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에서 인테리어 디자이너로 일하시는 '미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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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 캐나다에서 인테리어 디자이너로 일하시는 '미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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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Toronto 댓글 0건 조회 1,388회 작성일 21-01-19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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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저는 정미사입니다. 현재 인테리어 디자이너로 일하고 있고, OCAD에서 환경 디자인 전공했습니다. 현재 캐나다 생활은 9년 차 되어가고 있습니다. 지금 다닌 직장은 근무한지 10개월 되었고요. 총 업무 기간은 2년 조금 넘었습니다.


토론토 생활 어떠세요?

저는 너무 만족하고 있어요. 한국에서도 20살까지 살았기 때문에 확연히 다른 점이 많이 보이니까 더욱 만족하는 것 같습니다.


인테리어 디자이너에 대해서?

말 그대로 인테리어를 하는 디자이너인데요. 인테리어 분야에서는 디자인에 집중하는 분야와 build in permit이나 PM같이 매니지먼트를 하거나, 건축 드로잉 같은 것을 전문적으로 하는 분야가 있더라고요. 현재 저는 build in permit, PM, CM이 관련된 회사에 다니고 있습니다. PM은 Project management를 뜻하는 말인데요. 인테리어 디자인 도면을 하고 나서, 실질적으로 공사가 들어가는 현황을 모두 맡아서 도면부터 오픈까지 책임지는 그런 분야입니다.


어떻게 인테리어 디자이너가 되었나요?

제가 구호 활동 하는 것을 봤는데 학교와 집을 지어주는 것을 보았어요. 인테리어 디자인을 하면 저도 그런 것에 참여할 수 있다는 생각에 인테리어 디자이너를 하게 되었습니다.


인테리어 디자이너 구직과정은 어떻게 되나요?

첫 직장은 인디드를 통해서 지원했습니다. 두번째 직장은 인디드와 헤드헌터를 통해서 지원했었습니다. 경험이 아예 없으면 헤드헌터는 추천 드리지 않습니다. 경험이 있으면 헤드헌터들이 잘 추천해주셔서 저는 추천해드리고 싶어요. 인터뷰에서는 처음에는 인적사항을 많이 물어보는 편입니다. 


경력직 같은 경우에는, 제가 참여했던 프로젝트들, 또는 제가 처음부터 끝까지 참여했던 프로젝트에 대해서 많이 물어보는 편이에요. 대부분 어떤 일을 정확하게 했는지, 어떤 파트를 맡아서 했는지를 많이 물어봅니다. 이 회사 같은 경우에는 인터뷰 당시 포트폴리오와 이력서 풀셋 드로잉을 요청했었습니다. 풀셋 드로잉은 컨트랙션 드로잉이라고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작업이 들어있는 드로잉을 의미합니다. 저는 인터뷰 3일 만에 연락이 와서, 매우 기뻤던 기억이 있어요.


첫 출근은 어땠나요?

이 직장은 제가 기대하지 않았던 곳이라서 설렘 반, 걱정 반으로 시작했던 것 같아요.


인테리어 디자이너가 하는 일들은?

업무는 프로젝트별로 나누어지는데요. 한 프로젝트를 하나씩 맡아서 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보통 3~4개, 또는 5개까지 프로젝트를 맡아서 한꺼번에 진행합니다. 제가 현재 맡은 업무는 대부분 프랜차이즈인데요. 프랜차이즈 같은 경우에는 클라이언트들이 원하는 정확한 디자인 형식이 있어요. 그럼 제가 거기에 맞춰서 공간 기획을 먼저 합니다. 예를 들어서 쇼핑몰에 들어간다고 치면, 제일 먼저 처음 보여야 하는 게 무엇인지 캐시 디스크는 어디에 있는 게 좋은지 그런 것들을 먼저 작업을 합니다. 그다음 클라이언트들한테 확인을 받으면, 건설 도면과 build in permit 작업으로 들어갑니다. 


인테리어 디자이너의 매력은?

공사가 끝난 후, 직접 가서 볼 때가 제일 뿌듯하더라고요.


급여는 어떻게 되나요?

주니어 인테리어 디자이너 같은 경우에는 $45K-$50K 정도를 받습니다.


일하면서 힘들었던 일과 좋았던 일이 있나요?

좋았던 일은 우리 회사는 겨울에는 일이 많이 없는 편이에요. 그래서 연말 연휴가 많이 길어요. 그래서 작년 같은 경우에는 회사가 3주 정도 문을 닫아서, 제 연휴 2주를 붙여서 한 달 정도를 한국에 다녀온 적도 있어요. 제일 힘들었을 때는 일이 많이 몰려있는데, 데드라인이 다가오고 있을 때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던 것 같아요. 그럴 때에는 가끔 야근도 있습니다. 전 직장은 야근수당을 주지 않았는데, 이번 회사에서는 야근 수당을 주더라고요. 대부분의 인테리어 회사에서는 사실 야근 수당을 잘 주지 않는데, 그게 단점이라고도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어떤 분들에게 이 직업을 추천하나요?

아무래도 직업이 도면으로 모든 것을 풀어야 하는 직업이다 보니까, 작은 디테일 하나라도 놓치면 큰일이 납니다. 그래서 꼼꼼하신 분이 잘 맞으실 것 같습니다. 또한 디자인을 많이 해야 하는 업무이다 보니까, 기본적으로 공간 구성에 대한 센스도 필요하고, 색 조합이나 재질 같은 것도 직접 선택을 해야 하기 때문에 그런 것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이 직업이 잘 맞을 것 같아요.


이 직업을 준비하시는 분들에게 해주고 싶은 조언이 있나요?

제가 전 직장에서 인테리어 디자인 쪽으로 주로 업무를 맡았었어요. 인테리어 디자인을 전문적으로 하는 회사 같은 경우는 급여가 조금 작고, 야근 수당도 없는 경우가 많아서 그런 것들을 잘 생각을 하셔야 할 것 같아요. 반면, 그런 회사의 좋은 점은 다양한 프로젝트를 맡다 보니 디자인을 광범위하게 해볼 수 있고, 많은 것을 시도, 재현해볼 수 있다는 것에서 장점이 있습니다. 현재 직장은 디자인 업무보다는 관리 업무가 많고, 또 야근이 있어도 야근 수당이 있고 워라벨이 보장되어서 그런 면에서 만족이 큽니다.


앞으로의 계획은 어떻게 되시나요?

현재로서 저는 지금 직장에서 조금 더 build in permit이나 PM같은 일을 다양하게 배우는 것이 목표입니다.


캐나다에 오려고 하시는 분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은? 

한국에서 아무래도 사회생활을 하신 분들이라면 공감을 많이 할텐데요. 저는 캐나다에서의 직장 생활은 훨씬 편하고 좋다고 생각하기 떄문에 꼭 추천해 드리고 싶습니다. 




CBM PRESS TORONTO 1월호,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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