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기지 실제 사례 (Private Mortg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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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BM PRESS TORON… 댓글 0건 조회 5,762회 작성일 18-12-16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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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지 실제 사례 (Private Mortgage)
몇 주에 걸쳐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모기지에 대해 안내 드리고 있습니다.
(고객의 정보 보호를 위해 이름 및 몇 가지 정보는 변경하여 안내드립니다.)
세 번째 사례 : 취업하고 곧 모기지 얻은 사례 (Full Time, Work Permit)
마이클씨와 사라씨는 토론토 다운타운에 4년전 분양받은 콘도의 입주를 앞두고 있었습니다. 현재 사는 콘도를 매각하고 그 금액으로 잔금을 지불하고 입주 할 계획이었는데 콘도는 매매가 쉽사리 되지 않았습니다. 가격을 낮추가 매수자가 나타났으나, 매수자가 모기지를 받지 못해 콘도 매각은 취소되었고 새 콘도 클로징을 1주일을 남긴 때였습니다. 부부의 직장 소득이 약 $70,000가량이었으나 필요한 금액을 받기에는 미치지 못했습니다.
마이클씨와 사라씨는 Private Mortgage를 받기로 했습니다. 콘도 분양가격은 60만 불이었고 여기에 필요한 금액은 80%인 48만 불과 클로징 비용 등을 감안하여 50 만 불이었으나 다른 콘도 중도금 등도 함께 받기로 하여 60 만 불 모기지를 원하였습니다. 입주 예정인 콘도는 가격이 올라 시세를 85만 불 가량으로 보았습니다.
마이클씨와 사라씨는 Private Mortgage로 60만 불을 1년 기간으로 대출을 받았고 이자율은 6.5% 였습니다. 이는 1차 모기지인 것과 마이클씨와 사라씨의 신용 및 자산 그리고 LTV (Loan to Value : 집값 대비 대출금액)이 약 70%인 것을 감안하여 받은 것이었습니다. 현재 살고 있는 콘도가 팔리게 되면 갚을 수 있는 자금이 나오기 때문에, 6개월내에 대출을 갚을 때는 2개월 이자의 패널티가 있으나 6개월 이후에는 패널티 없이 갚을 수 있는 조건도 포함하였습니다. 마이클 씨는 이전 콘도가 팔리면 프라이빗 모기지를 갚고 모기지 금액을 줄여 시중 은행의 좋은 금리로 모기지를 변경하려고 계획하고 있습니다.
마이클씨는 살고 있던 콘도 매각이 잘 이루어지지 않아 추가 비용이 발생하게 되었지만, 분양받은 콘도가 25만 불가량이 가격이 상승하고 아직 중도금을 불입중인 분양받은 콘도들도 차질 없이 진행할 수 있어서 매우 만족해 하셨습니다.
‘사채’라고 하면 한국에서는 부정적인 이미지가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캐나다의 프라이빗 모기지(Private Mortgage)는 이와 달리 은행보다는 높은 금리이긴 하지만, 은행에서 받는 모기지와 동일한 절차와 옵션으로 빠르게 자금을 조달 하는 한 방편으로 시장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빠르면 3일 만에도 클로징을 할 수 있는 장점이 있고 모기지 페이먼트는 이자만 지불하기 때문에 높은 이자에 비해서 매달 부담하는 비용은 일반 모기지와 큰 차이는 없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자신의 변호사 비용, Lender 변호사 비용, Broker Fee 등의 여러 가지 수수료가 초기에 많이 들게 됩니다.
프라이빗 모기지는 LTV가 65% 미만이고 1차인 경우는 약 6%~ 10%, 그 이상인 경우, 또 2차인 경우는 8~15% 정도이나 주택에 따라 또 대출자의 신용에 따라 차이가 크게 날 수 있습니다. 또 3일만에도 클로징을 할 수 있으나 이런 경우는 좋은 금리를 기대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따라서 프라이빗 모기지를 진행해야 하는 경우는 믿을 수 있는 모기지 에이전트를 통해 충분한 시간을 두고 알아보시는 게 좋습니다.
종종 모기지가 나오지 않을 것을 걱정하여 분양콘도를 전매하려고 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 경우는 좋은 가격을 받지도 못할 뿐 아니라 세금 면에서도 좋지 않습니다. 차라리 이 경우에는 프라이빗 모기지로 클로징을 하고 6개월 정도 후에 좋은 가격을 받고 매매하시는 것이 훨씬 좋은 선택이 될 것입니다.


CBM PRESS TORONTO 12월호, 2018
컨텐츠 제공 _ 이규선 모기지
문의전화 647.980.6840
이메일 kyusun.lee@jpmt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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