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긋지긋한 두통! 원인부터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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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지긋지긋한 두통! 원인부터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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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Toronto 댓글 0건 조회 1,570회 작성일 22-03-04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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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통은 크게 1차성과 2차성 나누어지는데, 1차성은 뇌에 특별한 질환이 없는 편두통(migraine)이나 긴장성 두통(tension headache)이 일반적이며, 2차성 두통은 뇌종양, 뇌염, 뇌출혈 등 뇌 문제로 인하여 생기게 됩니다.

우리가 가장 흔히 느낄 수 있는 두통으로는 긴장성 두통과 편두통을 들 수 있습니다. 긴장성 두통은 스트레스, 좋지 않은 자세, 또는 우울증이나 불안감 등에서 비롯될 수 있으며, 보통 머리에 띠를 둘러 조이는 듯한 통증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반면에 편두통은 뇌혈관의 확장으로 인하여 주변 조직이 눌리면서 생기는 통증이라 알려져 있습니다. 편두통의 경우 한쪽 머리가 욱신거리고 아프며 구토 증상이 동반될 수 있으며 또한 한쪽 눈과 눈 주변에 빛 번짐 증상 혹은 통증을 경험 할 수도 있습니다.

긴장성 두통의 주요 원인은 머리 주변의 근막 압통이 생겨 근막(근육을 싸고 있는 얇은 막)에 생기는 압으로 인하여 눌리는 신경입니다. 대부분 운동 부족 또는 근육의 부적절한 사용, 불량한 자세 등으로 머리 주위 근육이 지나친 긴장이 오는 것이며 통증을 디스크로 착각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대표적인 긴장성 두통의 증상

- 아침보다 저녁에 강함

- 양쪽에서 머리를 조이는 듯한 지속적인 통증

- 맑은 날보다는 저기압인 날씨에 심해지는 경우가 있음

- 머리나 어깨를 짓누르는 느낌

통증의 강도는 대부분 가볍고 일상생활이 가능하지만 두통의 빈도가 잦은 경우에는 만성 두통으로 발전되어 심한 통증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긴장성 두통은 편두통과는 다르게 일상생활에 의하여 두통이 악화되지 않는 것이 특징입니다.

긴장성 두통 치료 방법

- 운동 부족, 불량한 자세 등으로 인해 머리 주변 근육이 긴장되어 있기 때문에 긴장한 근육을 이완 시켜주고 약해진 근육을 강화 시켜주어 몸의 올바른 자세와 균형을 찾는 것이 좋습니다. 최대한 안정을 취하는 게 효과적이며 안정을 취하는 것으로 해결되지 않을 시 근육이완제나 진통제를 사용하여 상태를 호전시킬 수 있습니다.

- 평상시 혼자서도 할 수 있는 운동으로 스트레칭을 통해 견갑거근와 승모근을 이완 시켜주고 턱을 당겨주는 운동을 통하여 판상근과 흉쇄유돌근을 강화해줌으로 긴장성 두통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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