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 시력을 결정하는 유년기, 근시 예방을 위해 '이것’ 중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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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평생 시력을 결정하는 유년기, 근시 예방을 위해 '이것’ 중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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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Toronto 댓글 0건 조회 2,235회 작성일 21-12-09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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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게재된 연구논문에 의하면 중국인 중 근시에 해당하는 인구의 비율은 10년 전 20%에서 최근 90%로 높아졌습니다. 해당 논문에서는 서울 인구의 96.5%가 근시인 점을 얘기합니다. 그렇다면 한국인과 중국인에게서 유독 근시가 많이 유발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한국인과 중국인의 근시에 관한 논문에서는 “근시 유발은 망막의 도파민과 관련이 있다”고 말합니다. 뇌에서 분비되는 호르몬 중 하나인 도파민은 기쁨을 유발하는 호르몬이며 야외 활동을 하면 빛이 들어가 망막의 도파민 분비를 촉진합니다. 도파민은 눈이 몸의 성장에 맞춰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데, 빛을 받아들이는 야외 활동이 줄면 도파민의 분비도 줄고, 동시에 눈의 성장이 과도해져 근시를 유발 할 수 있게 됩니다. 근시는 눈이 몸에 비해 큰 상태라고 할 수 있습니다. 눈의 크기가 커지면 망막에 맺혀야 하는 상이 정상적으로 맺히지 못해 근시가 발생합니다.


한국과 중국의 어린이들이 근시에 빠질 확률이 높은 이유는 어릴 때부터 높은 강도의 학업과 실내 활동에 열중하기 때문입니다. 바깥 활동을 하지 못한 아이들에게서 근시가 나타난다는 뜻입니다. 적절한 외부 활동이 눈 건강에 도움을 준다는 연구 결과는 이뿐만이 아니며. 실제로 바깥 활동을 많이 한 아이일수록 근시나 안구건조증에 걸릴 위험이 적습니다. 또 바깥에서 공을 차거나 운동을 하는 등의 활동을 하게 되면, 자연스레 멀리와 가까이를 번갈아 초점을 맞추게 되어 안구 조절력을 향상시키는 데도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사람 나이 12세가 되면 안구의 크기는 성인과 같은 크기로 성장합니다. 그 때문에 시력이 형성되는 3세부터 12세까지는 눈의 크기가 몸에 비해 과도하게 커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일 필요가 있습니다. 유년기의 습관이 평생 시력을 결정합니다. 바깥 활동은 눈뿐 아니라 신체 건강을 위해서도 중요하니, 학업 외의 시간에는 PC나 스마트폰을 보며 휴식을 취하기보다 바깥으로 나가 활동하는 것이 눈 건강과 신체의 발달에도 도움이 되는 방법입니다.




CBM PRESS TORONTO 12월호, 2021
컬럼제공 : 비전크루 안경원
홈페이지 www.vcoptical.com 카카오톡 vcoptical 문의전화 905.597.13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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