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vel 온타리오 주립공원 Lake St. Peter Provincial Park 캠핑 여행 리얼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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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햇지 댓글 0건 조회 7,842회 작성일 17-09-17 22:05본문
온타리오 주립공원 Lake St. Peter Provincial Park
캐나다 여행하면 역시 캠핑 여행 아닐까요? 지난 9월 첫주 2박3일 온타리오 주립공원 Lake St. Peter Provincial Park 로 캠핑 여행 다녀왔어요. 이번에 찾은 Lake St. Peter Provincial Park는 토론토에서 차로 3시간 정도 거리로 알곤퀸 주립공원 부근에 위치해 있어요.
캠핑 사이트와 주립공원의 규모는 작지만, 카누&카약, 물놀이, 하이킹 등 다양한 엑티비티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캠핑장이라 좋고, 알곤퀸 주립공원과 인접해 있지만 편의시설이 잘 되어 있어 자연을 즐기고 편하게 머물기에도 좋아요. 이번 캠핑 여행 중에는 계속 비가 와서 다양하게 즐기지 못했지만 즐거웠던 캐나다 캠핑 여행 리얼 후기 남깁니다.
9월초임에도 불구하고 가을 날씨처럼 쌀쌀한 연휴여서 그런지 풍경도 이제 여름에서 가을로 바뀌는게 느껴지더라고요. 토론토 보다 북쪽에 위치해 있어서 이미 단풍 물든 나무도 종종 보여서 계절의 변화가 물씬 느껴지는 캠핑 여행이었어요.
캐나다 온타리오 주립공원 도착!!! 토론토에서 늦은 시간에 출발해서 도착하니 이미 어둑어둑해졌어요.
신나는 캠핑 현장을 보기 전에, 캠핑장의 볼거리 및 놀거리를 먼저 둘러볼까요?
캠핑장 내에 요트를 런칭할 수 있는 곳이 있어서 요트를 소유한 사람들에게 좋은 온타리오 주립공원 중 하나라고 해요. 요트뿐 아니라 카누/카약도 강 바로 옆에 있는 캠프그라운드는 바로 이용할 수 있게 작은 샛길(?)도 있더라고요.
캠핑장 안에는 세인트 피터 강의 작은 비치도 있는데 규모가 크지 않고 깊지도 않아서 아이들이 시간을 보내기에 좋을 것 같았어요. 비치에서 가장 깊에 들어갈 수 있는 거리다 약 6 m정도 밖에 안되니 규모가 상상이 가시죠?^^
위에 가격표 올거 대로 카누&카약을 빌릴 수 있어요. 총 6개씩 구비가 되어 있고 선착순으로 대여할 수 있는데, 대여하는 사람이 많지 않아 늦은 시간에 문의해도 대부분 빌릴 수 있다고 해요.
공원을 찾으면 최소 1개이상의 트레일을 꼭 걸어다니며 자연을 즐기는데, 이 공원에는 2개의 트레일이 있고 서로 연결되어 있더라고요.^^
트레일은 Cabin Trail과 Lookout Trail이 있어서 걸어보고 트레일의 상태를 보고 하나나 두개를 걷기로 했었는데, 생각보다 이끼가 많은 트레일이라 Lootout Trail만 걸어봤어요.
Lookout 지점에서 본 전경인데 세인트피터레이크이 생각보다 잘 보이지 않아서 조금 아쉬웠어요. 그래도 아마 가을에 보면 단풍 물들고 이쁘겠죠?
지도에 표시된 트레일 끝 지점에 있는 Kettle Pond는 반영이 이뻐서 사진 한장 담아왔답니다.
위 건물은 캠핑장 지도에 Comfort Station 이라고 적혀 있거나 화장실/샤워 모양이 있는 곳이 있어요.
대부분 온타리오 주립공원은 사진같이 생겼고 갖춰진 시설 및 관리 상태는 공원마다 다른데 이 공원에는 화장실, 샤워장, 세탁실, 음료자판기가 있고 청결관리가 잘 되어 있어서 감동받았답니다!
알곤퀸 주립공원은 이런 편의시설이 없어서 자연을 즐기지만 청결족에게는 불편함이 있는데, 알곤퀸 주립과 인접한 레이트 세인트 피터 주립공원 이런 단점을 보안해주니 안갈 이유가 없겠죠?
식수대는 컴포트 스테이션 바로 앞에 위치해 있어서 화장실 이용하고 바로 식수도 떠갈 수 있어요.
캠핑장은 위와 같이 바로 세인트피터레이크와 맞닿아 있는 곳도 있고, 공원 중간쯤 위치한 캠프그라운드도 있었어요. 원래 롱위캔이여서 예약이 Full이었는데 누군가 취소한 자리를 예약했던거라 캠프그라운드 선택권은 없어서 강 바로 옆 사이트를 이용하지 못했지만, 이용했던 곳도 편의시설이 가까워 이용하기에 좋았어요.
2박3일 간 캠핑했던 58번 캠프그라운드랍니다. :)
바로 옆 캠프그라운드와 중간에 이동할 공간이 있어서 완전히 프라이빗한 공간은 아니었지만, 그 외 좌우 모두 잘 조성되어 있어 외부로부터 크게 방해받지 않는 공간이었고, 컴포트스테이션도 가까워서 이용하기에 편했어요.
차, 텐트, 파이어플레이스(테이블) 순으로 나란히 줄 세우기 좋게 되어 있어서 차량으로 입구쪽을 막은 후(?) 텐트를 바로 옆에 쳐서 공간을 이용했어요.
2박 3일 일정의 캠핑 여행이여서 음식을 다양하게 많이 챙겨갔는데, 저녁 바베큐에는 하루는 돼지고기, 하루는 소고기를 메인요리로 한 다음 몇 가지 반찬으로 햇반, 라면, 김치, 소세지 등을 준비했어요. 집에 있는 휴대용 버너도 챙겨가서 아침과 점심을 간단히 먹을 때 이용했어요.
비가 오고 기온이 6~9도를 오고가던 추운 날씨의 2박 3일 캠핑 여행이여서, 에어매트와 침낭이 없었다면 너무 추워서 입돌아갔을지도 극한의 캠핑이기도 했지만 올해 마지막 캠핑을 즐길 수 있어서 좋았답니다.
위에 언급한 바와 같이 알곤퀸 주립공원의 자연을 즐길 수 있는 캠핑장인데, 편의시설이 잘 갖추어진 공원이여서 조금 편한 캠핑을 찾는 분들에게 적합한 캠핑 여행지라고 생각이 되요. 너무 도시도 아니고, 너무 대자연도 아닌 곳이랄까요? 날씨가 더 추워지기 전에 캐나다 캠핑 여행 어떠세요? :)
Lake Saint Peter Provincial Park
캐나다 여행하면 역시 캠핑 여행 아닐까요? 지난 9월 첫주 2박3일 온타리오 주립공원 Lake St. Peter Provincial Park 로 캠핑 여행 다녀왔어요. 이번에 찾은 Lake St. Peter Provincial Park는 토론토에서 차로 3시간 정도 거리로 알곤퀸 주립공원 부근에 위치해 있어요.
캠핑 사이트와 주립공원의 규모는 작지만, 카누&카약, 물놀이, 하이킹 등 다양한 엑티비티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캠핑장이라 좋고, 알곤퀸 주립공원과 인접해 있지만 편의시설이 잘 되어 있어 자연을 즐기고 편하게 머물기에도 좋아요. 이번 캠핑 여행 중에는 계속 비가 와서 다양하게 즐기지 못했지만 즐거웠던 캐나다 캠핑 여행 리얼 후기 남깁니다.
9월초임에도 불구하고 가을 날씨처럼 쌀쌀한 연휴여서 그런지 풍경도 이제 여름에서 가을로 바뀌는게 느껴지더라고요. 토론토 보다 북쪽에 위치해 있어서 이미 단풍 물든 나무도 종종 보여서 계절의 변화가 물씬 느껴지는 캠핑 여행이었어요.
캐나다 온타리오 주립공원 도착!!! 토론토에서 늦은 시간에 출발해서 도착하니 이미 어둑어둑해졌어요.
체크인을 위해 오피스를 찾으니 카누/카약 렌트 비용과 판매제품(파이어우드, 초, 얼음) 가격도 적혀 있더라고요. 아쉽게도 캠핑 여행 중 비가 많이 와서 카누를 이용하지 못했지만 물이 맑아서 이용하면 정말 좋을 것 같더라고요. :)
신나는 캠핑 현장을 보기 전에, 캠핑장의 볼거리 및 놀거리를 먼저 둘러볼까요?
캠핑장 내에 요트를 런칭할 수 있는 곳이 있어서 요트를 소유한 사람들에게 좋은 온타리오 주립공원 중 하나라고 해요. 요트뿐 아니라 카누/카약도 강 바로 옆에 있는 캠프그라운드는 바로 이용할 수 있게 작은 샛길(?)도 있더라고요.
캠핑장 안에는 세인트 피터 강의 작은 비치도 있는데 규모가 크지 않고 깊지도 않아서 아이들이 시간을 보내기에 좋을 것 같았어요. 비치에서 가장 깊에 들어갈 수 있는 거리다 약 6 m정도 밖에 안되니 규모가 상상이 가시죠?^^
위에 가격표 올거 대로 카누&카약을 빌릴 수 있어요. 총 6개씩 구비가 되어 있고 선착순으로 대여할 수 있는데, 대여하는 사람이 많지 않아 늦은 시간에 문의해도 대부분 빌릴 수 있다고 해요.
공원을 찾으면 최소 1개이상의 트레일을 꼭 걸어다니며 자연을 즐기는데, 이 공원에는 2개의 트레일이 있고 서로 연결되어 있더라고요.^^
트레일은 Cabin Trail과 Lookout Trail이 있어서 걸어보고 트레일의 상태를 보고 하나나 두개를 걷기로 했었는데, 생각보다 이끼가 많은 트레일이라 Lootout Trail만 걸어봤어요.
Lookout 지점에서 본 전경인데 세인트피터레이크이 생각보다 잘 보이지 않아서 조금 아쉬웠어요. 그래도 아마 가을에 보면 단풍 물들고 이쁘겠죠?
지도에 표시된 트레일 끝 지점에 있는 Kettle Pond는 반영이 이뻐서 사진 한장 담아왔답니다.
위 건물은 캠핑장 지도에 Comfort Station 이라고 적혀 있거나 화장실/샤워 모양이 있는 곳이 있어요.
대부분 온타리오 주립공원은 사진같이 생겼고 갖춰진 시설 및 관리 상태는 공원마다 다른데 이 공원에는 화장실, 샤워장, 세탁실, 음료자판기가 있고 청결관리가 잘 되어 있어서 감동받았답니다!
알곤퀸 주립공원은 이런 편의시설이 없어서 자연을 즐기지만 청결족에게는 불편함이 있는데, 알곤퀸 주립과 인접한 레이트 세인트 피터 주립공원 이런 단점을 보안해주니 안갈 이유가 없겠죠?
식수대는 컴포트 스테이션 바로 앞에 위치해 있어서 화장실 이용하고 바로 식수도 떠갈 수 있어요.
캠핑장은 위와 같이 바로 세인트피터레이크와 맞닿아 있는 곳도 있고, 공원 중간쯤 위치한 캠프그라운드도 있었어요. 원래 롱위캔이여서 예약이 Full이었는데 누군가 취소한 자리를 예약했던거라 캠프그라운드 선택권은 없어서 강 바로 옆 사이트를 이용하지 못했지만, 이용했던 곳도 편의시설이 가까워 이용하기에 좋았어요.
2박3일 간 캠핑했던 58번 캠프그라운드랍니다. :)
바로 옆 캠프그라운드와 중간에 이동할 공간이 있어서 완전히 프라이빗한 공간은 아니었지만, 그 외 좌우 모두 잘 조성되어 있어 외부로부터 크게 방해받지 않는 공간이었고, 컴포트스테이션도 가까워서 이용하기에 편했어요.
차, 텐트, 파이어플레이스(테이블) 순으로 나란히 줄 세우기 좋게 되어 있어서 차량으로 입구쪽을 막은 후(?) 텐트를 바로 옆에 쳐서 공간을 이용했어요.
2박 3일 일정의 캠핑 여행이여서 음식을 다양하게 많이 챙겨갔는데, 저녁 바베큐에는 하루는 돼지고기, 하루는 소고기를 메인요리로 한 다음 몇 가지 반찬으로 햇반, 라면, 김치, 소세지 등을 준비했어요. 집에 있는 휴대용 버너도 챙겨가서 아침과 점심을 간단히 먹을 때 이용했어요.
비가 오고 기온이 6~9도를 오고가던 추운 날씨의 2박 3일 캠핑 여행이여서, 에어매트와 침낭이 없었다면 너무 추워서 입돌아갔을지도 극한의 캠핑이기도 했지만 올해 마지막 캠핑을 즐길 수 있어서 좋았답니다.
위에 언급한 바와 같이 알곤퀸 주립공원의 자연을 즐길 수 있는 캠핑장인데, 편의시설이 잘 갖추어진 공원이여서 조금 편한 캠핑을 찾는 분들에게 적합한 캠핑 여행지라고 생각이 되요. 너무 도시도 아니고, 너무 대자연도 아닌 곳이랄까요? 날씨가 더 추워지기 전에 캐나다 캠핑 여행 어떠세요? :)
Lake Saint Peter Provincial Park
- 356 Lake St Peter Rd, Lake Saint Peter, ON K0L 2K0
- +1-613-338-5312
- www.ontarioparks.com/park/lakestpe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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