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tertainment 토론토 시티 투어
페이지 정보
작성자 Toronto 댓글 0건 조회 2,628회 작성일 20-04-30 14:02본문
토론토 인근 갈만한 관광장소를 한 자리에 모아봤습니다
토론토, 어디를 가야 할까?
관광도시로서의 매력이 그다지 크다고 느껴지는 도시는 아니지만, 그래도 GTA 주변에는 우리가 알게 모르게 구경할 곳이 많이 있습니다. 특히나 친구나 가족이 토론토로 놀러 오는 경우가 있다면 보통 많은 분이 가이드를 자처하고 나서지만, 막상 가려고 하면 어디로 가야 할지 망설이게 되는데요. 이번엔 토론토 그리고 인근 지역까지 관광하기도 좋고 가족, 친구, 연인과 놀러 가기 좋은 장소들을 총정리해 보겠습니다.
CN 타워 ⓐ
캐나다의 대도시 토론토 혹은 캐나다 전체를 상징하는 장소와 같은 CN 타워입니다. 몇 안 되는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대표명소 중 하나로 높이 553.33m의 송출탑인 이곳은 정말 많은 관광객이 찾는 장소입니다. 타워 꼭대기에 올라 멋지게 펼쳐진 토론토의 도심 풍경을 볼 수 있으며 특히 야경이 더 아름답다고 잘 알려져 있는데요. 맑은 날이면 120km 떨어져 있는 나이아가라 폭포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유리로 마감된 바닥을 통해 색다른 뷰를 감상할 수도 있고, 360도의 뷰를 볼 수 있는 식당에서 식사하실 수도 있습니다. 추가로 날씨에 따라 CN 타워 밖을 걷는 스릴만점의 액티비티도 가능한데요. 이는 추가 비용을 내야 합니다.(성인 일반 $39)
www.cntower.ca
라이플리스 아쿠아리움 Ripley's Aquarium ⓑ
토론토의 랜드마크 중 하나인 라이플리스 아쿠아리움(Ripley’s Aquarium)은, 2013년 10월 첫 개장으로 캐나다에서 손꼽히는 규모의 아쿠아리움입니다. 해양과 바다에 사는 생물들이 16,000마리가 이곳에 있으며, 아쿠아리움 내부에서는 570만 리터의 이상의 물이 수상 생물을 위해 사용되고 있습니다. 라이플스 아쿠아리움은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다양한 해양 생태계의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해양 문화의 가치’를 전파하고 ‘생태계 보전’이라는 주제를 대중에게 널리 알리고자 하며, 환경보호 문제에 중점을 두고 다양한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성인 일반 $33)
www.ripleyaquariums.com/canada/
로저스 센터 Rogers Centre ⓒ
야구에 흥미가 있으신 분들이라면 토론토를 왔을 때 이곳을 꼭 방문해 봐야겠죠? 캐나다에서는 유일하게 메이저리그 야구에 포함된 팀 Blue Jays의 경기를 구경하는 건 생각보다 흥미로울 테니까 말이죠. 게다가 한국인 류현진 선수의 영입으로 많은 한인분이 블루제이스에서 류현진 선수가 활약할 모습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www.mlb.com/bluejays
시티홀 City Hall ⓔ
토론토 시청은 1899년 지어진 구청사와 넓은 Nathan Phillips 광장에 옆에 있는 새로운 청사로 나뉘는데요. 오래된 시청은 그 나름대로 고풍스러운 건축미가 있으며, 1965년에 만들어진 새로운 시청 건물은 하늘에서 내려다보면 두 건물의 곡선은 눈을, 가운데 돔은 눈동자를 표현한다고 합니다. 이는 토론토시의 사람들을 잘 살필 수 있는 눈과 같은 역할을 상징화하는 건축디자인이라고 합니다. 또한 이 앞에 있는 Nathan Phillips는 사계절을 불문하고 다양한 행사들이 열리니 축제를 확인하시고 방문하는 것도 괜찮습니다.
www.toronto.ca
로열 온타리오 박물관(ROM) ⓕ
자연사 박물관으로 처음 시작한 이곳은 현재 다양한 세계의 역사를 그대로 확인할 수 있는 곳입니다. 아프리카 미술, 아시아 미술, 유럽, 캐나다의 역사, 자연과학과 관련된 수많은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데요. 약 620만 점의 소장품이 있기 때문에 하나하나 상세히 작품을 보려면 하루라는 시간으로는 모자랄지도 모릅니다. 이 박물관 안에는 한국유물 또한 약 1,300여 점이 전시되어있습니다.
www.rom.on.ca
토론토 아일랜드 Toronto Island ⓓ
도심 속을 벗어나고 싶다면 멀리 갈 필요 없습니다. 배를 한 번만 타면 되거든요. 토론토 아일랜드는 관광객은 물론 현지인들에게도 여름을 즐길 수 있는 여유로운 휴양지 느낌을 물씬 내는 섬입니다. 배로 15분이면 당도할 수 있는 데다가 섬 내에 있는 놀이기구, 물에서 할 수 있는 카누잉, 해변에서 물놀이 등 즐길 거리가 무궁무진한 곳인데요. 날씨가 추운 날에는 노을을 구경하러 가기에도 괜찮습니다.
www.torontoisland.com/
이튼센터 CF Toronto Eaton Centre ⓖ
2018년 가장 붐비는 쇼핑몰로 선정이 된 적이 있는 이 쇼핑몰은 캐나다를 대표하는 가장 큰 쇼핑몰 중의 하나입니다. 연간 약 5천만 명이 다녀갔다고 하니, 대한민국의 인구가 모두 방문했다고 생각하면 될 정도입니다.
www.cfshops.com
카사로마 Casa Loma ⓗ
토론토의 카사로마(Casa Loma)는 1914년에 완공되었습니다. 크기는 200,000 SQFT에 달하며 이 건물은 한때 캐나다에서 가장 큰 개인 저택으로 Henry Pellatt 의 부인은 Lady Mary가 재정적으로 힘들기 전까지 대략 10년 정도 여기에 살았습니다. 건축가 EJ Lennox 가 디자인한 이곳은 98개의 객실에 비밀통로, 정통 시대 가구가 배치되어 정교하게 꾸며져 있고 타워에 오르면 환상적인 토론토의 전망을 볼 수도 있는데요. 그래서 많은 관광객이 찾는 곳이기도 한 장소입니다. 또한 할로윈 시즌엔 "할로윈 헌트" 이벤트를 열기도 합니다.
www.casaloma.ca
온타리오 아트 갤러리(AGO) ⓘ
수많은 예술품이 있는 장소 온타리오 아트 갤러리(Art Gallery of Ontario)입니다. 매번 바뀌는 다양한 작가들의 전시와 90,000여 점의 예술품들이 있는 이곳은 관광객, 학생, 관련 직종 종사자들이 찾는 토론토의 예술의 중심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2019년 5월 25일부터는 인피니티 미러(Infinity Mirror) 또한 영구 전시가 결정되어, 더 많은 이들이 찾고 있습니다.
www.ago.ca
디스틸러리 디스트릭트 (Distillery District) ⓙ
오래된 토론토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디스틸러리 디스트릭트(Distillery District), 이미 우리에게는 굉장히 익숙한 장소인데요. 때때로 한국에서 손님이 오거나 하면 필수코스로 데려가는 곳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만큼 그 거리의 분위기나, 가게, 그리고 언제나 북적이는 사람들로 인기인 토론토의 핫스팟 중 한 군데이죠. 2019년 영국 가디언지 세계 10대 쇼핑 구역에 선정되기도 한 이곳 토론토 필수 관광코스 아닐까요? 크리스마스 시즌에 특히 가보면 더욱더 즐거운 곳입니다.
www.thedistillerydistrict.com
그릭타운(Greek Town) ⓚ
토론토 속의 작은 그리스라고 불리는 이곳은 Danforth Ave에 걸쳐서 있는 길거리입니다. 토론토라고 생각되지 않는 이국적인 분위기를 풍기는 이 거리는 다양한 그리스 음식점이 있는데요. 피타 기로스(Gyros)와 수블라끼(Souvlaki)는 한국 사람들의 입맛에도 잘 맞는 음식입니다. 또한 8월 여름에는 Taste of the Danforth 라는 길거리 축제를 열리기도 합니다.
www.tasteofthedanforth.com
하이파크(High Park) ⓛ
토론토에서 최대규모인 하이파크입니다. 공원 안에는 실외 수영장, 레저공간, 야구장, 축구장을 비롯한 정말 많은 시설이 있는데요. 이곳은 관광지로 유명하기보다는 현지인들이 와서 피크닉, 운동, 힐링하는 공원입니다. 토론토에서는 유명한 벚꽃놀이를 할 수 있는 곳으로 4월 말과 5월 초에 엄청난 인파가 몰리기도 합니다.
켄싱턴 마켓(Kensington Market) ⓜ
토론토 켄싱턴 마켓은 차이나타운 옆에 있어 같이 둘러보면 좋은데요. 빈티지 가게, 카페, 레스토랑, 기념품, 디자인 소품 샵을 사기 좋은 곳입니다. 시장을 둘러보는 걸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한 번쯤은 들려보시기 좋은 곳이며 다양한 예술가들이 버스킹을 하기도 하는 빈티지한 공간입니다.
세인트 로렌스 마켓(St Lawrence Market) ⓝ
세인트로렌스 마켓은 200년이 넘은 토론토 최초의 마켓으로 시장 내부는 다양한 먹을거리가 있는 공간입니다. 특히 시장에서 판매하는 음식들은 대부분이 시식을 할 수가 있는데요. 샌드위치, 딤섬, 에그타르트, 초콜릿 등 시장에서만 맛볼 수 있는 별미를 느껴보실 수 있습니다. 또한 시장이라는 특성상 다양한 기념품도 판매합니다.
www.stlawrencemarket.com
날짜별 시티투어 경로 추천
Day 1. 토론토 아일랜드 Toronto Island ⓓ ➔ 라이플리스 아쿠아리움 Ripley's Aquarium ⓑ ➔ CN타워 ⓐ
Day 2. 세인트 로렌스 마켓(St Lawrence Market) ⓝ ➔ 디스틸러리 디스트릭트 (Distillery District) ⓙ ➔ 그릭타운(Greek Town) ⓚ
Day 3. 시티홀 ⓔ ➔ 이튼센터 ⓖ ➔ 온타리오 아트 갤러리(AGO) ⓘ ➔ 켄싱턴 마켓(Kensington Market) ⓜ
Day 4. 로열 온타리오 박물관(ROM) ⓕ ➔ 카사로마 ⓗ
CBM PRESS TORONTO 5월호, 2020
페이스북 : @cbmtoronto
인스타그램 : @cbm_press_toronto
Copyright© 2014-2020 CBM PRESS TORONTO All rights reserved.
CBM 자막뉴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