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tertainment 하이파크에서 윌리엄 셰익스피어 연극관람 가능 (~9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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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TORONTO_HN 댓글 0건 조회 3,265회 작성일 17-08-29 10:52본문
이번주 주말, Labour Day, Long Weekend 인데 멀리 나가기에는 시간이 부족하시거나 아직 어디 가실지 갈팡질팡 하시는 분들을 위해 문화생활이 가능한 곳, High Park 에서 하는 Shakespeare 공연에 대해 소개 시켜드리려고 해요. 매년 6월말부터 9월초까지 진행하는 이 공연은 모두 Shakespeare 작품의 연극인데 매년 공연하는 작품들이 다르기 때문에 일년에 한번씩 다녀보시는것도 좋을 것 같아요. 올해는 King Lear 와 Twelfth Night 이라는 작품을 공연하고 있는데 9월3일까지 공연한다고 하네요.
King Lear
아래는 실제 High Park 에서 공연되는 장면 중 일부분.
Twelfth Night
아래는 실제 High Park 에서 공연되는 일부분.
연극 자체가 자칫, 일반 공원에서 진행하는 공연이다 보니 큰 공연장에서 볼 수 있는 화려함을 볼 수 없지만 배우들의 열정이 가득한 연극을 볼 수 있고 어렵게만 다가왔던 Shakespeare 의 공연을 볼 수 있어 좋은거 같아요. 올해는 9월 3일까지 공연한다고 하니 이번주 주말에 나들이 삼아 가보시는 것도 좋을거 같고 내년에 새로운 작품 나오면 가보시는 것도 추천드려요
장소:
High Park Amphitheatre (1873 Bloor Street West Toronto)
공연시간:
총 90분으로 Intermission 없음
King Lear 공연
화요일, 목요일, 토요일 오후 8시
Twelfth Night 공연
수요일, 금요일, 일요일 오후 8시
금액:
게이트에서 Donation (recommend minimum $20.00)으로 내거나 $25로 좌석 예약가능
참고 웹사이트:
https://www.canadianstage.com/Online/default.asp?BOparam::WScontent::loadArticle::permalink=shakespeare
https://ko.wikipedia.org/wiki/%EB%A6%AC%EC%96%B4_%EC%99%95
https://namu.wiki/w/%EC%8B%AD%EC%9D%B4%EC%95%BC
King Lear
King Lear 는 Shakespeare 의 4대 비극 작품중 한개이고 나머지 3개는 Hamlet, Macbeth 그리고 Othello 인데요. 이 작품의 줄거리는 로마 침략 이전 영국을 배경으로 한 내용으로 레어 왕 전설에 바탕하여 1605년에 Shakespeare가 만든 것으로 추정된다고 해요. 간단히 줄거리를 설명하자면 노쇠하여 판단이 흐려진 자부짐 강항 Lear왕이 두 악한 딸의 위선적인 감언이설을 믿고 그들에게 왕국을 나누어주는 대신 진정 자기를 사랑하는 착한 딸의 참말은 미워하며 그녀를 추방해 버리지만, 결국은 은총을 입었던 두 딸에게 버림을 받고, 내쫒았던 딸에 의해 구원을 받는다는 건데요. 이러한 이야기를 통해 Shakespeare 은 개인의 문제부터 가정, 국가, 그리고 자연과 운명이라는 문제, 그리고 청년에서 노년에 이르기까지 인생 전반에 대한 문제 등 문학 작품들에서 다룰수 있는 광범이한 주제를 한 작품에서 이야기 하고 있다고 전문가들이 이야기를 한다고 해요. 그만큼 이 King Lear 은 4대 비극 중 가장 심오하고 진지한 세계를 그려내고 있다네요.
아래는 실제 High Park 에서 공연되는 장면 중 일부분.
Twelfth Night
반대로 Twelfth Night 은 Shakespeare 작품 5대 희극 작품중 하나이고 나머지 4개는 Much Ado About Nothing, A Midsummer Night's Dream, As You Like It 그리고 The Merry Wives of Windsor 인데요. 이 작품은 1600년대의 작품으로 주인공은 쌍둥이 남매로 바이올라와 세바스찬이에요. 이 둘은 일리리아에 난파한 뒤 겪는 해프닝을 소재로 하고 있는데요. 좀 더 자세히 살펴보면 항해를 하던 도중 푹풍을 만나 서로가 서로를 죽었다고 생각한 채 일리리아에 난파하여 바이올라는 남장을 하고 세자리오라는 가명으로 오리시노 공작의 몸종이 되어 살다 오리시노를 사모하게 되는데요. 오리시노는 올리비아라는 다른 여자를 좋아하지만 올리비아는 오라버니가 세상을 뜬 슬픔에 7년동안이나 은둔 생활을 하며 공작의 구애를 받아들이지 않는다고 해요. 그런데 올리비아는 세자리오 (비올라의 남장 캐릭터)를 사랑하게 되면서 점점 상황은 복잡하게 얽히게 되는 시점에 세바스찬도 쌍둥이 남배가 살고 있는 곳으로 도착하게 되는데요. 올리비아가 세바스찬을 보고 세자리오(비올라의 쌍둥이 남매) 줄 알고 청혼하고 물론 세바스찬은 아름다운 올리비아의 청혼을 흔쾌히 받아드려 결혼식을 올리게 되요. 따라서, 공작은 올리비아에 결혼에 절망하고 자신의 하인이 자신의 연인을 가로챈 것에 대해 몹시 분노하게 되지만 두 쌍둥이 남매의 사연이 밝혀지고 남장을 벗고 아름다운 여자로 돌아온 비올라를 보고 공작은 그녀를 공작부인으로 맞아 들이며 해피 앤딩으로 끝난다고 하네요. 따라서 이 신분을 뛰어넘는 사랑에 빠지는 올리비아의 모습을 통해 신분사회의 약화 내지 해체를 보여주는 작품이라 하네요.
아래는 실제 High Park 에서 공연되는 일부분.
연극 자체가 자칫, 일반 공원에서 진행하는 공연이다 보니 큰 공연장에서 볼 수 있는 화려함을 볼 수 없지만 배우들의 열정이 가득한 연극을 볼 수 있고 어렵게만 다가왔던 Shakespeare 의 공연을 볼 수 있어 좋은거 같아요. 올해는 9월 3일까지 공연한다고 하니 이번주 주말에 나들이 삼아 가보시는 것도 좋을거 같고 내년에 새로운 작품 나오면 가보시는 것도 추천드려요
장소:
High Park Amphitheatre (1873 Bloor Street West Toronto)
공연시간:
King Lear 공연
화요일, 목요일, 토요일 오후 8시
Twelfth Night 공연
수요일, 금요일, 일요일 오후 8시
금액:
게이트에서 Donation (recommend minimum $20.00)으로 내거나 $25로 좌석 예약가능
참고 웹사이트:
https://www.canadianstage.com/Online/default.asp?BOparam::WScontent::loadArticle::permalink=shakespeare
https://ko.wikipedia.org/wiki/%EB%A6%AC%EC%96%B4_%EC%99%95
https://namu.wiki/w/%EC%8B%AD%EC%9D%B4%EC%95%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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