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집을 그냥 팔 것인가? 고쳐서 팔 것인가?
페이지 정보
작성자 Toronto 댓글 0건 조회 2,386회 작성일 22-02-03 16:15본문
이번 칼럼에서는 집을 팔기로 결정했다면 그냥 팔 것인가? 아니면 고쳐서 팔 것인가? 라는 질문에 대해서 살펴봅니다.
리모델링을 해서 팔 경우
인테리어가 잘 되어있으면 바이어들은 가격이 시세보다 좀 높더라도 사고 싶은 마음이 들기 마련인데요 그러나 대부분의 경우 리모델링에 들어간 비용을 집 가격에 모두 반영 할 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리모델링에 많은 돈을 투자하지 말라고 합니다. 맞는 말이기도 하지만, 바이어가 집을 선택하고 오퍼를 넣게 하는데 집의 컨디션이 영향을 주는 것도 사실입니다.
아이들이 어려서 레노베이션의 모든 과정을 감당할 수 없거나 일이 바빠서 집 공사는 엄두도 못 내시는 바이어들은 완성된 집을 구입하는걸 선호합니다. 또한 셀러 입장에서는 레노베이션을 통해서 집의 가치를 높인 뒤 판매하는 것은 좋은 성과로 돌아올 가능성도 높아집니다.
그래서 팔아야 할 집은 ‘cosmetic improvement’라고 하는 약간의 외관이나 간단한 Fixture 정도를 손보는 걸 권해드립니다. 다음으로는 최소의 비용을 들여서 집 고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집 구입 시 가장 영향을 많이 주는 곳은 주방, 화장실이라고 합니다.
주방은 오래된 라미네이트 counter top을 요즘 많이 사용되고 있는 man made stone(ex:Quartz)으로 교체해주고, 케비넷 도어는 다시 페인트칠을 해줍니다. 케비넷 손잡이, Lighting Fixture 등은 비싸지 않은 제품으로 교체 가능합니다. Backsplash는 시트지나 스텐레스 금속 타일 등 저렴한 자재로 어렵지 않게 바꿀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바닥에 관해서는 오래된 낡은 라미네이트는 교체하셔야 하고, Hardwood일 경우에는 샌딩 후 마루 코팅제로 바니쉬하시면 됩니다.
화장실은 조명과 거울만 바꿔주어도 큰 효과를 봅니다.
리모델링을 하지 않고 팔 경우
전혀 손을 대지 않고 3~40년 이상 산 집이라면, 리모델링하는 것은 신중하게 생각하셔야 합니다. 많은 돈이 투자되어야 하고,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 많은 전문가를 고용하셔야 합니다. 이럴 경우엔 AS IS(즉 있는 그대로의 상태로 판다)로 가격을 좀 낮춰서 Listing 하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어떠한 Builder들은 오래된 집을 구입해서 새로 짓고자 하고, 어떤 Buyer 들은 이러한 집을 사서 자기 취향에 맞게 고치고 싶어하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자신의 집의 상태에 따라서 맞는 선택을 하시고, 집을 파시기로 결정하셨다면 마켓에는 2월에서 3월 초에 Listing 하셔서 봄에 파시는 게 적시입니다. 그렇게 하실려면, 1~2월에는 집을 정리하시고 간단하게 수리하실 것들을 결정하시는게 좋습니다.
컬럼제공 LIA 부동산
문의전화 647.980.4065
CBM PRESS TORONTO 2월호, 2022
페이스북 : @cbmtoronto
인스타그램 : @cbm_press_toronto_
Copyright© 2014-2022 CBM PRESS TORONTO All rights reserved.
CBM 자막뉴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