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콕! 생활, 피부관리 꼭! 건강관리 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우리의 일상을  ”집콕 ”생활 문화로 바꾸는 요즘, 재택근무, 자가 격리 등으로 '의도치 않게' 집에서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게 되었습니다. 그 때문에 외출도 못 하고 집에서만 지내야 하는 상황이다 보니 집에만 있으면서 자칫 피부관리에 신경을 안 쓰게 되며 나도 모르는 사이 피부에 트러블이 생기기도 합니다. 봄바람까지 불기 시작하고  건조한 피부를 어떻게든 달래보려 하지만 마스크와 손 소독제를 매일 사용하지 않을 수 없다 보니 손과  얼굴 피부의 건조함이 더해집니다. 코로나19 감염을 예방도 하고 피부도 잘 보호할 방법을 알아볼까요?

집콕 생활, 이너뷰티 꼭! 챙기기

요즘 날씨까지 건조해지며 피부에 수분이 부족해져 피부 트러블은 더 안 좋아지기 쉽습니다. 그 때문에 이너뷰티에 좋은 피부에도 좋은 음식들을 알아보겠습니다.

피부에 좋은 대표적인 음식들은 아보카도, 브로콜리, 석류, 연어, 고구마, 호두, 토마토, 오이 등이 있습니다. 집콕 생활로 운동량도 적어져 올라가는 붓기와 붙는 살들을 위한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되며  비타민E, 비타민C, 비타민 B6, 미네랄, 리코펜, 필수지방산 등이 들어 있는 음식들을 먹다 보면 피부의 건조함도 막아주고 피부 건강도 도움이 됩니다. 날씨가 좋아도 밖에서 활동량이 적어져 비타민 D를 같이 섭취하시는 것도 추천해드립니다.

건조해도, 보습은 꼭! 챙기기

집에서 할 수 있는 간단하고 쉬운 피부관리 방법은 우선, 피부에  수분을 유지하기 위해 미스트를 자주 뿌리는데, 미스트를 뿌릴 때는 보습크림을 바른 뒤 사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또한, 피부에 맞는 미스트를 찾는 것 또한 중요하니 성분을 잘 찾아보는 점도 중요합니다. 미스트를 뿌린 후에는 얼굴에 수분이 잘 흡수되도록 손으로 톡톡 두드려주지만, 항상 깨끗한 손으로 두드려주는 점을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확찐자', 건강은 꼭! 챙기기

실내 공간에 장시간 머물다 보면 누구나 몸과 마음의 답답함과 무기력감을 느낍니다. 요즘 주변 친구들도 못 보니 우울하고 불면증 혹은 밤낮도 바뀌기 쉬우며, 점심이든 저녁이든 종종 소화불량도 들곤 합니다. 

끊임없이 침대와 한 몸이 되어가는 기분이면 지금 당장 일어나서 가벼운 스트레칭을 해볼까요? 신체 리듬을 평상시처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실내에 있더라도 하루에 30분 정도 창문을 열고 햇볕을 쬐며 커피 한잔을 하며 행복감을 갖게 되어 우울감이나 무력감을 해소하는데 큰 도움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규칙적인 스트레칭 또한 근육을 이완 시켜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주기 때문에 규칙적인 시간에 꾸준히 시행하는 것을 추천해드립니다. 콘도/아파트에 사는 분들은 홈트 유튜버들의 층간소음 없는 홈트 영상을 15~30분씩 규칙적으로 따라 하는 것 또한 좋은 습관이 돼서 '확찐자'를 피할 수 있습니다.  스트레칭은 무엇보다도 무리하지 않으면서 머리부터 발끝까지 순서대로 하는 것이 효과적이며 평소 허리 통증이나 관절염 등이 있다면 자신의 몸 상태를 고려해 무리한 스트레칭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장시간 마스크 착용, 내 피부 건강 꼭! 챙기기

매일같이 마스크를 쓰다 보니 마스크를 장시간 착용하면 마스크 내 습도가 높아지면서 노폐물, 땀, 화장품 그리고 이물질 등이 뒤섞여 모공을 막아 트러블이 발생할 수 있으니 마스크 착용 시에는 기초화장품만 피부에 바르는 것을 추천합니다. 깨끗한 피부 관리를 위한 몇 가지 팁을 알아볼까요?

1. 깨끗한 세안으로 관리

매일 일상이 된 마스크 착용 못지않게  세안에 더 신경을 쓰게 됩니다. 너무 자극되는 세안은 피부를 더 건조하게 할 수 있습니다. 오전에는 가벼운 클렌징폼을 추천하며 외출 후에는 오일 클렌징으로 1차 세안을 해서 모공 속 노폐물과 기름기를 제거하고 2차 세안으로 클렌징폼을 추천합니다. 세안 후 토너로 정리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2. 피부에 맞는 보습크림 & 보습 마스크  

봄철 알레르기 시즌이라 피부가 더욱 예민하기도 합니다.  마스크 착용으로 인해 지친 피부를 달래기 위해 보습 관리를 위해 자신과 맞는 크림을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각질 제거를 한 후에 자신의 피부에 맞거나 예민한 피부에 좋은 알로에, 녹차, 또는 병풀 추출물 마스크 팩을 추천해 드립니다. 

3. 거칠어진 손 관리  

일상이 되어버린 손 소독제와 손 씻기는 좋은 습관입니다. 하지막  손 소독제 사용 후에는 보습제를 바르는 것 또한 지친 손의 피부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너무 건조하고 손상받기 쉬운 손은 오히려 외부 자극물질에 취약하기 때문입니다.  

CBM PRESS TORONTO 05월호, 2020

컬럼제공 : Trinity wellness & medispa 트리니티 피부 클리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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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trinitymedisp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