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봄의 중심, 오타와 튤립 축제

2016년 오타와 튤립 축제 기간 : 5월 12일~5월 23일
창밖을 보니 어느새 파란 하늘과 눈부신 햇살이 가득한 요즘! 드디어 ‘캐나다의 봄’이 찾아온 것인데요. 맑은 하늘과 적당한 기온으로 나들이하기 딱 좋은 계절로 유명한 캐나다의 봄 날씨! 따뜻한 계절을 맞아, 캐나다의 봄 기운을 마음껏 느끼고 싶으시다면, 캐나다의 수도 ‘오타와’로 봄 나들이를 떠나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 오타와 튤립축제, 봄이 오면 꼭 가야 하는 4가지 이유 >
하나. 세계 최고의 튤립 축제!

캐나다 오타와의 튤립 축제는 세계 최고의 튤립축제로 손꼽히는데요. 튤립의 나라 네덜란드를 제치고, 오타와가 손에 꼽힐 정도로 위상이 대단하다고 합니다. 이러한 명성에 걸맞게 오타와 튤립 축제 기간에는 매년 50만 명이 넘는 관광객들이 방문하고 있으며, 해마다 백만 송이 이상의 튤립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백만 송이의 튤립들은 색깔마다 각자 다른 꽃말을 가지고 있어서, 더욱 즐겁게 튤립 축제를 즐길 수 있다고 해요!
둘. 당일치기 여행!

토론토에서 비교적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있는 캐나다의 수도 오타와! 하루 만에 여행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는데요. 가족끼리 시간을 맞추기 어려워서 혹은 직장, 학교 문제로 여행을 망설이시는 분들에게는 좀 더 가벼운 마음으로 떠날 수 있는 맞춤형 여행지입니다.

셋. 넘치는 볼거리!

야심 차게 준비한 여행, 꽃만 보기 아쉽지 않으세요? 오타와 튤립 축제에는 튤립뿐만 아니라, 남녀노소를 위한 다양한 볼거리가 가득하다고 합니다. 어린이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광대쇼부터 어른들의 촉촉한 봄 감성을 적셔줄 버스킹, 라이브 퍼포먼스까지 볼 수 있다고 하는데요. 뿐만 아니라 세계 화훼 디자이너들이 선보이는 튤립 익스플로 전 등 평소에는 보기 힘든 다양한 볼거리가 넘쳐난다고 하네요.
넷. 오타와 관광까지!

오타와는 캐나다의 수도답게 튤립 축제 외에도 다양한 관광지가 있다고 하는데요. 먼저, 캐나다 정치의 중심이 되는 국회의사당이 위치해있고, 그 옆에는 19세기 운하의 형태를 고스란히 보존하고 있는 리도 운하가 있다고 해요. 특히, 이 리도 운하에는 봄이 되면 강가를 따라 피는 약 15km의 튤립꽃길이 조성되어있어 관광의 가치가 더해진다고 합니다. 그 외에도 캐나다의 역사를 엿볼 수 있는 전쟁기념탑, 샤또 로리에 호텔 등 다양한 관광지가 있으니, 오타와 튤립축제를 더욱 알차게 즐겨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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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M PRESS TORONTO 4월호, 2016
컬럼제공 : Paran Tours (파란여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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