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두번째로 부동산 거품이 심한 도시 토론토가 2위 차지

:: 세계에서 두번째로 부동산 거품이 심한 도시 토론토가 2위 차지 ::
캐나다에서 가장 인구밀도가 높으며, 유입되는 이민자의 수가 급속도로 늘고있는 거대 성장도시 토론토의 부동산 시장 거품에 대한 논란과 문제는 수년 째 거론되고 있지만 해결되고 있지 않은 큰 문젯거리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각종 정부의 방안마련에도 늘어나는 인구를 감당할 주거지 환경 조성은 현재 상황에서는 거의 불가능에 가까워보입니다. 최근 한 조사에 따르면 현재 늘고 있는 도시 인구를 감당하기 위해서는 지금 도시가 보유하고있는 아파트 숫자의 2배가까이 늘려야 가능하다는 결과가 있었을 만큼 토론토의 주거지 문제는 큰 골칫거리로 대두대고 있습니다.
이렇게 악화되는 부동산 시장, 수요는 늘고 공급은 제한적이다보니 자연스럽게 버블현상이 나타날 수 밖에 없는 현실인데요. 지난 20년간 토론토의 평균 집값은 무려 3배 가까이 치솟았습니다. 물가상승률을 훨씬 뛰어넘는, 사실상 이해하기 어려운 엄청난 수치인데요. 이 수치가 바로 토론토 부동산 시장에 거품이 얼마나 많이 껴 있는지 여실히 보여주는 한 사례가 되겠습니다.
정부가 발벗고 나서, 시민들의 주거지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방안들을 강구해 오고 있지만, 아직까지 이렇다할 분명한 해결책은 제시되지 않고 있어,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하고자 하는 젊은이들의 심정은 답답하기만합니다. 최근 세계 주요 도시를 대상으로 부동산 거품이 심한 나라들을 순위매긴 결과에서 예상했던 대로, 토론토는 꽤 상위권을 차지했습니다. 1위 독일의 뮌헨을 뒤이어 토론토가 세계 부동산 시장에서 거품이 가장 심한도시 2위자리를 차지했습니다. 발표 된 도시 순위는 다음과 같습니다.
1. Munich
2. Toronto
3. Hong Kong
4. Amsterdam
5. Frankfurt
6. Vancouver
7. Paris
8. Zurich

9. London
10. San Francis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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