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밀턴 라임 리지 몰, 연말까지 영업시간 연장할 예정

현재 문을 닫은 욕 지역뿐만 아니라 토론토와 필에서 오는 쇼핑객의 급증에 따라 캐딜락 페어뷰의 라임 리지 몰 해밀턴은 영업시간을 연장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라임 리지 몰은 "안전한 쇼핑을 위해 교통 체증을 완화하고, 더 많은 관광 시간을 허용하기 위해" 영업시간이 즉시 변경되었다는 공지를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다른 지역에서 온 쇼핑객들을 수용할 수 있다고 명시적으로 밝히지는 않았습니다.

라임 리지 몰의 평소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 일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입니다.

하지만 지금부터 크리스마스 이브까지 센터는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영업할 예정입니다. 크리스마스가 지나고부터는 12월 27일에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28일부터 30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그리고 새해 전날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영업할 예정입니다. 하지만 꼭 매장 내 방문 쇼핑이 필수적이지 않은 분이라면 커브사이드 픽업을 추천해 드립니다. 

해밀턴은 현재 정부의 레드-컨트롤 구역에 위치해 있기 떄문에 그레이 락다운에 있는 욕, 토론토, 필, 윈저-에섹스보다는 느슨한 규율 속에 있습니다. 레드존에 있는 소매상들은 출입문에 들어오는 모든 고객들에 대해 COVID-19 검사를 실시해야 하며, 실내와 실외에 줄 서 있는 사람들은 2미터 간격으로 배치되어야 하고, 쇼핑몰 푸드코트는 한 번에 10명의 고객만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해밀턴 공중보건은 이달 초 물리적 거리를 보장하기 위해 점포에 대한 자체 규제를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술집과 식당에서의 다인인은 여전히 허용되고 있으며, 각 업소당 최대 실내 10명, 실외 25명, 테이블당 4명, 오후 9시 라스트콜, 오후 10시 마감 시간 등의 규율로 제재되고 있습니다. 

현재 레드존에 있는 다른 인근 지역으로는 웰링턴-더퍼린-구엘프, 워터루, 할튼, 심코 무스코카, 더람과 동쪽 지역의 피터버러, 킹스턴, 핼리버튼 등이 있으며, 대부분의 해밀턴 서부와 남부 지역과 나이아가라는 오렌지존에 위치해 있습니다.

토론토와 필은 그레이존에 들어간 지 28일 만인 12월 21일 12시 1분에 재개장할 가능성이 있는지에 대해 재평가될 예정입니다. 한편 욕, 윈저-에섹스는 최소한 1월 11일까지 엄격한 봉쇄를 유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