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캐나다 대상포진 흑인 탑승거부하며 인종차별 논란

CBC 방송에 따르면 앨버타주 에드먼튼 출신인 진 레만씨는 최근 노바스코샤주 핼리팩스에서 출발하는 에어캐나다 비행기에 올랐다가 승무원으로부터 탑승 제지를 당했다고 하는데요. 그 이유는 승무원이 레만씨 얼굴의 대상포진 증세를 보고 다른 이들에게 병균을 옮길 수 있다며 내리라고 했다는 것인데요. 레만씨는 의사로부터 비행기에 타고 된다는 말을 들었다고 주장했지만, 승무원은 레만씨에게 다가가기 전 마스크와 장갑까지 착용하며 그의 말을 듣지 않았았다고 하네요. 결국, 레만씨는 다음날 의사의 의견서를 지참한 후에야 다른 비행기를 탈수 있었다고 하네요.
이에따라, 레만씨는 자신이 백인이었담녀 승무원의 태도가 공손했을것으로 주장하며 자신이 흑인이었기 때문에 차별을 받았다고 느끼고 있다고 하네요.
문제는 여기서 끝나지 않고 경유지인 토론토에 내린 레만씨는 자신의 목적지를 가기 위해 또다른 에어 캐나다 비행기에 탑습했는데 승무원으로부터 전염성이 없다는 것을 증명하는 서류를 보여달라는 말을 들었다고 하네요.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유감스럽게도 승객들에게 불편을 끼쳤다며 애매한 입장문을 내 놓았지만 진정성 담긴 사과를 아직도 하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하루라도 빨리 잘못을 인정하고 진정성 있는 사과를 했으면 좋겠네요.
참고 웹사이트:
http://www.thisisinsider.com/woman-removed-flight-accuses-air-canada-racism-201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