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기지 사전 상담, 사전 승인의 중요성

본문 바로가기
Canada Korea
사이트 내 전체검색

칼럼 모기지 사전 상담, 사전 승인의 중요성

페이지 정보

작성자 Toronto 댓글 0건 조회 3,382회 작성일 21-04-10 12:00

본문

COVID 19으로 인해 경제 상황은 아직도 좋지 않지만,  주택시장은 뜨거워지고 있다.  단독하우스와 타운하우스는 물론이고 콘도 시장도 이제는 많이 바빠졌다. 토론토 주변의 작은 도시들은 많게는 20개는 넘는 오퍼를 받는 경우들도 있다는 소식을 듣게 된다. 토론토 다운타운의 콘도 분양도 빠른 시간에 이루어지고 있다. 이러한 주택 시장의 활황에는 현재의 낮은 모기지 금리, 백신으로 인한 경제회복의 기대감, 정부가 풀어놓은 막대한 자금으로 인한 실물자산 가치의 상승 전망 등 여러 가지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작금과 같은 상황에서 주택을 구매하려고 한다면, 모기지 사전 상담과 승인이 매우 중요한 요인이 될 수 있다. 모기지 상담 및 사전 승인을 받는 것이 어떤 이득이 있을까?


첫째, 자신의 정확한 예산을 알고 집을 고를 수 있다. 모기지 상담을 통해 자신이 받을 수 있는 정확한 모기지 금액을 알고 구매할 수 있는 주택의 가격을 산정하여 이에 맞는 적절한 주택을 찾을 수 있다. 사전승인까지 받아 둔 상황이라면 모기지 조건 없이 오퍼를 쓰면서 가격의 조정을 요청할 수도 있다. 리스팅 가격보다 높은 가격의 경쟁이 심화된 지금, 모기지에 대한 걱정 없이 빠른 의사결정으로 오퍼를 진행할 수 있는 것은 큰 경쟁력이 될 수 있다. 

둘째, 승인 받거나 홀드한 낮은 이율을 보장 받을 수 있다. 사전 승인 받거나 홀드한 낮은 이율을 금융기관과, 모기지 상품에 따라 30일에서 120일까지 보장을 받을 수 있다. 변동 금리는 여전히 낮은 상황이지만, 고정금리는 조금씩 올라가고 있는 상황이다. 채권 금리의 상승에 따라 고정금리 또한 꾸준히 상승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때에는 낮은 금리로 사전승인을 

받거나 이율을 홀드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사전승인이나 금리를 홀드한 경우에는 이후에 금리가 인상되어도 이전에 승인 받은 금리로 모기지를 받을 수 있고, 이율이 떨어진 경우에는 떨어진 이율을 적용받을 수 있기 때문에, 이율을 홀드해서 잃을 것은 아무것도 없다.  

셋째, 준비할 시간적 여유를 가질 수 있게 된다. 모기지 사전승인 과정을 통해 모기지 승인 금액을 높이거나 좋은 조건으로 승인 받을 수 있도록 여러 가지 준비를 갖출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게 된다. 다운페이 자금에 대해서도 은행의 조건을 맞출 수 있도록 미리 준비할 수 있으며, 실수를 미리 예방할 수 있다. 모기지 승인을 받으면서 최근 가장 어려운 부분이 다운페이 증빙 부분이다. 특별히 해외에서 들어오는 자금에 대해서는 매우 까다로운 증빙을 요구하기 때문에 문제 없도록 미리 준비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또한 신용리포트 상에 잘못된 정보가 있거나 하면, 수정할 수 있는 시간 여유도 가질 수 있다. 


모기지 사전 승인은 최종승인과 다르다. 사전승인이 실제 계약서류가 없이 진행하는 것이며, 또한 감정평가의 과정이 생략되어 있기 때문이다. 대출자의 신용, 소득을 기반으로 사전승인을 받았다 할지라도 감정평가 금액이 주택 구매 계약서의 금액과 같거나 높아야 한다.


현재 집을 찾고 있거나 가까운 미래에 집을 구매할 계획이라면, 모기지 전문가와 상담을 통해 사전 승인을 계획하고 높은 이자율로부터 보호 받을 뿐 아니라, 주택 구입 절차가 순조롭게 될 수 있도록 준비하는 것이 주택 구매의 경쟁력을 높이는 지혜가 될 것이다.




컬럼제공 이규선 모기지

문의전화 647.980.6840

이메일 kyusun.lee@jpmtg.com


CBM PRESS TORONTO 4월호, 2021

페이스북 : @cbmtoronto

인스타그램 : @cbm_press_toronto

Copyright© 2014-2020 CBM PRESS TORONTO All rights reserved.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CBM 자막뉴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10,574건 340 페이지
토론토 뉴스 목록

캐나다 도시별 4월 평균 렌트비

작성자: Toronto, 작성일: 04-15, 조회: 3962
4월 중순에 접어들면서, PadMapper는 캐나다에서 가장 비싼 렌트비용을 기록하고 있는 두 도시가 2020년 1월 이후 처음으로 제자리 걸음을 하고있다고 밝혔습니다. PadMapper에 따르면 밴쿠버와 토론토는 여전히 캐나다에서 가장 렌트비가 비싼 도시로 나타났으며, 10개의 도시 렌트비는 상승 했으며, 5개...

뉴펀들랜드지역 15~25cm 눈 내려..주민들은 실수 였다며 자책해

작성자: Toronto, 작성일: 04-15, 조회: 2532
4월 15일 뉴펀들랜드 일부 지역에 눈이 내리기 시작했으며, 사람들은 이 비극적인 상황을 유쾌하게 SNS에 공유하기 시작했습니다.  The Weather Network에 따르면, 15~25cm 이상의 눈이 내린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날 사람들은 본인들의 실수 였다며 자책 하는 SNS가 올라 오기 시작 했습니다. ...

캐나다 여권, 여전히 영향력 있는 여권 Top 10 안에 들어

작성자: CBMED, 작성일: 04-15, 조회: 3194
캐나다 여권, 여전히 영향력 있는 여권 Top 10 안에 들어 캐나다 여권이 올해도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권 상위권에 안착했습니다. 헨리 여권 지수(Henley Passport Index)에 따르면, 캐나다는 세계에서 영향력 있는 여권&...

토론토 버스 내의 혼잡도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앱 2가지

작성자: Toronto, 작성일: 04-15, 조회: 3765
마침내 TTC앱을 통해 혼잡한 버스를 피할 수 있게 됩니다. Rocketman과 Transit mobile 앱을 통해 버스에 탑승한 승객이 얼마나 되는지 실시간으로 확인 할 수 있게 됩니다. TTC에 따르면 이미 대부분의 버스는 도어의 적외선을 통해 자동 승객 집계 기능을 가지고 있으며, 이 새로운 기능은 바쁘지...

올 여름, 영 스트릿에 CafeTO가 더 빨리 찾아올 예정

작성자: Toronto, 작성일: 04-15, 조회: 3343
토론토에서 가장 번화한 거리인 영 스트릿이 올 여름에는 훨씬 더 활기를 띠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가 새로운 커브사이드 테라스와 전용 자전거 전용 차선 도입으로 자전거 이용자와 보행자 교통을 우선시할 시범 프로그램을 시험하고 있기 때문인데요. CafeTO는 기업들이 야외공간을 훨씬 쉽게 조성·확장...

4월 15일, 온타리오주 COVID-19 신규 일일확진자 4,736명

작성자: Toronto, 작성일: 04-15, 조회: 3092
4월 15일 목요일 오전, 온타리오 주정부는 팬데믹이 시작된 이후 가장 높은 수치인 4,736명의 COVID-19 일일 확진자와 29명의 추가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어제인 수요일의 4,156명, 화요일 3,670명, 월요일 4,401명에 이어 계속해서 높은 확진자수를 이어가고 있는 수치입니다.오늘 발표된...

캐나다, 아스트라제네카 전 연령층 사용하게 될 것

작성자: Toronto, 작성일: 04-15, 조회: 3572
캐나다 보건부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에 대한 사용을 제한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보건부는 검토 결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혈전 부작용 발생 위험은 매우 희박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히며 이 같은 방침을 설명 했습니다. 지난달 말 캐나다는 국가 예방접종 자문 위원회  권고에 따라 55세 미만의 아스트라...

하이파크, 올해 벚꽃 시즌 동안 오픈 예정… 가상 투어도 진행할 것

작성자: Toronto, 작성일: 04-15, 조회: 2968
토론토시는 올해 벚꽃 시즌 동안 하이파크를 오픈할 예정입니다. 하지만, 벚꽃 나무 주변으로 인파가 몰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주요 나무 주위에 울타리를 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따라서, 벚꽃 시즌 기간동안에도 하이파크 인근에 거주민들은 공원에서 걷고, 뛰고, 자전거 타는 것이 계속해서 허용됩니다. 참고로, 벚꽃 시즌 ...

캐나다 내 졸업한 유학생 및 필수직 근로자를 위한 일회성 영주권 프로그램 발표

작성자: Toronto, 작성일: 04-15, 조회: 7708
캐나다 이민성, 파격 영주권 프로그램 발표 "9만명 받아들인다" 캐나다의 마르코 멘디치노 이민부 장관은 올해 9만 명의 새로운 이민자들을 받아들이겠다며, 새로운 3개의 일회성 영주권 프로그램을 발표했습니다. 현재의 팬데믹 상황으로 인해 캐나다 이민의 새로운 길이 열리고 있는듯 한데요. ...

토론토 렌트 가격, 1년이 넘는 하락세를 지나 소폭의 상승률을 보여

작성자: Toronto, 작성일: 04-14, 조회: 3655
캐나다의 거의 모든 주요 도시들의 임대료가 큰 폭으로 하락하고 있지만, 2021년 3월 토론토, 밴쿠버, 몬트리올은 월렌트 가격이 소폭 상승했습니다. Rentals.ca과 불펜 리서치앤컨설팅의 새로운 보고서에 따르면 토론토 전역의 콘도 및 아파트 평균 임대료는 2021년 3월 기준 1,987달러로 작년 같은 시기...

영국, 백신 접종률 58.5%… 코로나19 규제 본격 완화

작성자: CBMED, 작성일: 04-14, 조회: 3397
영국,  백신 접종률 58.5%… 코로나19 규제 본격 완화 영국 정부가 13일, “고위험군을 포함해 50대 이상은 1차 접종을 마쳤다”고&nbs...

신축 콘도를 전매로 판매하실 때 고려하실 사항들

작성자: Toronto, 작성일: 04-14, 조회: 3996
향후 몇 년간은 한인 사회가 투자를 많이 한 콘도들의 클로징이 있을 예정입니다. 2021년에도 Blue Diamond, 2221 Yonge, Max 등의 프로젝트가 occupancy closing과 final closing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모기지 승인 조건이 까다로워지면서, 혹은 분양 당시에 비해 많이 ...

COVID-19 핫스팟 지역의 18세 이상 49세 이하 주민, 백신 등록 일시 중단

작성자: Toronto, 작성일: 04-14, 조회: 3684
토론토의 University Health Network(이하 UHN)은 특정 COVID-19 핫스팟 지역에서 젊은 층을 위한 COVID-19 백신 접종 등록을 시작한 지 하루 만에 물량 부족으로 일시 중단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월요일, UHN은 세 개의 COVID-19 핫스팟 지역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49세...

4월 14일, 온타리오주 COVID-19 신규 일일확진자 4,156명

작성자: Toronto, 작성일: 04-14, 조회: 3559
4월 14일 수요일 오전, 온타리오 주정부는 4,156명의 COVID-19 일일 확진자와 28명의 추가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어제인 화요일의 3,670명, 월요일 4,401명, 일요일 4,456명, 토요일 3,813명, 금요일 4,227명에 이어 계속해서 높은 확진자수를 이어가고 있는 수치입니다.오늘 발...

일본 정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

작성자: CBMED, 작성일: 04-13, 조회: 3818
일본 정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원전 사고로 인해 생긴 오염수를 정화해서 2년 뒤부터30년 동안 총 125만 톤을 태평양에 방류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때문에 한국은 물론 일본 여론까지 들끓었는데요.일본 정부는 “보관되어 있는 오염...

에어 캐나다, 코로나19로 인해 취소된 항공편 환불 시작

작성자: CBMED, 작성일: 04-13, 조회: 3921
에어 캐나다, 코로나19로 인해 취소된 항공편 환불 시작 에어 캐나다가 코로나19 유행 여파로 항공편이 취소된 승객들에게 환불을 해 주기 시작했습니다.새 환불 정책은, 지난 2020년 2월...
게시물 검색

공지사항

  • 게시물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CBM PRESS TORONTO - 2024년 05월호 CBM TORONTO (Vol.116)
CBM PRESS TORONTO - 2024년 4월호 CBM TORONTO (Vol.115)
CBM PRESS TORONTO - 2024년 3월호 CBM TORONTO (Vol.114)
Copyright © cbmpress.com. All rights reserved.
모바일버전 보기
Developed by Vanple Networks I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