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로 3억 일자리 대체 가능

AI로 3억 일자리 대체 가능

'골드만삭스'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AI(인공지능)이 향후 3억개에 해당하는 일자리를 대체할 수 있다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번 보고서의 주 맥락은, 전체 일자리의 4분 1이 대체되어 실직률이 높아질 수 있지만, 한편으로는 새로운 일자리와 생산성 호황을 기대해볼 수 있다는 내용입니다. 추가로, 생산성의 호황이, 제품이나 서비스의 품질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인간이 작업한 콘텐츠보다 품질 면에서 좋은 결과를 야기할수 있다는 의미로 해석됩니다.

고용 전망

영국 기술부 장관인 '미셸 도넬란'은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AI는 일하는 방식을 보완하고, 우리의 일자리를 빼앗는 것이 아닌 더 나은 것으로 만들고 있다는 것을 확실히 말하고 싶다"고 언급하면서 AI의 일자리 침범을 억제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 및 실천중에 있음을 나타냈습니다. 

이번 보고서에서, AI의 영향력은 각 분야에 따라 상반될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행정 및 법조계 업무의 40%는 대체될 수 있지만, 건설업의 경우 4% 정도만 대체될수 있다고 부연설명 하였습니다.

번외로, 미술계와 관련하여 여러 언론사들은, AI 이미지 생성시가 해당 업계 고용 전망을 해칠 수 있다는 우려를 보도하기도 했습니다.

낮은 임금

옥스포드 대학의 미래 직장부 이사인 '칼 베네딕트 프레이'는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얼마나 많은 일자리가 AI로 대체될지는 알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예를 들어, ChatGPT가 더 많은 사람들이 에세이와 기사를 작성할 수 있게 했다"고 말하면서,

"이로인해 기자들은 더 많은 경쟁에 직면하게 될 것이고, 이는 해당 업종의 임금을 떨어뜨리는 결과를 초래할수 있다"고 추가 언급했습니다.

UBER와 같은 GPS 플랫폼의 도입을 생각해보면 어느정도 이해가 될 수 있습니다. 해당 플랫폼의 도입으로, 택시 기사의 운행 지리 정보력에 대한 중요성은 떨어졌으며, 전세계적으로 해당 업종 평균 임금의 약 10%가 삭감되는 결과로 이어졌습니다. 결론적으로, 운전자 수가 줄어들진 않았지만 임금이 낮아졌다는 의미입니다.

(사진 출처 = unspla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