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향후 30년 내에 기후변화에 가장 큰 영향을 받는 도시 14위

최근 한 보고서에 따르면 토론토는 향후 30년 내에 기후변화에 가장 큰 영향을 받는 세계 도시 중 하나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습니다. 

Rental 검색 플랫폼인 Nestpick은 2050년 기후변화도시지수는 기후변화가 향후 수십 년 동안 특정 지역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분석하여 사람들이 새로운 도시로 이주를 계획할 때 정보에 입각한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이번 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기후 카테고리, 평균 온도, 해수면 변화 등이 조사 기준으로 사용되었으며 2050년까지 어떤 도시가 가장 크고 가장 작은 변화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는지를 결정했습니다. 기후변화로 인한 결과에는 잠재적 기온 변화, 물 부족, 해수면 상승 등이 포함되어있습니다.

기후변화로 가장 큰 영향을 보일 도시로는 태국의 방콕이 차지했으며 토론토는 85개 도시 중 상위 14번째로 도시로 선정되었습니다. 북미권 도시중에서는 보스턴과 시카고 다음으로 세번째를 차지했습니다. 

조사에는 현재 기후변화를 막기 위한 정부와 민간 차원의 어떤 노력이나 행동이 향후 기후변화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지는 고려되지 않았다는 지적을 받고 있지만 기후 변화의 심각성을 알려주는데는 어느정도 역할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2050년까지 기후변화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20대 도시는 다음과 같습니다.

1. 태국 방콕 

2. 베트남 호치민 

3.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4. 중국 선전 

5. 호주 멜버른 

6. 영국 카디프 

7. 서울, 대한민국 

8. 미국 보스턴 

9. 케냐 나이로비 

10. 모로코 마라케시 

11. 필리핀 마닐라 

12. 미국 시카고 

13. 홍콩, 중국 

14. 캐나다 토론토 

15. 터키 이스탄불 

16. 중국 베이징 

17. 우크라이나 키브

 18. 칠레 산티아고 

19. 미국 뉴올리언스 

20. 핀란드 헬싱키

발표된 자료 전체를 보기 원하시는 분은 링크를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2050 Climate Change City Inde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