 와서 학교에 다니게 될 친구들에겐 좋은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합니다. 캐나다 생활속에서의 필요한 정보와 학교 정보등을 알려주었던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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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학교를 다니며 좋았던 점이 있다면?

A: 온라인 수업이었기에.. 딱히 학교 시설을 이용하고 캠퍼스 생활을 해본게 아니었던지라 드릴 수 있는 답이 없는듯해요..ㅜㅜ

 

10. 그럼 반대로 힘들었던 점이 있다면?

A: 온라인 수업이죠.. 아침 일찍 학교를 가야하는 부지런을 떨지 않고 편하게 수업을 들을 수 있는것은 좋으나 친구들과 선생님들과 만날 수 없다는것이 힘들죠.. 영어도 오프라인일때보다 사용이 적어서 쉽게 느는것이 보이지도 않고…. 지금 코로나 속에서 공부하는 친구들의 다같은 생각이지 않을까싶습니다.

 

11. 예비 센테니얼인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면?

A: 적극 추천하고 싶습니다. 저는 지금도 주위 분들에게 센테니얼의 장점들을 늘어놓는답니다.. 전 학교와 자꾸 비교 되게 말하여서 전 학교에겐 미안한 맘이 들긴하나.. 사실이예요.. 학비는 싼데 비해 퀄리티는 정말 높답니다,, 만약 제 첫 학교가 센테니얼이었다면 비교 대상이 없기에 이렇게 좋은 학교인지 모르고 지나갈 수 도 있었겠다 싶은 생각도 해본적이 있어요.

하지만 지금은 알죠.. 우리 학교가 얼마나 완벽한 학교인지.. 저희 학교로 오시면 캐나다 생활에서 한 몫 하는 베네핏을 얻을 수 있을거라 감히 말합니다. 도전 해 보세요!!

 

12. 센테니얼에 대한 점수를 매기고 싶다면 몇 점을 주고 싶나요?

A: 음.. 90점? 10점은 아직 캠퍼스 생활을 못 해 봤기에 그 생활의 아쉬움이에요..ㅜㅜ


 


센테니얼 컬리지는 현장 수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2022년 1월 학기 수강 학생 여러분은 Before you head to campus의 사항들을 꼭 숙지해주세요.

학교에 대한 일반적인 뉴스나 새로운 소식은 Together Again Winter 2022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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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타리오 전역에서 유일하게 Co-op 과정을 제공하는 Game Programming 학과, GTA 전역 유일한 네트워크 기술자 특화 과정과 AI 전문 과정(Network Engineering, Artificial Intelligence), 원격 진료와 헬스케어 소프트웨어에 특화된 Health Informatic Technology 학과, 학생의 특화 분야에 맞춰 캡스톤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Software Engineering 학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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