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어두운 곳에서 스마트 폰 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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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Toronto 댓글 0건 조회 3,837회 작성일 69-12-31 19:00본문
잠자리에 들기전 불을 끄고 침대에 누워 스마트폰, 태블릿 등 전자기기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하루의 일과가 끝난 후 개인적으로 가장 편한 시간이다보니 밀린 드라마나 유튜브등을 시청하다가 잠에 빠지는 분이 많습니다. 다만 이런 전자기기를 어두운 곳에서 사용하면 눈 건강에는 좋지 않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어두운 곳에서 전자기기를 사용 시 작은 화면을 집중해서 보기 때문에 눈을 깜빡이는 횟수가 줄어들고, 눈 근육이 긴장되고 피로가 훨씬 높아져 시력 저하를 일으키기 때문입니다. 이런 현상이 반복이 근시를 유발할 수 있으며, 어두운 곳에서 밝은 화면을 보면 동공이 갑작스럽게 확장되는데 이때 망막에 자극이 가며 전자파로 시각세포들이 서서히 시들고 눈에는 피로가 쌓이게 되고 안구 건조증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또한, 가까운 곳을 장시간 바라보면 수정체의 탄력이 떨어져 시력 저하와 함께 안압이 높아지기도 합니다. 안압이 높아지면 두통과 함께 시신경이 손상되거나 녹내장을 유발할 수 있으니 특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건강한 눈을 위해 어두운 곳에서 스마트폰을 하지 않는 곳이 좋지만, 만약 꼭 봐야 한다면 눈을 자주 깜빡여 주고, 스마트폰과 눈의 거리가 30cm 이상이 될 수 있도록 유지해줘야 좋습니다. 또한 화면 밝기를 주변 환경과 비슷한 밝기로 조절하고 스마트폰의 블루라이트 차단 기능을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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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M PRESS TORONTO 4월호,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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