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한 후기 1편] 캐나다시민권 시험 - 공부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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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생생한 후기 1편] 캐나다시민권 시험 - 공부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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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Hannah 댓글 1건 조회 10,186회 작성일 19-01-07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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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많은 분들이 한국에서 캐나다로 이민을 생각하고 정보를 찾아보거나 이에 대한 도움을 받으시려고 유학원, 어학원 등을 다니시다 보시면 제일 많이 들으시는 부분은 "어학원에서 1년, 컬리지 2년, 일 1년, 캐나다에서 거주 3년" 총 합쳐서 7년에서 8년정도면 캐나다 시민권을 쉽게 딸 수 있을 것처럼 들어보신 경우 있으실거에요.  실제로 지금처럼 이민할 때 Express Entry 시스템이 없던 시절, 운이 좋으면 총 7년에서 8년안에 시민권을 따시는 분들도 있었을 것이라고 생각해요.
하지만 지금은 이민 절차도 Express Entry 점수제로 영어권 나라에서 나고 자라온 친구들과 함께 경쟁하며 Invitation 을 받아서 진행해야 하는 만큼 많이 어려워진 것이 사실이에요. 이렇게 힘들게 준비하고 노력하여 PR이라는 카드를 받았고 열심히 캐나다의 경제에 기여하며 지내다보면 3년이 정말 금방 지나갈텐데요. 시민권 시험을 볼 때쯤 되면 학교를 졸업한지도 어느덧 3년에서 5년이란 세월이 지나서 그런지 다시 펜을 잡고 공부하기가  쉽지는 않더라고요.
여차저차 마음잡고 공부를 위해 주위 사람들에게 시민권 시험에 대해 물어보면 캐나다에 오신지 오래되신 분들은 "부모님이 준비하셨고 나는 미성년자여서 시민권 시험을 보지 않았다"거나 "고등학교때 역사와 정부체계에서 배운거 정도로 나오며시민권시험은 누구나 패스할 수 있다" 며 어렵지 않다고 말씀해주시는 분들 뿐 생각보다 진심어린 조언이나 최근에 시험보신 분들을 찾기 힘들더라고요.
그래서 2019년 1월7일, 시민권 시험을 보고온 후 앞으로 시민권을 준비하신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제가 시민권 시험을 공부했던 방법에 대해 설명드리려고해요.
시민권시험 공부방법
Discovery Canada 를 친절하게 한글판으로 번역해주신 분이 계시더라고요. 그래서 한글판으로 되어있는 것을 다운받아서 한번 쭈욱 읽으면서 제 방식대로 노트에 정리했는데요. 적은 양의 책으로 많은 부분을 커버하고 있는 책자라 그런지 역사나 정부체계 같은 경우 앞뒤 내용이 설명되어있지 않고 간단히만 설명되어 있는 것들이 많더라고요. 저도 캐나다에서 고등학교를 나왔지만 공부한지도 오래됬고, 그 당시는 ESL Class 로 수업을 들으면서 Credit 을 받은지라 설명을 들어도 모르고 지나간게 많았던게 사실이에요. 그래서 중요하게 생각되는 부분들, 이해가 안되는 부분들을 인터넷으로 찾아 봤는데 다행히 블로거에 한글로 설명이 되어있는 것들이 많아서 앞뒤 살을 붙여가면서 다시 정리했어요.
모든 정리가 끝난 후 인터넷에서 샘플 문제(http://www.citizenshipsupport.ca/)를 찾아가면서 풀었고 틀린 문제들은 워드 파일에 모아 다시 확인하면서 풀었어요. 그리고 다시한번 똑같은 문제를 풀었는데 3번째 풀때는 인물같은 경우 보기에 나와있는 인물들을 보면 그 사람이 무엇을 했던 사람인지까지 되짚어가면서 문제를 풀었어요. 예를 들면, 캐나다의 첫번째 Prime Minister 는 누구인가? 라는 문제가 있고 보기가 4개로, John A MacDonald, Wilfrid Laurier, Sam Steele 그리고 William Logan 이 있으면 John A MacDonald 는 First Prime Minister in Canada, Wilfrid Laurier 은 First French Canadian Prime Minister, Sam Steele 은 North-West Mounted Police 그리고 William Logan 은 Geologist to name the highest mountain in Canada 라고 되짚으면서요. 그렇게 시험에 대한 준비가 끝나간다고 생각했을 때쯤 궁금해서 시민권 시험 후기에 대해서 찾아봤는데 샘플문제처럼 나오는 문제가 하나도 없고 생각보다 어려우며 영어시험이라고 생각되는 유형의 문제도 있었다는 나름 최근에 시험을 보고 오신 분의 글을 읽게 되면서 걱정이 몰려오기 시작해요.
그래서 Discovery Canada 를 한글판으로 읽고 이해 안되는 부분에 대해 따로 인터넷으로 찾아서 머리에는 어느정도 정리가 된 상태라 Discovery Canada를 처음 공부한다는 생각으로 영문판으로 처음부터 끝까지 다시 읽으면서 다시 정리하기 시작했어요. 이때는 카테고리를 발명가 및 운동가, 역사와 인물, 정부, 캐나다시민, 캐나다지역으로 나누어서 정리했는데요.
발명가 및 운동가에 대해서는 아래 차트처럼 정리했어요.

그리고 저는 외우는 것에 워낙 약한지라 까먹지 않기 위하여 인물과 설명을 말도 안되지만 저만의 방법으로 연관지어서 외었어요. 예를 들면 Wilder Penfield 는 Pen 이니까 머리가 좋다. 그래서 Brain Surgeon 이다. 또는 Sandford Fleming. Sand는 모래. 모래하면 모래시계. 그러므로, 전세계의 Standard time zone 을 발명했다식으로요.
역사에 관련해서는 아래 차트와 같이 중요 년도와 그 해에 무슨일이 일어났는지 정리했고요.

옆에 있는 년도만 보고 무슨일이 일어났는지에 대한 역사적 배경에 대해서 설명할 수 있을때까지 계속 확인하고 외었어요.
위 두가지의 차트 방식으로 5개의 카테고리에 대해 모두 정리하여 총 5장의 정리 차트를 만들어 시험 보는 당일 아침까지 확인하여 공부했는데요.

열심히 기출문제 풀어보고 책자에 대해 정리했으며 드디어 2019년 1월7일 시험 보고 다행히 합격 받았네요.
다음 글에서는 시민권 시험보러 가서 분위기는 어땠는지 시험문제 유형은 어떻한지 기억나는 시험문제는 무엇인지에 대해 설명할께요.
혹시, 시민권 시험 준비 하시는 분들이 있다면 꼭 합격하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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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mmyjdean님의 댓글

tammyjdean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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