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ving 유방 트러블 없이 모유 수유하기 - 산모 모유 수유와 유방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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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Toronto 댓글 0건 조회 1,731회 작성일 22-06-14 15:22본문
대부분의 산모들은 모유 수유가 어렵고 힘들다고 말합니다. 출산만 하면 모유가 바로 나오고 아기는 당연히 내 젖을 잘 빨고, 물리기만 하면 다 되는 줄 알았기 때문에 모유 수유는 상상 그 이상으로 힘들다고 말합니다.
아기한테 수시로 젖을 물리는 것만으로도 상당한 체력이 소모되는데 유방 트러블까지 생긴다면 어떨까요? 고통을 감내하는 것은 물론 모유 수유를 지속해야 하는지 고민하게 만들 것 입니다.
모유 수유 기간 내 크고 작은 트러블 요소는 누구나 잠재적으로 가지고 있습니다. 갑자기 배가 아프듯이 가슴도 그렇게 아플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유방 트러블이 생겨요.
- 잘못된 수유 자세로 유두에 상처가 생긴 경우
- 젖을 긴 시간 먹이지 않거나, 제대로 비우기가 안 된 경우
- 젖양이 많은 경우
- 스트레스, 피로, 기름진 음식 등으로 유관이 막힌 경우
출산 초기 대부분의 산모들은 수유 자세 잡기부터 힘들어합니다. 엄마와 아기가 함께 호흡을 맞춰가는 시간은 누구에게나 꼭 필요합니다. 안정적인 자세가 유지되면 다음 단계로 모유 양과 먹는 양을 최대한 일치시켜야 합니다. 이는 공급과 수요 관계로 어느 한 편이 많거나 적으면 유방 트러블로 이어지거나 모유 수유를 포기하는 경우도 생겨납니다.
유방 트러블! 예방이 중요해요.
- 출산 후 1시간 이내에 젖을 물리고 3시간 간격, 밤중 수유도 합니다. 수유 횟수가 적으면 호르몬이 떨어져서 모유량이 감소합니다.
- 배출을 소홀히 하지 않습니다. 유관이 막히고 합병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 유축기 사용 시 1회 유축양은 아기가 먹는 1회 양 정도로만 합니다. 공급과 수요를 맞추기 위함이며 아기는 젖이 너무 안 나오거나 많이 나와도 먹기 힘들어합니다.
- 과도한 유두 자극은 피합니다. 유축기 사용 시 사출이 끝나면 반대쪽으로 바꿔주듯이 아기도 마찬가지로 사출 반사와 함께 반대쪽으로 바꿔 물려줍니다.
유방에서는 젖 사출에 의해서만 모유가 배출되기 때문입니다.
- 깊은 젖 물리기를 합니다. 유두를 숟가락이라고 비유했을 때 입 안쪽까지 쑥 넣어줘야 잘 먹을 수 있고 속 젖도 잘 나옵니다.
- 사출 압력이 높아져 아기가 먹다가 뒤로 뺀다면 앞 젖을 살짝 배출시켜 압력을 낮춰준 뒤 물립니다.
- 피로, 스트레스, 기름진 음식들은 멀리합니다. 유관을 막히게 합니다.
대개 트러블이 생기면 원인도 모르고 문제가 생겼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원인을 모르면 재발하거나 합병증으로 발전할 수 있기 때문에 본인의 수유 패턴을 분석하고 교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유방 트러블이 왔다면 이렇게 하세요.
- 트러블이 생긴 젖부터 먹이고 더 자주 먹입니다.
- 유두에 상처가 생기면 물로 닦고 자연 건조시키며 상처 정도에 따라 라놀린 연고나 항생제 연고를 바를 수 있습니다. (의료진과 상담하세요)
- 유두에 통증이 있을 땐 사출 반사가 시작됨과 동시에 깊은 젖 물림으로 수유를 시작합니다.
- 아픈 유방 부위 쪽으로 아기 턱이 오도록 수유 자세를 잡으면 그 부위의 비우기가 잘 됩니다.
- 아기가 빨 때에 아픈 부위를 마사지하며 아기 입 쪽으로 쓸어내듯 마사지합니다.
- 트러블이 생긴 유방 부위에 냉요법 / 수유 직전엔 온 요법을 해줌으로써 배출을 돕습니다.
- 유두 상처나 통증이 심하면 직접 수유를 3~4일 정도 금지할 수 있습니다. 이때는 손 유축을 합니다.
- 통증이 심하면 소염진통제를 복용합니다. (모유 수유 가능)
- 고열이 24시간 지속한다면 의사의 처방에 따라 항생제를 복용할 수 있습니다. (모유 수유 가능)
트러블이 생겼을 때는 신속하게 치료해야 아기의 먹을 것을 확보할 수 있고 양질의 모유를 줄 수 있으며 통증이나 스트레스에서 빨리 벗어날 수 있습니다. 정도에 따라 2차 감염 및 합병증으로 유선염이나 유방농양이 발병되기도 합니다.
통곡식 모유 육아 전문가 서비스 예약은 ‘마미사랑’을 통해서 GTA 전역, 출장 관리로 서비스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다음 컬럼에서는 ‘산모 모유 수유와 유방관리 - 단유 마사지는 왜 필요할까’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컬럼제공: 마미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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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M PRESS TORONTO 6월호,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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