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마지막주 토론토 날씨, 월요일 최고 8도 ... 금요일 체감 영하 12도

이례적인 온도 상승으로 초봄날씨를 만끽할 수 있었던 주말인데요. 화창한 하늘만큼이나 기온도 크게 올라 많은 분들이 근교로 야외로 나들이를 떠나셨을 것 같습니다. 2월 마지막 주 토론토 날씨는 주초에는 영상기온을 유지하지만 후반에 접어들면서 영하권 날씨가 계속 될 것으로 보입니다. 

월요일인 24일은 낮 최고기온이 영상 8도, 체감온도도 7도로 굉장히 포근한 날시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하루 중 해를 볼 수 있는 시간이 1시간으로 주말에 비해 다소 쌀쌀함을 느끼실 수 있는 날이 될 것 같은데요. 지역에 따라 1cm이하의 눈이 예보되어 있습니다. 

화요일은 2-4cm의 눈이 예보되어 있습니다. 하루종일 흐린 날씨가 계속되면서 전날의 8도에서 3도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수요일에도 비슷한 기온이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단지 눈 대신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이며 경우에 따라 1cm 가량의 눈 소식이 있는 곳도 있겠습니다.

목요일부터는 다시금 영하권 추위가 찾아올 것으로 보입니다. 강풍이 불면서 체감 기온은 영하 10도 아래로 떨어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강 추위는 주말과 3월의 첫 날인 1일까지도 계속 될 것으로 예보되었습니다. 체감 기온은 금요일과 토요일 영하 12도까지 내려가면서 야외 활동을 즐기기에는 조금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날씨가 많이 풀렸다고 생각하며 조금 가벼운 옷차림도 괜찮겠다고 생각하신 분들이 계셨을텐데요. 두터운 옷을 집어 넣으시기엔 조금 이른 것 같습니다. 토론토의 겨울이 끝나지 않은 만큼 건강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기사 및 사진 출처: The Weather Netwo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