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운타운 토론토 중심부를 잇는 새로운 지하철 "Ontario Line" 노선발표

:: 다운타운 토론토 중심부를 잇는 새로운 지하철 "Ontario Line" 노선발표 ::
토론토 서민들의 발이 되어주는 대중교통 시스템 TTC의 역사가 벌써 60년이 다 되었습니다. 지난 60년동안 얼마나 큰 변화들이 있었을까요? 그 긴 시간동안 메이저 서브웨이 라인은 여전히 2개에 불과하며, 혼잡도는 토론토보다 큰 대형급 도시들과 비교했을 때 더욱 심각한 수준이기도 합니다.
지난 수년간 지속되어 온 논쟁 중 하나, 바로 서브웨이 확장 및 추가 노선 안건입니다. 시민들의 안전을 위협할 만큼의 수준으로 심각해진 토론토 서브웨이의 혼잡도는 점점 극심해지고 있습니다. 이는 시민들이 선택할 수 있는 노선이 제한적이기 때문이라는 의견이 많았는데요.
바로 4월12일에 있었던 도시개발 예산 발표를 통해 다운타운 중심부를 연결해 줄 새로운 노선, "Ontario Line"(이하 온타리오 라인)이 발표되었습니다. 온타리오 라인은 Finch LRT 노선 확장과 더불어 토론토 서브웨이 추가 노선 중 가장 빠르게 공사가 진행 될 다가오는 프로젝트 입니다. 빠르면 2027년까지의 완공을 기대해봐도 좋겠다는 것이 도시 측의 발표였지만, 공사는 착공이 시작되어야 정확한 완공일이 두각을 드러 낼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늦어도 2029년까지는 완공하여 개통할 수 있도록 빠른 시일내에 착공을 시작하겠다는 것이 도시개발담당자의 주장입니다.
 
 

다가오는 2021년 완공을 예정하고 있는 에글링턴 LRT 노선역 중 하나인 Ontario Science Centre를 출발하여 2호선 환승역이 될 Pape역을 지나 1호선 환승역인 Queen역과 Osgoode 그리고 Ontario Place/Exhibiton역에 도착하는 플랜입니다. 발표 된 역들의 이름이 좀 더 유니크 했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추가되고 있어 추후 재심사 하여 역들의 이름이 바뀔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Queen/Spadina 같은 역의 이름의 경우 부르기에 너무 길고 식상하다며 유니크하면서 기억하기 좋은 이름으로 바뀌어야 한다는 의견이 거세게 나오고 있습니다.
토론토 다운타운을 잇는 중심부 노선으로 1,2호선 다음으로 가장 많은 이용객들이 유입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는 토론토의 신설 지하철 온타리오 라인. 10년안에 개통될 수 있기를 기대 해 봅니다.
 
 
 
 
 
 
 
 

___Translated and rewritten by CBM editor Daeyul Song,[Source - /city/2019/04/toronto-subway-stations-leslieville-queen-spadina/ on blogTO website, Lead image via CityNews Toront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