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세계 인구 1/5가 암 환자 추정

WHO, 세계 인구 1/5가 암 환자 추정

세계보건기구(WHO)는 2024년 세계 암의 날에 5명 중 1명이 어느 시점에 암 진단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2000년에 시작된 이 날은 매년 2월 4일에 열리며 정부의 조치를 촉구하는 동시에 세계적인 인식을 높이고 교육을 개선하기 위한 것입니다.

세계 암의 날을 앞두고 WHO는 2050년까지 매년 3천 5백만 명 이상의 새로운 암 환자가 발생할 것이라는 보고서를 발표했는데, 이는 2022년 추정된 2천만 명의 새로운 암 환자보다 77% 증가한 것입니다. WHO의 보편적인 건강 보장과 암에 대한 전 세계적인 조사에 따르면 모든 국민을 위한 "건강 혜택 패키지"의 일부로 기본적인 암 관리를 포함하는 국가는 39%에 불과하다고 합니다.

참여국의 28%만이 암과 관련된 것이 아니라 일반적인 통증 완화를 포함한 완화 치료가 필요한 사람들을 위한 치료를 추가로 제공했습니다. WHO 국제암연구소의 암 감시 지부장 프레디 브레이 박사는 2022년에 "암 진단 후 5년 이내에 5,300만 명 이상이 살아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새로운 사망자가 970만 명에 달한다고 말합니다

"폐암은 또한 180만 명의 사망자와 전체 암 사망자의 19%를 차지하는 암 사망의 주요 원인입니다. 그 다음으로 대장암, 간암, 유방암 뿐만 아니라 위암이 뒤따른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캐나다 암학회는 폐암이 전체 암 사망자의 거의 4분의 1을 차지하는 남녀 모두 암 사망의 주요 원인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해에는 약 24만 명의 신규 암 환자와 87,000명의 암 사망자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사진=WH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