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만불있으면 가능한 타이타닉호 부식된 내부 관찰 상품 팩키지

2,200여 명의 탑승자 중 1,513명이 사망에 20세기 대표적인 참사로 기록된 사건이 있었죠. 그것은 타이타닉 호 침몰사건으로 1912년 4월15일 영국에서 미국으로 향하던 중 뉴펀들랜드 남동쪽 끝에서 약 600km 떨어진 해상에서 빙산과 충돌한 것인데요.
이번에 미국 오션게이트사는 수심 4천 미터 아래에 있는 타이타닉호에 들어가 부식된 내부를 직접 관찰할 수 있는 여행 팩키지를 개발해 판매 중이라고 해요. 타이타닉호 탐사에 사용될 오션게이트사의 잠수정의 이름은 Cyclops2 이며 이 잠수정을 한번 타보려면 드는 비용은 $1에 1000원이라고 가정해도 13만불이라고하니 한국돈으로 대략 1억3천만원이라고 해요. 상품 가격이 비싼데도 불구하고 총 54장의 티켓 중 현재 3장만 남을 정도로 인기리에 팔렸다고 하네요.
이미 티켓을 구입한 사람들의 연령대는 23세에서 75세이며 미국, 호주, 영국, 아시아 등 국적도 다양, 전직 남극 탐험가와 에베레스트산을 오른 등반가 등 직업도 다양하다고 하네요. 이 탐험을 하는 참가자들은 출발전 6주간 훈련을 받은 후 6월 말 뉴펀들랜드 세인트존스에서 모험을 시작한다고 하네요. 이번 모험에서는 3D 영상 제작을 위해 수중촬영도 진행된다고 하니 나중에 영상이 올라오면 한번 확인해보는 것도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