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좋아지려고 당근 먹어요" … 눈 건강에 대한 오해 6

본문 바로가기
Canada Korea
사이트 내 전체검색

칼럼 "눈 좋아지려고 당근 먹어요" … 눈 건강에 대한 오해 6

페이지 정보

작성자 Toronto 댓글 0건 조회 2,826회 작성일 21-08-06 14:14

본문

속눈썹 난 부위가 빨갛게 붓는 ‘다래끼’는 전염성이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고름샘이 잡히는 이 질환은 전염되지 않는 눈병입니다. 이처럼 눈 건강과 관련한 오해들이 있습니다. 눈 건강과 안질환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알아보겠습니다.


“시력이 좋아지려고 당근을 먹어요”

당근을 먹으면 시력이 좋아진다는 말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는 사실이 아닙니다. 당근 섭취가 시력 향상을 돕는다는 오해는 제2차 세계대전 때 등장했습니다. 당시 영국 공군 전투기 조종사들은 독일군의 목표물을 탐지할 수 있는 레이더 기술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영국은 이러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는 사실을 독일이 눈치채지 못하길 바랬습니다. 그래서 영국 비행 조종사들이 당근을 많이 먹고 있고, 이로인해 좋은 야간 시력을 갖게 됐다는 소문을 냈습니다. 이때부터 당근이 시력을 향상시킨다는 오해가 생겼습니다.


당근에 든 비타민A가 망막에서 수행되는 신진대사에 관여하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런데 비타민A뿐만 아니라, 비타민C와 E, 마그네슘, 루테인, 오메가3 지방산 등도 최적의 눈 컨디션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되는 영양성분들입니다. 비타민은 황반변성의 진행을 막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보고가 있지만, 황반변성이 없는 보통 사람들의 눈 건강을 향상시키는 효과는 없습니다.


“어두운 곳에선 눈 나빠질까봐 책을 안 봐요”

밝은 곳에서 책을 읽는 이유는 환해야 글씨가 잘 보이기 때문이지, 어두운 곳에서 읽으면 시력이 떨어지기 때문은 아닙니다. 어두운 곳에서 책을 보면 눈의 피로도가 높아지지만, 이것이 시력 저하나 손상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다른 사람 안경을 빌려 쓸 때가 있어요”

사람의 발달 과정에는 ‘임계기’가 있습니다. 임계기는 특정한 자극이 발달에 큰 영향을 미치는 시기를 말합니다. 어린아이들은 시력 발달의 임계기에 있습니다. 따라서 다른 사람의 안경을 껴선 안됩니다. 영유아부터 초등학생 연령대에 다른 사람의 안경을 끼는 것은 시력이 나빠지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성인은 다른 사람의 안경을 낀다고 해서 시력이 떨어지지는 않습니다. 단, 눈의 피로도가 높아지고, 두통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TV는 눈 나빠질까 봐 멀리 앉아서 봐요”

TV를 가까이서 본다고 해서 시력에 손상이 일어나지는 않습니다. 단, TV를 자꾸 가까이 앉아서 보는 아이가 있다면 이 아이가 근시를 가지고 있을 확률이 있습니다. 멀리 떨어진 것이 잘 안보이기 때문에 자꾸 TV에 가까이 붙어보는 것입니다. 어린아이들은 자신이 근시라는 사실을 알지 못하기 때문에, 이럴 땐 보호자가 아이를 유심히 관찰하고 안과 검사를 받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난시가 있어서 렌즈를 안 껴요”

난시가 있으면 렌즈를 못 낀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렇지 않습니다. 과거에는 난시의 경우 하드 렌즈만 이용할 수 있는 때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요즘에는 일회용 렌즈도 난시교정을 할 수 있습니다. 노화로 독서용 안경이 필요한 사람이 난시를 함께 가지고 있을 땐 이중초점 렌즈를 사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렌즈를 낀 상태로 목욕하거나 수영하기도 해요” 

수돗물은 위생적인 물이지만, 심지어 이 같은 물에도 약간의 박테리아가 삽니다. 세수를 하다가도 눈에 물이 들어가는데, 왜 렌즈를 꼈을 때 이런 박테리아들이 문제가 된다는 걸까요? 이는 슈도모나스균이라고 불리는 박테리아가 렌즈의 사이사이를 파고들 정도로 작기 때문입니다. 렌즈를 착용하고 있는 몇 시간 동안 눈과 계속 접촉해 있으면서 눈 건강에 악영향을 끼칩니다. 슈도모나스균은 항생제에 내성이 강하기 때문에 치료가 쉽지 않다는 점에서 애초에 감염되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합니다.


눈 색깔로 보는 건강 

우리의 몸은 건강에 문제가 생기면 바로 신호를 보내는데 눈의 경우는 상당히 민감해서 아픈 부위에 따라 다 다르게 반응을 보입니다. 흰자의 색이 변하는 것부터 눈동자에 이상한 무늬가 생기는 것까지 문제가 있는 부위에 따라 각양각색으로 신호를 줍니다.

1217139809_WprR8g5d_b58afa96890eb65bd50fb18b225baaa7f7c6efee.png

> 공막 

안구 대부분을 싸고 있는 섬유조직, 눈 형태를 유지하고 안구극 보호합니다. 공막이 ‘흰색’이 아니라면 내 몸이 건강하지 못하다는 증거가 될 수 있습니다. 

> 빨간 공막 

실핏줄이 터져 눈이 빨갛게 충혈되면 단순히 피곤해서 나타난 것으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눈 충혈은 결막염, 포도막염 등의 질환의 전조증상일 수 있습니다.

> 노란 공막 

만성적인 결막 염증으로 삼출물이 침착해 공막이 노랗게 보일 수 있고 간기능이 떨어져 발생한 황달 또한 의심할 수 있습니다.

> 파란 공막 

파란 공막은 공막의 섬유가 얇아 정맥이 비치는 것인데 골 형성 부전증, 마르판 증후군, 엘러스 -단로스 증후군 등의 질환을 시사할 수 있습니다. 

> 붉은 점 

갑자기 혈압이 올랐을 때 혈관이 터져 공막에 붉은점이 생길 수 있습니다. 붉은 점은 대부분 자연스럽게 사라지지만 여러 번 반복해서 나타난다면 반드시 혈압 검사를 해야합니다. 

> 검은 점 

공막의 검은 반점은 악성 흑색종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흑색종은 햇빛, 자외선에 많이 노출되었을 때 발생할 수 있는 질환으로 전이되거나 악성인 경우엔 예후가 좋지 않습니다.


눈 노화·건조·피로... 눈 영양제 섭취로 간편 관리

나이 들수록 각별히 신경써야 하는 부위가 ‘눈’입니다. 몸이 아무리 건강해도 눈에 문제가 생기면 정상적인 삶을 영위할 수 없습니다. 한번 나빠진 눈을 건강하게 되돌리는 것도 어렵습니다. 노화로 인한 눈 질환 중 대표적인 것이 ‘황반변성’입니다. 황반변성은 망막에 위치한 시력 담당 기관인 황반에 문제가 생겨 사물이 휘어 보이거나 사물 일부가 보이지 않는 질환입니다. 따라서 황반을 평소에 건강하게 관리해야 하는데, 그러려면 황반을 구성하는 색소인 루테인, 지아잔틴을 충분히 보충해야 합니다. 안구건조증도 주의해야 할 질환 중 하나입니다. 안구 건조가 심해지면 눈 표면이 모래가 낀 것처럼 뻑뻑해지고, 쉽게 충혈되고, 시리는 등 각종 이상 증상이 나타나며 심하면 시력마저 떨어집니다.


눈 건강을 챙기려면 이를 위한 건강기능식품을 먹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코데코 ‘옴니 아이케어’는 눈 건강에 필요한 10대 기능성 원료가 모두 들어있어 하루 두번(2회 1캡슐)섭취로 눈 노화, 눈 건조, 눈 피로를 동시에 관리할 수 있는 프리미엄 눈 건강 기능식품입니다.


코데코 옴니아이케어는 마리골드꽃에서 추출한 천연루테인 성분과 풍부한 제아잔틴뿐 아니라 눈 건강에 좋은 10가지 복합 성분이 들어 있는 스마트한 눈 건강케어 제품입니다. 특히 밤에 운전을 할 때, 마주 오던 차의 전조등을 보고 나면 잠시 눈앞이 안 보이는 현상 등은 순도 높은 루테인과 제아잔틴 성분이 풍부한 옴니 아이케어를 꾸준히 복용하면 이런 현상에서 빨리 회복됩니다. 

옴니아이케어는 눈의 피로, 눈의 노화방지등 다양한 눈 컨디션에 직접적으로 작용해 라식, 라섹 등 수술을 했거나 눈 건강이 염려되는 모두에게 추천합니다.


1217139809_dbfRX67S_ff6dc845f059b6c902575e9d7527debe94b0e127.png




컨텐츠제공 : 코데코 뉴트리션

문의전화 : 416.549.8005


CBM PRESS TORONTO 8월호, 2021

페이스북 : @cbmtoronto

인스타그램 : @cbm_press_toronto

Copyright© 2014-2021 CBM PRESS TORONTO All rights reserved.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CBM 자막뉴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837건 26 페이지
토론토 뉴스 목록

우리 아이의 기질 파악하기

작성자: Toronto, 작성일: 09-16, 조회: 2486
우리 아이의 기질을 정확히 이해하여 알맞은 양육 방법을 시도해보세요.지난 3개월 동안 아이들의 애착 유형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이들의 애착유형을 파악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기질을 정확히 이해하고 그에 알맞은 양육 방법을 함께 시도하는 것이 더욱 효과적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아이의 기질에 대해 알아보도록 ...

자본주의 시대에서 살아남는 방법: 레버리지

작성자: Toronto, 작성일: 09-16, 조회: 17768
평생 성실하게 열심히 일해서 부를 쌓고, 집을 사고, 자산을 불려갈 수 있을까요? 그리고 가정에서 한 사람만 돈을 벌어 생활비를 제외하고 남는 돈을 가지고 충분히 돈을 모으기도 쉽지 않아 이제는 맞벌이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우리가 앞으로 살아가는 세상은 과거 당연하다고 생각되던 행동과 가치관이...

아름다운 패자를 위한 당당한 음악

작성자: Toronto, 작성일: 09-15, 조회: 1619
도쿄 올림픽에서는 스포츠에서만 느낄 수 있었던 특별한 감동과 환희가 있었습니다. 승자의 성공 스토리 못지않게패자의 진정한 스포츠맨 정신이 우리를 감동시키기에 당당한 패자를 생각하며 스포츠 영화, 고전‘록키’를 소개합니다.음악이 영화를 만났을 때 1820세기 최고의 인기 스포츠는 권투였습니다. 알리, ...

아큐브 모이스트 첫 착용감 굿, 초기 착용자도 OK!

작성자: Toronto, 작성일: 09-14, 조회: 2177
한국인에게 익숙한 브랜드이자 콘택트렌즈 마켓 중 전 세계에서 가장 큰 존슨 앤 존스 비전케어 (Johnson & Johnson Vision Care) 아큐브 (Acuvue)  제품 중 일명 '국민 렌즈'라고 닉네임을 가지고 있는 원데이 아큐브 모이스트 콘택트렌즈를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온타리오 주정부이민 선발시스템 알아보기(2) - International Student

작성자: Toronto, 작성일: 09-13, 조회: 2774
이번 호에는 고용주 잡오퍼 International Student (국제학생) 스트림과 해당 프로그램 선발 점수표 Expression of Interest (EOI)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1. 고용주 조건-3년 이상 운영된 사업체-Inside GTA: 연매출 100만불, 시민권 또는 영주권자 풀타임 직원 5명 이상-Out...

콘도 클로징 날짜 변경은 어떻게 해야하나요?

작성자: Toronto, 작성일: 09-07, 조회: 2405
콘도를 분양받을 당시에 대부분 완공 시기가 나와 있기 때문에 분양을 받아 보지 않으신 분들은 예정된 완공 시기에 입주가 가능할 것으로 생각하시게 됩니다. 하지만, 실제 공사가 진행되면 예상했던 공기를 맞추지 못하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예를 들어, 지난 7월 말-8월 초에 클로징이 마무리된 2221 Yonge  ...

산전, 산후, 베이비 마사지

작성자: Toronto, 작성일: 09-02, 조회: 2984
임신하고 기쁨도 잠시 입덧이 시작되고, 입덧이 끝날 즈음에는 릴렉신(Relaxin)이라는 호르몬의 분비로 관절이 약해져 이곳저곳 아프기 시작합니다. 어른들은 '병이 아니다' 혹은 '지극히 정상'이라고 하지만 산모는 처음 느껴보는 상황인지라 힘이 많이 듭니다. 무작정 참는 것이 아니라 좀 더 편...

[9월 웨비나] 캐나다 독립공인재무설계사 직군에 주목하라

작성자: Toronto, 작성일: 09-01, 조회: 15479
전세계적으로 재무설계라는 개념은 1970년대 초반 미국에서 시작되었습니다. 당시 업계의 다양한 시각과 의견을 반영하여 재무설계협회는 1980년대 초반 만들어졌고 Certified Financial Planner라는 전문자격제도가 형성되어 지속적으로 발전 오늘날에 이르렀습니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175,000의 CFP P...

온타리오 최초 컬리지 센테니얼 컬리지와 함께하는 캐나다 유학 후이민

작성자: Toronto, 작성일: 08-30, 조회: 50211
센테니얼 컬리지가 정리하는 온타리오의 최근 이민 동향은?온타리오 최초 컬리지인 센테니얼 컬리지가, 최근 온타리오의 이민 동향 하이라이트를 정리해 드리겠습니다.5월 6일 시작된 필수 직군과 캐나다 학교 졸업생(Essential Workers and Students in Canada)에 대한 이민 파일럿 프로그램이 7월 마감...

코로나19로 인한 항공사, 공항, 비자 상황 업데이트(8월 20일 기준)

작성자: Toronto, 작성일: 08-26, 조회: 3542
캐나다 입국 규정 업데이트입국 필수사항· 코로나 음성확인서 : 탑승시간 기준 72시간 이내에  진단받은 PCR 음성확인서 · 탑승전  어라이브캔(ArriveCan)앱 또는 온라인을 통해 자가격리 계획과, 코로나 증상 여부, 백신 완료 등을 사전 등록 백신 완료자...

관자놀이 "땅콩 라인" 리프팅 필러

작성자: Toronto, 작성일: 08-23, 조회: 3113
보다 작고 입체적인 얼굴 라인을 위해, 관자놀이“땅콩 라인”리프팅 필러동양인의 얼굴은 대부분 옆 광대가 발달한 얼굴 골격을 가진 경우가 많습니다. 자칫 인상이 강해 보일 수 있죠. 더욱이 노화가 오면 콜라겐과 엘라스틴, 피하지방의 감소되며 관자 부위가 점점 꺼지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 부드러...

8월 둘째주 토론토 부동산 리스팅 – 최신 렌트 리스트

작성자: Toronto, 작성일: 08-10, 조회: 2491
“8월 둘째주 토론토 부동산 리스팅 – 콘도 렌트”토론토 GTA 지역의 부동산 정보를 발빠르게 전달해 드립니다.이제 부동산 전문가와 상의 하세요.콘도 렌트Yonge & Finch20 Olive Ave #2010가격:&nb...

Diamond, 다이아몬드 바로 알기 #4

작성자: Toronto, 작성일: 08-07, 조회: 2701
어떤 다이아몬드 감정을 골라야 할까? 국내에는 미국과 유럽 다이아몬드 감정서가 가장 많이 유통되고 있습니다.GIA(Gemological Institute Of America)1931년 설립된 GIA는 세계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가장 존경받는 비영리 보석 연구기관이자 다이아몬드 가치의 기준인 4C의 전파자입니다. 또한 국제...

Commercial Insurance(상업용 보험)에 대해 알아보기

작성자: Toronto, 작성일: 08-07, 조회: 1972
상업용 보험회사의 종류2.3.2. Direct Commercial Company이런 종류의 회사는 보험회사가 Brokerage Company를 통하지 않고, 직접 판매를 하는 직접판매 방식의 영업을 취하고 있으며, 주변에서 볼 수 있는 실례로는 TD insurance, Statefarm Insurance, AllState...

"눈 좋아지려고 당근 먹어요" … 눈 건강에 대한 오해 6

작성자: Toronto, 작성일: 08-06, 조회: 2827
속눈썹 난 부위가 빨갛게 붓는 ‘다래끼’는 전염성이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고름샘이 잡히는 이 질환은 전염되지 않는 눈병입니다. 이처럼 눈 건강과 관련한 오해들이 있습니다. 눈 건강과 안질환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알아보겠습니다.“시력이 좋아지려고 당근을 먹어요&rdquo...

잘못된 안경 착용, 아이의 시력 발달을 저해할 수 있어

작성자: Toronto, 작성일: 08-06, 조회: 1971
놀이터에서 흙놀이를 하고 잠자리를 잡으러 들로 뛰어다니던 유년 시절에 비해 요즘 아이들의 놀이 문화는 사뭇 달라졌습니다. 특히 팬데믹으로 인해 집합이 금지되면서 학교는 삭막하고 집 앞 놀이터의 풍경 역시 황량하기도하죠. 사정이 이렇다 보니, 요즘 아이들은 디지털 화면을 장시간 시청하는 일이 늘었습니다. 디지털 화...
게시물 검색

공지사항

  • 게시물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CBM PRESS TORONTO - 2024년 05월호 CBM TORONTO (Vol.116)
CBM PRESS TORONTO - 2024년 4월호 CBM TORONTO (Vol.115)
CBM PRESS TORONTO - 2024년 3월호 CBM TORONTO (Vol.114)
Copyright © cbmpress.com. All rights reserved.
모바일버전 보기
Developed by Vanple Networks I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