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버타 익스프레스 엔트리로 캐나다 이민 급행열차 타기

본문 바로가기
Canada Korea
사이트 내 전체검색

칼럼 알버타 익스프레스 엔트리로 캐나다 이민 급행열차 타기

페이지 정보

작성자 calgary 댓글 0건 조회 3,550회 작성일 19-07-11 15:15

본문

수속 기간이 최장 6개월에 불과한 익스프레스 엔트리(이하 EE) 프로그램은 대부분의 캐나다 이민 희망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영주권 프로그램입니다. 하지만 이 프로그램에 지원하려면 Invitation to Apply라는 초청장을 받기 위해 매 추첨시 상위 랭킹에 들어가야 합니다. CRS 점수는 나이, 언어, 학력 등 개인 자격 요건 점수 600점, 기타 추가 점수 항목(잡오퍼 점수 50~200점, 주정부 EE 승인서 600점)으로 총 1200점 만점입니다. 요즈음 연방 EE 프로그램의 합격점이 대부분 450 점 전후에 머무르는 점을 감안하면 알버타 주정부 EE 스트림 (이하 AEES) 을 통해 추가 600점을 받는다면 연방 EE에 무조건 초청을 받는다고 볼 수 있습니다.
알버타를 제외한 모든 주는 2015년 연방 EE 시행에 이어 차례로 각 주정부 EE 프로그램을 실시하였습니다. 지난 2018년 6월경 알버타도 마지막으로 주정부 EE 프로그램에 합류를 하게 되었습니다. AEES는 연방 EE의 자격을 갖춘 신청자 중 알버타 경제 발전에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되는 후보자들을 선발하고 있습니다. AEES는 연방 EE에 먼저 지원을 하고, 알버타로부터 초청장을 받으면 지원을 할 수 있습니다. AEES의 수속기간은 현재 약 두 달 정도로 신속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알버타 주정부로부터 심사를 받아 승인이 되면 이를 연방 EE에 업데이트를 합니다. 업데이트와 동시에 연방 EE 의 기존 점수에 600점을 추가로 받게 됩니다. AEES를 통해 추가 600점을 받는다면, 바로 다음 추첨에서 초청장을 받는 것은 시간 문제입니다.
AEES는 어떤 기준으로 초청을 하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주정부로부터 초청장(Notification of Interest) 을 받기 위한 최소 CRS 점수는 300점이고, 아래 조건 중 한 가지 이상이 해당되어야 합니다.
  • 알버타에서 잡오퍼를 받은 경우
  • 알버타에서 경력이 있는 경우
  • 알버타 내의 전문 교육 기관을 졸업한 경우
  • 알버타에 직계 가족이 거주하는 경우

AEES의 장점은 포지션에 대한 제한이 없다는 점입니다. 하지만 정확한 선발기준이 없어 가능 여부를 예측하기 어렵습니다. AEES의 합격 점수의 추이를 보며 앞으로의 흐름을 예상해 보겠습니다. 아래는 최근 발표한 AEES 초청 인원과 최저 합격 점수입니다.
1179216391_kmvFapiU_dccc3d95629c6f745cd81e33a7550978207d8de2.png도표를 살펴보면 추첨은 평균 월 3~4회이며, 초청 인원이 대폭 늘어난 점을 볼 수 있습니다. 전반적인 점수는 400점에 육박하고, 시행 초기로 초청 인원과 초청 점수 간의 상관관계를 찾기가 어렵습니다. 현재로서는 약 400점이 안정권으로 보이지만 월 1회 정도는 300점에 그치기도 하여 300점 초반대라 하더라도 기회는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AEES 초청받을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요령을 알아보겠습니다. 알버타 주정부는 아래에 해당하는 지원자의 경우 초청을 받을 가능성이 낮아진다고 발표하고 있습니다.
  • EE 풀에 접수한 지 오래되어 유효 기간이 3개월 이하로 남은 경우
  • 노동청이 발표한 알버타 LMIA 불가 직종으로 일을 하고 있는 경우
  • AOS 프로그램 불가 직종으로 일을 하고 있는 경우
  • AOS 프로그램에서 지나치게 높은 지원율을 가진 직종으로 일을 하고 있는 경우

AOS 프로그램에서 지원율이 높은 직업군은 6311 – Food service supervisors, 6322 – Cooks, 7511 – Transport truck drivers, 1241 – Administrative assistants, 6211 – Retail sales supervisors, 1221 – Administrative officers, 1311 – Accounting technicians and bookkeepers, 4212 – Social and community service workers, 3012 – Registered nurses and registered psychiatric nurses, 1122 – Professional occupations in business management consulting 이라고 발표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는 위 직종에 해당되는 사람들도 초청을 받고 있으며, CRS 점수가 가장 중요한 요소로 판단됩니다. 하지만 시행초기이므로 위 직종으로 일을 하고 있다면 앞으로의 향방을 면밀히 주시해야겠습니다. 연방 EE는 나이 점수에서 대폭 감점되는 40대, 혹은 학력이 낮은 지원자에게는 그림의 떡이었습니다. AEES의 시행은 EE 라는 또 하나의 옵션과 빠른 수속에 대한 희망을 주고 있습니다. AOS프로그램으로 영주권을 수속 중이라도 AEES 지원이 가능하지만 주정부 수속이 진행 중인 경우는 중복 지원은 불가합니다. 주정부 승인 후 연방 수속이 약 19개월에 이르고 있는데, 이 시점에는 AEES에 중복 지원도 가능합니다.
모든 프로그램이 그렇듯 시행 초기에는 불안정 할 뿐 아니라 지원자도 많지 않습니다. 이런 틈새는 지원자 입장에서 큰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모든 이민 희망자들의 꿈인 EE에서 점수가 부족하다고 절망하지 말고 AEES를 통해 600점을 획득함으로써 초청 기회를 놓치지 마시기 바랍니다.
 
컬럼 제공 SK Immigration & Law 허인령 공인 이민 컨설턴트
전화상담 403-450-2228/9, 403-249-0200, 587-432-8500
카카오톡 @skimmigration/ skimmigrat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CBM 자막뉴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10,590건 558 페이지
토론토 뉴스 목록

놓치기 쉬운 만능 영양소 칼슘, 똑똑하게 섭취하는 방법

작성자: toronto, 작성일: 07-22, 조회: 5995
보통 칼슘이라고 하면 뼈에 좋은 영양소로 많이 알고 있지만 칼슘은 뼈를 좋게 하는 역할 외에도 우리 몸에서 다양한 역할을 합니다. 우리 ...

[7월 토론토 날씨] 주말 비소식..체감기온 37도

작성자: toronto, 작성일: 07-22, 조회: 3847
7월 넷째주에 접어들면서 더위가 한 풀 꺾인 느낌인데요. 지난주와 비교하여 이번 한주는 활동하기 조금 수월할 것으로 보입니다.  화-수요일의 최고기온은 25도로 선선한 느낌이 들 수 있는데요. 체감 기온도 28도까지 오르며 비교적 편안한 날씨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밤 사이 기온도 16도로 떨어지며 조금은 ...

Pacific Oysters, 독소로 인한 마비 유발 가능성으로 리콜

작성자: toronto, 작성일: 07-22, 조회: 3920
BC주, 알버타, 그리고 온타리오주에 유통되고 있는 Certain Pacific Oysters가 마비를 일으킬 수 있는 독소를 함유하고 있는 가능성 때문에 전격 리콜조치 되었습니다. 해당하는 상품은 아래 사진과 같습니다.현재까지 제품 소비로 인한 문제는 보고되지 않았으나 최근 굴 구매 이력이 있으신 분들은 제품을 자세히 ...

여름이 두배로 즐거워지는, 풀 바(Pool Bar)의 모든 것

작성자: toronto, 작성일: 07-21, 조회: 3521
캐나다의의 짧은 여름,풀 바에서 제대로 즐겨보시는 건 어떠신가요?풀 바(Pool Bar)뜨거운 햇살이 비추는 여름, 시원한 풀장으로 뛰어들고 싶지 않으신가요? 한여름의 열기를 식히면서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는 풀, 하지만 이것만으로는 조금 심심할 때가 있기 마련이죠. 물론, 이번 여름에 워터파크처럼 다양한 놀이 시설이...

마블의 새로운 히어로 Shang-Chi, 킴스컨비니언스 Simu Liu로 선정

작성자: toronto, 작성일: 07-21, 조회: 3789
드라마 킴스컨비니언스(Kim's Convenience)를 보신적이 있으신 분들이라면 중국계 배우 Simu Liu 를 익숙하게 잘 알고 계실듯 합니다. 그가 지난 Sandiego Comicon에서 마블의 새로운 아시아 히어로 Shang-Chi의 주연이 되었다는 소식입니다. 새롭게 등장하는 아시안 히어로 였기에 은근히...

이민관들 토론토 도심서 무작위로 체류상태 확인 이슈

작성자: toronto, 작성일: 07-21, 조회: 4966
:: 이민관들 토론토 도심서 무작위로 체류상태 확인 이슈 ::몇 해 전까지만 해도, 경찰관이나 이민관들이 무작위로 외국인 노동자들에 대하여 신분상태 확인을 요청할 수 있었습니다. 불법체류자의 숫자를 줄이기 위한 방법 중 하나로, 꽤나 폭력적으로 진행되는 사례가 많아 2017년 이래로 정부에서 이 항목을 불법화 했...

광역토론토 GTA 평균 주택매매가 83만불 돌파

작성자: toronto, 작성일: 07-20, 조회: 3603
:: 광역토론토 GTA 평균 주택매매가 83만불 돌파 ::토론토 도심 하우스 가격 뿐 아니라, 광역토론토 GTA 지역 인근 전체 가격이 상승 중인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제한 선 없이 치솟고 있는 하우스 매매가격임에도 불구하고, 사실상 주택 매매를 위한 경쟁까지 벌이는 등 집 구매를 원하는 매매자들은 넘쳐나는 실...

이번가을, 메가버스 나이아가라행 단돈 $1 프로모션

작성자: toronto, 작성일: 07-20, 조회: 4613
이번 가을 9월부터 진행되는 메가버스의 파격적인 $1 one-way 버스티켓 프로모션 입니다.티켓은 USD기준 $1이며 $2.50의 booking fee까지 합쳐져 총 CAD $4 인셈인데요.기존 메가버스의 나이아가라 편도 기준이 CAD$18 인걸 감안하면 파격적인 세일이 아닐까 싶습니다.메가버스 나이아가라행 $1 티켓을...

비건버거 "Beyond Meat Burger" 팀홀튼 공식 판매시작

작성자: toronto, 작성일: 07-20, 조회: 3875
:: 비건버거 "Beyond Meat Burger" 팀홀튼 공식 판매시작 ::2016년 출시된 비욘드버거는 지금까지 전 세계에서 2천500만개 이상 팔린 미국에 자사를 두고 있는 "비욘드미트"의 간판 제품으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이들의 인기 비결은, 맛이나 식감이 일반 소고기 ...

토론토 도심공항 이상기온 탓에 때아닌 두꺼비 떼 출현

작성자: toronto, 작성일: 07-20, 조회: 3641
:: 토론토 도심공항 이상기온 탓에 때아닌 두꺼비 떼 출현 ::예년과 비교했을 때는 물론, 토론토는 현재 전례 없는 여름날씨로 신음하고 있습니다. 태풍을 동반한 날씨 탓에 높은 습도로 불쾌지수는 높아지고 엎친 데 덮친 격으로 호수 수면 상승까지 가세하여 각종 부정적인 결과를 야기하고 있습니다.최근 보고에 따르면,...

Uber 헬리콥터 서비스 뉴욕에 첫 선보여

작성자: toronto, 작성일: 07-20, 조회: 3238
:: Uber 헬리콥터 서비스 뉴욕에 첫 선보여 ::직장인들을 비롯해 여행객들에 이르기까지, 우버는 중요한 대중교통 수단으로서의 역할을 감당 해 오고 있습니다. 지역 로컬 택시 서비스 회사 및 교통 체증의 악화 요인으로도 지적받고 있지만, 가장 합리적인 가격으로 언제어디서나 편하게 불러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 ...

고온다습한 토론토 날씨 체감온도 45도 넘길 예정

작성자: toronto, 작성일: 07-20, 조회: 4367
:: 고온다습한 토론토 날씨 체감온도 45도 넘길 예정 ::아열대성 기후를 지닌 타 동남아 국가들과 비교해도 큰 차이가 없을 만큼 요 며칠새 토론토 날씨가 고온다습한 기온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강렬한 태양 아래 습한 날씨 때문에, 실제 체감상 온도는 더욱 높아지기 마련인데요.기상청의 발표에 따르면 올 초 예고 된...

토론토 평균 1 Bedroom 렌트비 $2,290 도달

작성자: toronto, 작성일: 07-20, 조회: 3700
토론토 1 Bedroom의 렌트값이 작년 여름 기준, 10% 훌쩍 뛰어 $2,290까지 도달했다는 소식입니다.캐나다 24개의 대도시에서 수십만건의 리스트를 작성해온 블로그 PadMapper 의 최신 Canadian National Rent Report에서 최근 몇주동안 유사한 다른 회사로부터도 토론토가 비싼 임대료면에서 ...

토론토 내 특정 해변, 대장균 수치 높아 ... 안전 유의

작성자: toronto, 작성일: 07-20, 조회: 4156
유례없는 홍수로 인해 온타리오 호수의 수질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름 내 올라간 호수의 수위와 함께 현재 수질의 안전에도 비상이 걸렸는데요. 토론토 내 몇 군데의 해변에는 높아진 대장균 수치로 인해 해수욕이 금지 및 경고가 발효된 상태입니다. 현재까지 밝혀진 바로는 토론토 내의 두 곳이 안전하지 않은 수영...

캐네디언이 가장 살고 싶은 도시 1위 토론토 차지

작성자: toronto, 작성일: 07-20, 조회: 4520
:: 캐네디언이 가장 살고 싶은 도시 1위 토론토 차지 ::캐나다에서 가장 큰 도시이자, 온타리오 주의 온타리오 호 서북부에 위치한 주도 토론토는 북아메리카에서 4번째로 큰 도시로 손꼽힙니다.이미 알고 계신 분도 있겠지만, 19세기에는 캐나다의 수도가 바로 토론토시였었습니다. 끊임 없는 인구성장과 함께 심각한 부...

올여름은 S라인 바디 보톡스 - 승모근 & 다리 보톡스

작성자: toronto, 작성일: 07-20, 조회: 5411
기온이 높아지면서 쇼핑몰을 찾으면 오프숄더룩 혹은 짧은 치마와 반바지가 눈에 들어오기 시작합니다. 여름 휴가나 파티를 준비하면서 열심히 일한 당신! 올여름 스스로에게 선물을 줄 시간이 아닐까요? 옷 입기를 주저하게 만드는 굵은 종아리나 허벅지 근육은 스트레칭이나 마사지로는 한계가 있습니다. 컴퓨터 앞에서 일하는 시간 때문...
게시물 검색

공지사항

  • 게시물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CBM PRESS TORONTO - 2024년 05월호 CBM TORONTO (Vol.116)
CBM PRESS TORONTO - 2024년 4월호 CBM TORONTO (Vol.115)
CBM PRESS TORONTO - 2024년 3월호 CBM TORONTO (Vol.114)
Copyright © cbmpress.com. All rights reserved.
모바일버전 보기
Developed by Vanple Networks I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