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가 Jeannie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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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BM PRESS TORON… 댓글 0건 조회 2,056회 작성일 17-06-30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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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 프로젝트 10번째 인터뷰
예술가 Jeannie Kim 
제 삶은 불확실로 가득차있는것 같아요. 그래서 지금 제가 시간과 열정을 쏟으며 하고 있는 일들은 모두 제 스스로를 알아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해요.

01. 본인에 대한 짧은 소개 부탁드립니다.
저는 UTM과 Sheridan College에서 Art/Art History를 전공하고 현재는 Mississauga Living Arts Center에서 미술을 가르치고 있는 미술 강사입니다. 전에는 City of Mississauga에서도 미술을 가르쳤었고요, 동시에 제가 관심 있어 하는 동양과 서양미술의 접목에 관련된 공부와 작품 활동을 꾸준히 하고 있습니다.
 
02. 어떻게 예술에 관심을 가지게 되셨나요?
지금 생각해보면, 어릴 때부터 유일하게 스스로가 잘한다고 생각했던 게 미술이었어요. 그래서인지 자연스럽게 다른 과목들보다는 미술에 더 많은 애정을 가지게 됐던 것 같습니다. 대학교 때 미술에 관련된 전공을 선택하고 공부를 하면서 불안했던 부분도 많았는데요, 대학 3학년 때 저의 drawing 수업 담당 교수님이셨던 David Poolman을 만나며 미술에 더 큰 애정을 가지게 됐어요. David 교수님은 제가 가지고 있던 예술관의 장벽을 깨트려주신 좋은 선생님이셨어요. 어느 한 사람이 제 인생에 이런 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사실이 놀랍고 감사했어요. 하지만 제가 좋아하는 것과 제가 좋아하고 잘하는 미술을 가지고 무엇을 하며 살고 싶은지는 별개의 문제더라고요. 스스로의 해답을 찾던 도중, 우연히 학교에서 지원을 받아 한국에서 반년 동안 미술을 배울 기회가 생겼고, 그곳에서 동양화에 대해 진지하게 공부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최근에는 Red Gate Art Residency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베이징에서 두 달 동안 작품 활동만 하는 경험을 했는데요. 그 경험을 통해 많은 걸 배웠고, 제 스스로가 조금 더 실용적인 것을 원한다는 걸 깨달았어요. 그래서 디자인을 전공으로 석사과정을 공부하려 여러 가지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03. 현재 본인이 하고 있는 많은 일들의 의미는 무엇인가요?
제 삶은 불확실로 가득 차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지금 제가 시간과 열정을 쏟으며 하고 있는 일들은 모두 제 스스로를 알아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해요. 그런 다양한 일들을 해보며, 미술 교육에 대한 관심도 생겼고 제가 그리는 예술관도 조금씩 뚜렷해지고 있어요. 제가 하는 모든 일들이 의미 있고 소중한 이유는, 그것들이 아니었다면 지금 제가 있는 현재는 없을 것이기 때문이에요. 그렇기 때문에 그 과정들에 들어가는 제시간과 열정에 조금의 후회와 미련은 없습니다.
 
04. 예술이라는 조금은 생소한 길을 걷는다는 것에 대한 본인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고등학교를 졸업할 즈음 처음으로 예술을 진지하게 바라보게 되었을 때 저희 부모님은 정신적으로 저에게 정말 큰 힘이 되어주셨어요. 제가 좋아하는 것을 할 수 있는 용기를 주셨고 그래서인지 제 스스로가 확고한 마음을 먹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그 당시에도 제 스스로가 예술을 원하는 걸 알았고 그에 관련된 모든 게 좋았어요. 그래서 예술을 공부한다는 것에 대해 아무 의심이 없었어요. 지금은 이제 조금씩 나이가 들면서 하나둘씩 전에는 나와 상관없어 보였던 현실적인 문제에 맞닥뜨리게 되는 것 같아요. 예술이라는 분야가 안정적인 생활과는 조금 멀어서 가끔은 정말 야속하게 다가오지만, 제가 원하는 걸 알기에 문제없이 헤쳐나갈 수 있을 거라 믿어요.
 
05. 10년 전 본인에게 주고싶은 메세지가 있나요?
그 당시에는 예술을 하고 싶다는 마음은 뚜렷했지만, 제 스스로 막연히 불안했던 것 같아요. 그때의 저에게 메시지를 보낼 수 있다면, 다른 사람들이 이야기하고 너를 판단하는 것에는 신경을 쓰지 말고, 네가 좋아하는 것을 열심히 하라고 말해주고 싶어요. 그리고 앞으로 예술을 한다는 것이 힘들겠지만 재미있을 거라고 이야기해주고 싶어요.

06. 10년 뒤 본인에게 주고싶은 메세지가 있나요?
David Poolman 교수님을 만나고 생긴 목표인 미술을 가르치는 교수가 되어 있으면 좋겠지만, 만약 안됐더라도 꼭 스스로가 좋아하는 일을 하고 있으면 좋겠습니다. 다른 사람의 잣대에 맞추어 그 사람들을 만족시키는 일을 하기보다는, 내 스스로가 행복해질 수 있는 그런 일을 하며 살고 있으면 좋겠습니다.
 
07. 주변의 새로운 결정을 앞두고 있는 이들에게 가장 전하고 싶은 말은 무엇인가요?
주변 사람에게 해주고 싶은 말은 - 다른 사람들이 뭐라고 말을 하던 어떠한 시선으로 바라보던, 지금 내가 살고 있는 것은 내 인생이란 걸 잊지 말았으면 좋겠어요. 현실적으로 많이 힘들 수도 있겠지만, 그런 결정의 기로에 섰을 때, 스스로를 더 사랑하며 항상 본인이 더 행복해지기 위한 결정을 하나씩 해 나아간다면 곧 본인이 만족할 수 있는 결과에 다다르지 않을까요?
 
토마토관련 자세한 내용은 토마토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찾아 보 수 있습니다. www.facebook.com/tomorrowaspirestoday


CBM PRESS TORONTO 07월호, 2017
인터뷰제공: 토마토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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