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기, 싱크대에 버린 콘택트렌즈, 내가 다 먹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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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변기, 싱크대에 버린 콘택트렌즈, 내가 다 먹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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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Toronto 댓글 0건 조회 4,366회 작성일 20-02-08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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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이들이 편리함에 일회용 콘택트렌즈를 사용한다. 일과가 끝난 뒤 화장실 변기에 흘러버리는 경우가 많을 것이다. 이렇게 버려진 렌즈의 운명을 조사한 결과 결국에는 우리의 밥상으로 돌아온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의 한 연구에 따르면 매년 10t에 달하는 콘택트렌즈가 하수처리장에 버려져 미세 플라스틱 오염을 심화시키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변기 또는 싱크대에 버려진 콘택트렌즈는 유연하고 잘 구부러져 필터에 걸리지 않아 하수처리장에 무사히 도착해 5mm 이하의 미세먼지 플라스틱 조각으로 쪼개지게 된다. 이 조각들은 결국 바다로 흘러가고 땅속으로 스며들어 이것을 먹은 생물들이 식탁에 오르게 되면서 결국은 우리가 먹게 되는 것이다.

미세플라스틱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은 지금까지 명확하게 규정된 바는 없지만 많은 과학자는 "미세플라스틱이 크기나 모양, 성분 등에 따라 세포 손상을 일으키고 각종 환경호르몬과 독성 화학물질을 쌓이게 만든다"며 경각심을 촉구하고 있다.


콘택트렌즈의 사용자는 꾸준히 늘고 있고, 미세 플라스틱으로 인한 수질 오염은 갈수록 심해지고 있다. 그렇다면 콘택트렌즈는 어떻게 버려야 할까? 수명이 다한 콘택트렌즈는 싱크대나 변기가 아니라 일반 쓰레기통에 버려야 한다. 버려진 콘택트렌즈, 다시 우리의 식탁에 오르는 일 앞으로 없어야겠죠?


컬럼제공 : 비전크루 안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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