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 코로나 19 치료제 복제약 생산 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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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화이자, 코로나 19 치료제 복제약 생산 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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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BMljeun 댓글 0건 조회 1,602회 작성일 21-11-16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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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 코로나 19 치료제 복제약 생산 허용


오늘(16일), 미국 제약사 화이자(Pfizer)는 유엔이 후원하는 비영리 기구인 약품 특허 풀(Medicine Patent Pool, MPP)에 코로나 19 치료제 ‘팍스로비드(Paxlovid)’ 생산 면허를 제공하기로 서명했습니다. 이번 합의에는 로열티 무상 라이센스로 저소득 중상위 소득 국가에서 생산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로써 MMP가 선정한 업체는 팍스로비드 제네릭(복제약)을 제조할 수 있습니다. 


이 합의안에는 중국, 아르헨티나, 태국 등을 포함한 일부 국가들은 제외됩니다. 예를 들어 브라질 제약사는 다른 국가로 수출하기 위해 알약을 제조할 수 있는 면허를 취득할 수 있지만 브라질에서 일반 의약품으로 사용하기 위한 용도로는 만들 수 없습니다.


이에 대해 국경없는의사회는 전 세계에 약이 공급되지 않는 것에 대해 낙담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들은 코로나 19를 종식시키기 위해서는 이번 알약 역시 모든 사람이 어디에서나 사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아쉬움을 토로했습니다.


몇몇 제약사들 또한 몇 달 안에 알약 생산을 시작할 수 있을 것이라 예상했으나 이와는 달리 계약 조건에 따라 화이자는 코로나 19가 비상사태로 유지되는 동안 저소득 국가 및 계약이 적용되는 모든 국가에 대해서 판매에 대한 로열티를 면제할 예정입니다.


화이자는 11월 초 자신들이 개발한 먹는 코로나 19 치료제 팍스로비드가 입원과 사망 확률을 거의 90%까지 줄여준다는 임상시험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또한 11월 25일 전에 미국 식품의약국 FDA에 긴급 사용승인을 신청할 방침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찰스 고어(Charles Gore) MMP 사무총장은 이번 라이센스 합의로 사람들의 목숨을 구할 수 있는 결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하다고 평가했습니다. 화이자의 먹는 코로나 19 치료제가 사용 승인을 받을 경우 이번 생산 면허 공유 합의로 전세계 인구의 절반 이상이 코로나 19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됩니다.


미국의 또다른 거대 제약회사인 머크(Merck)도 먹는 코로나 19 치료제 ‘몰누피라비르(Molnupiravir)’ 제조 협약을 MMP와 체결하여 105개 빈곤 국가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데 동의했습니다. 영국은 이달 초 머크의 코로나 19 알약을 승인했으며 다른 곳에서도 승인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 사진= pixaba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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