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지난해 북미에서 가장 오염된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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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캐나다, 지난해 북미에서 가장 오염된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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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BMlimpid 댓글 0건 조회 1,173회 작성일 24-03-19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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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지난해 북미에서 가장 오염된 나라


스위스의 항공 기술 회사인 IQAir는 2023년 연례 세계 대기 질 보고서를 막 발표했는데, 캐나다에는 상황이 좋아 보이지 않았습니다.


과학자들은 총 7,812개의 위치에 있는 134개 국가, 영토, 지역의 30,000개 이상의 대기질 측정소의 데이터를 분석했습니다. "이 보고서의 역사상 처음으로, 캐나다는 북미에서 가장 오염된 나라였고, 그 지역에서 가장 오염된 13개의 도시들이 그 국경 안에 위치해 있었다"라고 보고서에 적혀 있습니다.


캐나다는 오염도에서 세계 93위를 차지했고, 역사적인 데이터에 따르면 작년에 상황이 극적으로 악화되었는데, 아마도 주변의 산불 때문일 것입니다. 알버타의 그림쇼는 북미에서 네 번째로 오염이 심한 도시였습니다. 다른 오염된 캐나다 지역으로는 맥케이 요새, 맥머레이 요새, 피스 리버 요새, 버밀리언 요새, 팀버리아 그리고 옐로우나이프가 있습니다. 


2023년 이전에 기록된 데이터에 따르면 캐나다의 미세 입자 물질수준은 세계보건기구(WHO)의 연간 PM2.5 지침을 한두 번 초과했습니다. 그러나 2023년에는 수준이 두 세 번 증가했습니다.


캐나다 정부에 따르면 PM2.5는 직경이 2.5 마이크로미터(μm) 미만인 공기 중 입자이며 일반적으로 "연기, 그을음, 에어로졸의 액체 또는 고체 입자 또는 곰팡이, 박테리아, 꽃가루 및 동물 비듬과 같은 생물학적 물질의 혼합"으로 구성됩니다. PM2.5를 흡입하면 뇌졸중, 천식, 폐 질환, 심지어 암을 포함한 많은 건강 문제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IQAir는 이러한 미세 입자의 높은 수준에 노출되면 "어린이의 인지 발달을 저해하고 정신 건강 문제를 초래하며 당뇨병을 포함한 기존 질병을 복잡하게 만들 수 있다"고 말합니다


이 회사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작년에 10개국이 세계보건기구(WHO)의 연간 PM2.5 가이드라인을 충족했습니다. 대부분이 가장 오염되지 않은 나라로는 프랑스령 폴리네시아, 모리셔스, 아이슬란드, 그레나다, 버뮤다, 뉴질랜드, 호주, 푸에르토리코, 에스토니아, 핀란드가 꼽혔습니다. 한편, 가장 오염된 10개국은 방글라데시, 파키스탄, 인도, 타지키스탄, 부르키나 파소, 이라크, UAE, 네팔, 이집트, 콩고 민주 공화국이었습니다.


현재, IQAir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오염된 도시의 실시간 순위에는 토론토 (#105), 밴쿠버 (#106), 몬트리올 (#116) 세 개의 캐나다 도시만이 있습니다.


(사진=Unspla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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