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4월 앞두고 다시 눈 예보…봄은 언제

다시 눈 소식입니다. 4월에 접어드는 봄의 첫 주, 토론토와 주변 온타리오 남부 지역에 악천후가 다가오고 있는 것으로 예보었습니다. 수요일, 토론토 전역에 눈이 내릴 예정인데요. 캐나다 환경부는 토론토에 혼란스러운 상황을 일으킬 수 있는 급속한 눈보라가 급랭전선을 따라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웨더 네트워크는 7일 예보를 통해 눈이 섞인 비가 4일 연속으로 내릴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이에 따르면,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매일 1센티미터 범위의 눈이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눈은 지난 3월 초, 도시를 마비시킨 대규모 눈보라 때와는 다를 것으로 예측되는 가운데, 서드베리와 수세인트 마리와 같은 온타리오 북부 지역의 경우 금요일에만 5~10cm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됩니다.

토론토는 이에 비해 비교적 가벼운 날씨를 보일 예정으로, 주말 동안 높은 기온과 많은 비로 인해 도시에 내리는 눈은 즉시 녹을 것으로 예측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