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이 보내는 이상신호, 무시하면 큰 병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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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간이 보내는 이상신호, 무시하면 큰 병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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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Toronto 댓글 0건 조회 4,158회 작성일 21-04-09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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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인 간 질환은 어떤 증상이 있을까?

간은 우리 몸에서 회복력이 가장 뛰어난 장기입니다. 하지만, 간은 ‘침묵의 장기’라고 부를 만큼 이상이 생겨도 특별한 증상이 없어 재빨리 알아차리기가 쉽지 않습니다. 또한, 간이 손상된 정도에 따라 심할 경우 원래대로 기능을 복구하기 어렵습니다.


첫째로, 간염입니다. 간염은 간세포와 간 조직에 생긴 염증을 말합니다. 간염은 간 질환의 가장 큰 원인으로, 질병의 원인과 증상에 따라 급성과 만성으로 구분할 수 있는데, 급성 간염은 대부분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으로 발병합니다. 간염이 6개월 이상 낫지 않고 지속되는 경우를 ‘만성 간염’이라고 합니다. 두 번째는 알코올성 간 질환입니다. 과도한 음주로 인해 발생하는 간 질환을 의미합니다. 알코올은 간세포에 지방을 축적하고, 알코올을 분해하며 생성된 대사 산물은 간세포를 손상시킵니다. 


그래서 술을 자주 마시게 되면 손상된 간세포가 재생될 시간이 없어져 간 질환을 일으키게 되는 질병입니다. 세 번째는 간경변증입니다. 간경변증은 만성 간 질환의 말기 상태로, 간이 딱딱하게 굳어져 간 기능이 저하되는 질환을 말합니다. 간이 딱딱하게 굳게 되면 정상 기능을 할 수 있는 간세포의 수가 적어져 간 기능에 장애가 발생합니다. 또 간 내 혈액순환이 힘들어져 황달, 위장관 출혈, 복막염 등의 여러 가지 합병증이 발생합니다. 마지막으로 간암입니다. 간암은 간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간세포에 생긴 악성 종양을 말합니다. 간암의 원인으로는 만성 B형 간염이나 만성 C형 간염, 또는 지속적인 과음 등을 들 수 있습니다. 간암은 암세포의 개수와 크기, 혈관 침범 여부에 따라 병의 예후가 달라집니다. 간암 환자의 대부분이 간 경변이나 만성 간염을 동반하고 있어서 간 기능에 의해 생존 기간이 결정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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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간을 위한 생활수칙

첫째, 과도한 음주는 금물입니다. 일주일에 2회 이상 술을 마시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 부득이하게 술을 마시게 되는 경우에는 적어도 48시간 이상 신체기능이 회복되는 시간을 주어야 합니다. 술을 너무 좋아해서 완전히 끊는 것은 어렵다고 하더라도, 음주량을 줄이면 간 손상을 감소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그러니, 술을 마시는 횟수나 주량을 줄이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둘째, 불필요한 약 복용은 오히려 간에 무리를 줄 수 있습니다. 양약, 한약뿐만 아니라, 각종 건강 보조식품과 생약제도 간염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간에 좋다고 하는 민간요법과 생약제는 대부분 효과가 입증되지 않아서 오히려 간에 손상을 줄 수 있고, 특히 간염이 있는 사람에게는 더욱 심각한 부작용이 우려되므로, 약 복용은 신중하게, 과다하지 않게 복용하는 것이 간 건강을 지킬 수 있는 길입니다. 


셋째, 음식은 골고루, 현명하게 먹을 수 있도록 식습관을 관리해야 합니다. 특히 섬유질이 많은 채소, 과일, 곡물 위주의 식단을 구성하고, 기름진 음식은 피해야 합니다. 넷째, 일주일에 두 번, 30분 이상 운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조깅, 수영, 등산 등 유산소 운동을 정기적으로 하면 혈액순환이 좋아져 간의 해독력과 노폐물 대사 기능이 좋아지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스트레스와 과로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스트레스나 과로로 인한 긴장이 계속되면, 간의 전체적인 기능이 떨어지고 면역력이 약화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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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 건강에 좋은 밀크씨슬

간에 좋은 영양제 하면 많은 사람이 밀크씨슬을 꼽습니다. 밀크씨슬은 엉겅퀴로 잘 알려진 국화과 식물입니다. 밀크씨슬 씨앗엔 ‘실리마린’이라는 성분이 풍부한데, 이 성분은 손상된 간세포의 재생을 돕고 각종 독소로부터 간을 보호해 지방간, 간 경변 등의 질환을 예방ㆍ완화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실제로 이란 카즈빈 의과대학 소속 모하마디 박사팀이 평균 나이 40세의 피험자 50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 따르면, 매일 실리마린 140mg을 복용한 피험자들은 두 달 뒤 간 독성지표인 ALT와 AST 수치가 각각 약 59%, 4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오스트리아 비엔나대학 간, 장내과 페렌치 박사팀에 의하면 알코올성 간 경변 환자 170명을 41개월간 추적 관찰한 결과, 위약을 투여한 그룹의 생존율은 39%에 그쳤지만, 실리마린을 투여한 그룹의 생존율은 무려 58%에 달했습니다. 밀크시슬 영양제는 건강식품점이나, 온라인 쇼핑몰 등 시중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다만 제품마다 품질에 차이가 있어 구매 전 반드시 함량과 화학부형제 유무를 살피는 것이 좋습니다. 먼저 

밀크시슬의 핵심성분인 실리마린 함량이 식약처 기준 1일 권장량인 130mg을 충족하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건강기능식품은 권장량에 맞춰 먹어야 제대로 된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간 건강에 대명사 코데코 밀크씨슬

간에 좋은 코데코 리버프로텍트는 밀크시슬 80%의 실리마린 250mg 와 신장결석, 담석 제거, 이뇨작용, 요로감염을 완화에 효능이 있는 찬카피에드라 추출물과 간세포 보호와 혈중알코올을 낮추는데 효능이 있는 오미자과 열매 추출물이 함유된 3가지 복합 제품 제품입니다. 코데코 리버프로텍트는 피로에 좋은 에너지 활성 및 대사에 필요한 각종 허브 등이 부원료로 함유돼 술자리, 야근이 많은 사람의 하루 건강을 든든하게 챙겨줄 수 있을 것입니다. 이제는 '간 때문이야'가 아닌 진짜 '간 덕분이려면' 직접 챙기는 방법밖에 없습니다. 피곤과 피로는 어쩔 수 없다고 한다면 코데코 리버프로텍드로 간 질환 예방과 만성피로, 스트레스를 극복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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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M PRESS TORONTO 4월호,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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