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도 핫한 쉬림프링 간식으로 추천

입이 심심하거나 출출할 때, 북적북적 요란하게 무엇을 해먹기 귀찮을 때, 집에서 간단한 간식으로 어떤것을 주로 찾으시나요? 감자칩도 좋고, 간편이 구입해 먹을 수 있는 스낵이 편하지만, 스낵말고 다른 것에 구미가 당기는 고런 때가 또 있더라구요.
제가 처음 캐나다에 왔을 때, 현지의 마트에서 봤던 것 중에 독특하다고 생각했던 것이 바로 "No name"이라는 브랜드였는데요. 마트 aisle마다 다양한 상품들 중 양은 많으면서 타 브랜드 대비 가격이 저렴해 더욱 눈여겨 보게 되었습니다. 따로 광고를 하지 않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상품을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이미지가 생기게 되더라구요. 그런데, 한국에서도 노브랜드라는 브랜드가 이마트에 생겼더라구요. 유튜버분들의 먹방 리뷰방송 때문에 알게 되었는데, 바로 캐나다의 노네임 브랜드를 벤치마킹 한 것이 아닐까 예상해 보게 됩니다. 합리적인 가격하면 떠오르는 한국의 마트가 그래서 더 이마트가 아닐까해요. 이마트 쉬림프링으로 통할만큼 인기많은 간단한 간식거리 쉬림프링, 9.99불에 저렴한 가격으로 시식을 해 보게 되었답니다.
사실, 9불대에서 20불 후반대까지, 새우의 크기에 따라 가격대도 다양합니다. 저는 Loblaws 에서 할인할 때 구입해보았습니다. 보통 칵테일 소스가 곁들여져있어요. 홀스래디쉬의 알싸한 향이 독특해서, 특히 해산물에 자주 곁들이게 되는 소스인데요. 캐나다에서 오이스터바에 가도 쉽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전엔 한국인에게 익숙하지 않은 소스였는데, 이런 쉬림프 링 제품이 널리 보급되면서 이제는 한국에서도 간편하게 즐기는 소스같더라구요. 제가 구입한 제품이 10불 미만인데, 저정도의 양이면 준수한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일단 냉동코너에서 판매하는 제품이기때문에, 예상하셨을테지만 역시 냉동이 되어 있습니다. 바로 먹는것 보다는, 하루 정도 냉장고에 두셨다 드시거나, 구입 후 바로 드셔야 하는 상황이라면, 전자레인지에 해동을 해서 드시길 추천합니다.
이미 껍질과 내장까지 제거되어 있어서, 그야말로 소스에 찍어 먹기만 하면 되는, 집에서 간단한 간식거리로 좋은 아이템이에요. 초장스러운 비쥬얼이지만 맛은 전혀 다른, 상큼한 칵테일 소스에 찍어서 맛을 보았습니다.
생새우를 직접 조리해 먹는것과 당연히 그 감칠맛과 식감에 차이가 있지만, 다른 어떤 조리과정 필요 없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이랍니다.
사실 하나씩 집어먹다 보면, 금세 비더라구요. 껍질이 제거되어 있어 더 빨리 먹게 되는 것 같아요. 그렇게 한국에서 핫하다는 쉬림프링, 처음으로 맛을 보았는데 가성비는 좋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그렇지만, 시간적 여유가 조금 더 있으시다면, 칵테일새우나 냉동 생새우(손질제품)을 데쳐 드시는 것이 맛과 식감 부분에서 더 만족하실 수 있을 것 같아 추천하고 싶어요.
깔끔하게 청주와 곁들이기에도 참 좋은 안주랍니다.  오늘의 한국의 이마트 쉬림프링으로, 품절 대란을 일으켰을 만큼 큰 인기를 자랑한 쉬림프 링 포스팅으로 함께했습니다. 10불대에 할인할때는 사먹을만 한데, 그 이상의 가격을 지불하고 즐기기에는 식감과 맛이 다소 부족한 점이 있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간편하게 먹을 수 있다는 큰 장점을 무시 할 수 없기 때문에, 집에서 간단한 간식거리로 추천하고 싶습니다.
"Ready to eat", 해동만하면 집에서 바로 즐길 수 있는 간단한 간식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