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뜨거운 햇볕, 그리고 어두워지는 기미,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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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Toronto 댓글 0건 조회 1,818회 작성일 23-08-07 10:36본문
사람의 피부는 환경오염 및 여러 가지 요소로부터 인체를 보호해 주는 보호막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백인들의 피부는 흑인들의 피부보다 훨씬 취약합니다. 그 이유는 많은 사람을 색소침착의 늪에 빠지게 하는 멜라닌 세포에 있습니다. 인체 표면에는 약 20억 개의 색소 세포가 존재하고 있는데, 색소 세포의 일부나 전부가 여러 가지 외적, 내적 요인에 의해 기능 저하 또는 기능이 항진되면 멜라닌이 과잉 생성됩니다. 이것이 피부 표면에 과도하게 침착되면 색소 침착증이 발생하는데, 대표적인 것이 기미와 주근깨입니다.
쉽게 말을 하자면, 햇볕에서의 장시간 노출을 차단하는 제일 좋은 방법은 양산입니다. 그 양산이 제일 고르고 잘 분포되어 있는 흑인은 이미 자외선에 강한 피부를 갖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지 못한 동양인들과 백인들의 피부는 주근깨가 생기거나 심하면 화상을 입기도 합니다. 그 때문에 백인들은 태닝으로 자외선 노출 시 화상을 면할 수 있으며, 초콜릿 복근을 연상하는 피부톤을 선호하기도 합니다. 주로 맑은 피부톤을 선호하는 한·중·일 권에선 아직도 주근깨와 기미는 제일 큰 비중을 차지하는 피부 고민입니다. 제일 햇볕이 강한 지금, 기미 및 주근깨의 솔루션은 무엇이 있을까요?
> 피부의 적, 자외선. 차단제는 잘 바르고 계신가요?
아무 생각 없이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지 않아 선 대미지(SUN DAMAGE)를 입은 피부가 고민인 환자들이 늘었습니다. 1년 중 피부에 가장 햇볕이 많이 들어오는 토론토의 여름, 특히 야외 골프 및 스포츠를 더욱 가깝게 접할 수 있는 캐나다에 오면서 기미 및 주근깨가 더욱 늘었다고 느끼곤 합니다. 하지만 자외선 차단제를 제대로 바르고 있는지, 또한 입술, 목, 귀 및 등의 피부에도 차단제를 바르고 있는지요?
< 추천 제품 >
캐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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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vier"사의 Sheer
1. 규칙적으로 고르게 자외선 차단제 바르기! 우리가 착용하는 일반 보건용 마스크는 미세먼지와 바이러스의 차단이 주된 기능입니다. 전문가들은 부직포 원단으로 제작된 이 마스크들은 자외선 차단이 어렵다고 말합니다. 특히, 자외선이 가장 강한 오전 10시부터 3시경은 자외선의 마스크 투과율이 최대치라고 볼 수 있습니다. 여름에 골프, 테니스 등의 야외 스포츠를 즐기는 분이라면 자외선 차단제와 적절한 모자는 필수입니다. 또한, 2~3시간 간격으로 발라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2. 자외선 차단제는 모든 자외선을 차단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장시간의 햇볕 노출에는 꼭 모자, 양산 등으로 막아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기미, 주근깨 및 햇볕에 취약한 피부라면 UVA와 UVB를 막아주도록 Zinc Oxide와 Titanium Dioxide의 자연 성분이 들어간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는 것을 권장해 드립니다.
3. 장시간의 자외선 차단제 도포로 모공이 막혀서 요철이 돋아나거나 피부 결이 예전보다 우툴두툴 고르지 못하는 등 트러블이 발생하기 십상입니다. 특히, 자외선 차단제 사용 후 올바른 방법으로 세안하지 않는 경우, 남은 성분이 모공을 막거나 심하면 여드름, 또는 염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모든 전문가들이 입을 모아 강조하는 ‘자외선 차단제’를 안 바를 수도 없는 일. 그렇다면 모공과 피부트러블은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요?
유분기 많은 스틱과 같은 제형의 자외선 차단제를 발랐다면, 이중 세안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스틱 제형에는 왁스 등의 모공을 막을 수 있는 성분이 함유된 경우가 있어 이중 세안을 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외선 차단제를 바른 후 허옇게 보이는 백탁 현상을 느끼면, 세안 후에 조금만 하얗게 보여도 자외선 차단 성분이 남아있다고 생각하여 계속 비누로 씻는 경우가 있는데, 실제 세안 후 허옇게 보이는 것은 자외선 차단제가 남아서 백탁 현상을 보이기 때문이 아니라, 너무 심하게 씻어서 일어난 각질이 허옇게 보이는 현상인 경우가 많습니다.
남은 자외선 차단제가 없도록 무리하게 많이 씻어 내면, 오히려 피부 자극을 일으켜서 따갑고 붉어질 수 있습니다. 유분이 많은 제형일 경우, 이중 세안을 하고, 그렇지 않을 경우, 단독 비누 세안을 하여 깨끗이 닦아내면 충분합니다. 거품을 너무 많이 내어 자주 씻을수록, 피부는 피부 장벽의 손상을 유발하게 됩니다. 이러한 경우의 첫 증상이 바로 건조함이죠. 앞서 언급했듯이, 피부가 건조해지면 각질층의 장벽 기능이 떨어지게 되고, 심해질 경우 붉고, 따갑고, 가려워지며, 수분이 부족한 피부는 노화와 대미지에 취약해지게 되는 악순환이 될 수 있습니다.
푸석한 피부 결! 넓어진 모공! 어두운 기미! 다시 탄력 있는 뽀얀 피부로!
> 화이트 토닝 레이저 (Carbon Laser Peel)
화이트 토닝 레이저는 1064nm 파장을 동시에 조사할 수 있는 장비로, 표피/진피층의 색소 병변을 주변 조직에 손상 없이 선택적으로 조사하여 칙칙해진 피부톤의 개선 효과를 볼 수 있는 시술입니다. 화이트 토닝 레이저의 경우, 두 가지의 파장을 색소 상태에 맞춰 선택적으로 조사할 수 있는 장비로, 진피성 색소의 개선에 효과가 있습니다. 화이트 토닝 레이저의 목적은 단순히 눈에 보이는 색소를 없애는 것이 아니라, 피부의 표피층, 진피층까지 깊게 작용하여 피부 장벽을 강화시키고, 피부 자체적으로 콜라겐 형성을 유도하여 전체적으로 맑고 윤기 나는 피부를, 표피 손상 없이 재생시켜 주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특히, 화이트 토닝 레이저의 포인트인 특수 제조된 카본로션은 레이저 시술 바로 전 적용 부위에 도포되며, 시술 과정에서 열 효과와 필링 효과를 통하여 피부 표면의 불순물과 각질을 제거함과 동시에 진피층의 교원섬유와 탄력섬유 재생을 촉진하여, 피부 노화를 크게 개선합니다. 염증성 여드름, 모공 축소, 칙칙한 피부톤의 개선 및 탄력 개선에 효과적인 화이트 토닝 레이저는, 시술 후 피부 결이 고르게 정리됨은 물론, 탄력 개선 및 전체적으로 환해지는 피부 투명도를 기대할 수 있어 화이트닝 레이저라고도 불리고 있습니다. 1~2주 간격으로 치료하게 되는 화이트 토닝 레이저는 전후 관리를 포함하여 약 1시간 전후의 시간이 소요되며, 일반적으로 약간 붉어지는 것 이외에는 일상생활에 큰 지장이 없어 더욱 부담 없이 치료받을 수 있습니다.
> 그린 레이저로 기미 주근깨 포커스!
그린 레이저는 532nm의 파장으로 녹색 레이저가 반짝여 그린 레이저라고도 불리는데요. 레이저가 진피층까지 도달하여 깊게 자리잡힌 색소까지 타겟팅합니다. 간격은 2주마다로 추천해 드리며, 적어도 3~5회 이상을 권장해 드립니다. 기미, 주근깨 등 색소 침착 현상은 레이저 시술로 효과를 볼 수 있지만, 시술 전후로 자외선으로 인한 색소침착에 항상 대비하여, 자외선 차단제를 꼭 권장해 드립니다.
컬럼제공 : Trinity wellness & medispa 트리니티 피부 클리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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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M PRESS TORONTO 8월호,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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