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나의 영어 매너점수는 과연 몇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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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BM PRESS TORON… 댓글 0건 조회 6,274회 작성일 18-03-18 20:30본문
나의 영어 매너점수는 과연 몇 점?
-‘플리즈’ 말고도 정중한 영어 표현이 있다!
“혹시..한국분 이세요?” 캐나다에 살면서 이런 질문을 받아보거나 직접 해본 경험은 한 두 번쯤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질문하거나 부탁할 때 “혹시…” 라는 말을 덧붙이게 되죠. 상대방에게 나의 요청을 좀 더 부드럽게 전달하기 위해 쓰이는 이 단어 하나가 어투(tone)에 상당한 영향을 미칩니다.
차이점이 느껴지시나요? 모르는 사람에게 길 안내를 ‘부탁’하는 입장에서 첫 번째 예문은 표현 자체가 조금 딱딱하고 직설적입니다. 그러다 보니 정중한 느낌은 두 번째와 비교하였을 때보다 상대적으로 떨어지게 되죠.
영어에서도 마찬가지로 예문 1을 그대로 번역해서 사용하게 되면 직설적인 어투로 인해 본의 아니게 퉁명스럽거나 심지어 무례해 보일 수도 있으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이번 시간에는 “혹시”를 비롯하여 좀 더 ‘부드럽게’ 영어로 질문하고 부탁하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1. 혹시 – by any chance or happen to
의문문에서 ‘혹시’는 by any chance 또는 happen to라는 표현을 사용함으로써 질문을 완곡하게 표현할 수 있습니다.
2. 간접의문문 (Embedded/indirect questions)
문법을 활용하여 정중하게 요청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바로 간접적으로 질문을 하는 방법인데요.
여기서 주의할 점은 간접의문문에서 질문의 주어와 동사의 어순이 바뀐다는 점입니다.
여기서 역까지는 얼마나 걸리는지 아세요?
앞서 본 “혹시”를 함께 활용할 수도 있습니다.
CBM PRESS TORONTO 3월호, 2018
컬럼제공 : Lit Education (통번역 전문 어학원)
문의전화 416.792.8876 이메일 info@liteducation.com 카카오톡 liteducatio
-‘플리즈’ 말고도 정중한 영어 표현이 있다!
“혹시..한국분 이세요?” 캐나다에 살면서 이런 질문을 받아보거나 직접 해본 경험은 한 두 번쯤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질문하거나 부탁할 때 “혹시…” 라는 말을 덧붙이게 되죠. 상대방에게 나의 요청을 좀 더 부드럽게 전달하기 위해 쓰이는 이 단어 하나가 어투(tone)에 상당한 영향을 미칩니다.
- 예문 1 “한국분이세요? 레퍼런스 도서관이 어디죠?
- 예문 2 “혹시 한국분 이세요? 레퍼런스 도서관이 어딘지 아세요?”
차이점이 느껴지시나요? 모르는 사람에게 길 안내를 ‘부탁’하는 입장에서 첫 번째 예문은 표현 자체가 조금 딱딱하고 직설적입니다. 그러다 보니 정중한 느낌은 두 번째와 비교하였을 때보다 상대적으로 떨어지게 되죠.
영어에서도 마찬가지로 예문 1을 그대로 번역해서 사용하게 되면 직설적인 어투로 인해 본의 아니게 퉁명스럽거나 심지어 무례해 보일 수도 있으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이번 시간에는 “혹시”를 비롯하여 좀 더 ‘부드럽게’ 영어로 질문하고 부탁하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1. 혹시 – by any chance or happen to
의문문에서 ‘혹시’는 by any chance 또는 happen to라는 표현을 사용함으로써 질문을 완곡하게 표현할 수 있습니다.
- 여기 혹시 빈 자리인가요?
- Is this seat taken by any chance?
- 혹시 펜 좀 빌릴 수 있을까요? (직역: 혹시 제가 빌릴만한 펜을 갖고 계신가요?)
- Would you happen to have a pen I can borrow?
2. 간접의문문 (Embedded/indirect questions)
문법을 활용하여 정중하게 요청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바로 간접적으로 질문을 하는 방법인데요.
- 저기요, 가장 가까운 지하철역이 어디죠?
- (Direct) Excuse me, where is the nearest subway station?
- 저기요, 가장 가까운 지하철역이 어딘지 아세요?
- (Indirect) Excuse me, do you know where the nearest subway station is?
여기서 주의할 점은 간접의문문에서 질문의 주어와 동사의 어순이 바뀐다는 점입니다.
여기서 역까지는 얼마나 걸리는지 아세요?
- (Indirect) Do you know how long it takes from here to the station?
- (Direct) How long does it take from here to the station?
앞서 본 “혹시”를 함께 활용할 수도 있습니다.
- 혹시 여기서 역까지 얼마나 걸리는지 아세요?
- Do you happen to know how long it takes from here to the station?
CBM PRESS TORONTO 3월호, 2018
컬럼제공 : Lit Education (통번역 전문 어학원)
문의전화 416.792.8876 이메일 info@liteducation.com 카카오톡 liteducat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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