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음식을 만드는 레스토랑 iQ푸드에서 프랩키친 매니저로 일했던 '클레어'님의 이야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People 건강한 음식을 만드는 레스토랑 iQ푸드에서 프랩키친 매니저로 일했던 '클레어'님의 이야기

페이지 정보

작성자 Toronto 댓글 0건 조회 1,675회 작성일 19-12-04 00:00

본문

캐나다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이야기

건강한 음식을 만드는 레스토랑 iQ푸드에서 프랩키친 매니저로 일했던 '클레어'님의 이야기


자기소개?

저는 클레어 김입니다. 한국에서 대학교를 졸업하고 1년 정도 외국에서 경 험을 쌓자는 의도로 토론토에 오게 되었어요. 하지만 어느덧 캐나다에 온 지는 지금 8년 정도 되었고 작년까지 2년간 iQ FOOD에서 근무했었습니다.


iQ FOOD를 선택한 이유?

사실 처음 지원하기 전에는 iQ FOOD라는 레스토랑의 존재 자체를 잘 모 르고 있었어요. 근데 언젠가 제가 아는 지인분이 제가 키친경험을 쌓고 싶 어 하는 것을 알고 있었고, 이 회사를 추천해주었습니다. 건강한 음식을 판 매했고, 로컬푸드, 그리고 오가닉 푸드를 판매하는 곳에서 일해보고 싶다는 생각하고 있었는데, 어떻게 보면 저에게 딱 들어맞는 곳이지 않았나 싶어요. 그래서 iQ FOOD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지원방법과 과정

홈페이지를 통해서 하고, 이틀 뒤에 바로 이메일로 연락이 왔었어요. 면접 은 약 30분 동안 진행이 되었었는데, 마침 우연히도 같이 일했었던 매니저 님이랑 관심사가 굉장히 비슷해서 개인적인 이야기로 이야기가 길어졌던 것 같아요. 또한 매니저님에게 "나는 그냥 돈 벌려고 하는 게 아니다. 이 레 스토랑의 컨셉이 너무 좋고 나는 여기서 회사랑같이 성장하고 싶다"라고 말 을 전했더니 매니저님은 오가닉푸드, 로컬푸드 그리고 iQ FOOD의 성장 과 정을 쭉 설명해주셨어요.

그렇게 인터뷰가 끝난 뒤에 바로 "너 지금 당장 2시간 정도 일해볼 수 있니?"라고 물어봤죠. 그래서 바로 인터뷰를 마치자마자 일을 해보고, 그 다음 주에 본격적으로 iQ FOOD에서 일을 하게 되었습니다.

    1676654995_XixcEQJj_66b860e47e153c0dd398d8e6989aedbf0d01c2ea.png


업무에 대해서

•첫 출근

사실 이곳에서 일하게 되었구나! 라는 기대감보다 조금 실망을 많이 했었던 것 같아요. 왜냐하면 저는 iQ FOOD가 가지고 있는 레스토랑의 컨셉과 레 시피가 마음에 들어서 입사한 거였는데, 단순히 레시피를 보고 음식을 만들 고, 박스에 담아주고 하는 단순 반복이 전부였었으니까요. 그래서 '내가 지 금 이걸 하려고 들어왔나..?'라는 의문이 들었으니까요. 물론 단순 업무를 할 줄 알아야 그다음 것들도 가르쳐 달라고 할 수 있지만, 처음엔 이런 일들 때 문에 '내가 얼마나 여기서 더 일하게 될까?'라는 생각도 했었어요.


•팀을 바꾸다

처음에는백업하우스멤버로들어갔다가한달뒤에바로매니저님께조금 더 요리쪽(프렙 팀)으로 가고싶다라고 의사를 전달했었고, 마침 프렙 팁 멤 버한명이빠지게되는상황이있어서그쪽팀으로넘어가게되었죠. 프렙팀으로 합류하게 되면서 업무적인 부분도 만족감이 높아졌지만, 너무 좋은 동료들을 많이 만났어요. 저랑 관심사가 비슷하고 같이 요리하면서 시 너지가 발생할 수 있는 그런 상황들이 많이 생기니까 그때 굉장히 신나게 일을할수있었던시간이었던것같아요.


•키친 매니저가 되다

일을 열심히 하다보니 프렙 팀을 책임지는 리드가 되었을때는 하루가 어떻게 갔는지 모를정도로 아주 바빴어요. 출근을 하면 그날 판매한 음식의 재고를 먼저 다 기록하고 그날 혹은 그주에 필요한 음식의 가짓수를 전부적어서 오늘 얼마나 음식을 생산해야 할 것인지, 그리고 그 생산에 필요한 스 케줄을 짜고, 누가, 무엇을, 얼마나 주문하고 생산할지 결정하고 트레이닝이 필요하다면 트레이닝을 하는 일들을 했었으니까요. 아마 처음 실망했던 것 과는 다르게 시간이 점점 지날수록 저에게 잘맞는 더욱 만족스러운 직업이 되었던 것 같아요.

1676654995_R15J0z4e_ca0ef6a8664697de382bd83d9053fe375d3b7252.png


좋았던 점 & 아쉬웠던 점

가장 좋았던 점이라면 회사는 공급자들을 선택해서 음식을 받는데요. 그중에 하나가 온타리오 북쪽에 있던 오가닉팜을 직접 방문해서 재배되는 야채 들을저희가 직접가서 어떻게 생산하는지 보고 맛보고 그분들의 생각을 들을 수 있는 시간이 있었어요. 그날 하루 돈도 벌면서 워크숍을 가서 직접 경험하고 배울 것도 많았던 소풍같이 즐거웠던 날이던 것 같아요.


아쉬웠다기보다는 조금 심적으로 힘들었던 적이 있는데요. 저희 회사가 수셰프라는 포지션을 하나 더 만들어서 사람을 채용했었던 시점이 있었어요. 회사 자체에 Executive 셰프가 가장 위에서 레시피를 만드시는 분이  있는데 그분이 레시피를 만들면 스토어마다 팀 리드가 멤버들에게 트레이닝을 시키고 요리를 준비하는 게 그전의 방식 이었는데, 수셰프라는 포지션이 생기면서 제 위에 한 분의 셰프가 더 생기게 되었죠. 

그분이 셰프로서의 경력은 많았지만  iQ FOOD에서 일해본 경험이 없다 보니까 다시 트레이닝을 받아서 저희를 통솔해줘야 했었는데, 이분이 자기 주관대로 하는 경향이 있었어요. 그래서 결국 저희와도 마찰도 많이 생겼고 회사 자체에서 수셰프님 을 자를 수밖에 없는 상황이 왔었죠. 그 바로 전에 저에게 양해를 구했던적 이 있었는데 그때 마음이 굉장히 안 좋았었죠.


1676654995_hmxv8H5J_4981e00ce844234d8288452c4d97cdf4b1c99aad.png


iQ FOOD에서 일을 추천하나요?

팀워크가 굉장히 중요하고, 책임감도 필요로 한다고 생각해요. 또한 아마 도모든직업이그렇겠지만자기가좋아하는관심사가맞는직업이제일좋 지 않을까 싶은데요. 물론 많은 한국분이 언어적인 부분 때문에 망설여하시 는 분들도 많은데, 자신에게 제한을 두지 않고 할 수 있는 게 있다면 언제든 지 도전하시는 자세가 필요할 것 같아요. 이곳의 대부분의 사람이 오픈마인 드이다보니자기가열정만있다면한발자국더내디뎠을때그기회도더 많이 주어지니까요.




CBM PRESS TORONTO 12월호, 2019

페이스북 : @cbmtoronto

인스타그램 : @cbm_press_toronto

Copyright© 2014-2019 CBM PRESS TORONTO All rights reserved.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UIS
one root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2,475건 1 페이지
토론토 라이프 목록

이 차가 궁금하다 – 토요타 RAV4

작성자: CBMED, 작성일: 08-05, 조회: 29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SUV!”“보다 더 스타일리시하게, 보다 더 파워풀하게!” 북미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SUV 차량이기도 한 RAV4는 일본 자동차 브랜드 토요타에서 1994년부터 생산 중인 준중형 SUV로, 넉넉한 짐칸, 높은 시야, 사륜구동 등 SUV의 장점...

캐나다 복권 어떤 종류가 있을까? -2

작성자: Toronto, 작성일: 07-23, 조회: 1493
복권 기본 룰당첨 번호 or 문양통상적으로 '럭키넘버'라고 불리는 당첨 번호 혹은 문양이 가려져 있는 부분입니다. 각각의 복권마다 다른 당첨 번호가 새겨져 있습니다.플레이어 번호 or 문양플레이어에게 제공되는 번호 혹은 문양이 가려져 있는 영역입니다. (상금이 함께 표기되어 있습니다) 각각의 번호나 문양에 ...

캐나다 헤드헌팅 회사에서 일하시는 '제서영'님

작성자: Toronto, 작성일: 07-23, 조회: 1253
[Interview Room] : 캐나다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이야기*<Interview Room>은 캐나다에서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시는 분들을 직접 인터뷰하고, 생생한 경험담, 팁, 정보 등을 를 전달하기 위해 시작된 프로젝트입니다.캐나다 헤드헌팅 회사에서 일하시는 '...

CERB 사칭 사기, 어떻게 구분할까?

작성자: CBMED, 작성일: 07-21, 조회: 1162
CERB 사칭 사기, 어떻게 구분할까?“캐나다 국세청이 알려 주는 진짜와 가짜”캐나다 긴급 대응 보조금(CERB: Canada Emergency Response Benefit)이 나오고 나서, 이를 악용한 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캐나다 국세청은 “전화를 이용한 보이스피싱부터, 이메...

고양이 입양 방법과 입양전 필수품

작성자: Toronto, 작성일: 07-20, 조회: 1470
토론토에서 고양이를 입양하는 방법과입양전 구매해야할 필수품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토론토에서 고양이 입양하기토론토에서 반려동물, 특히 고양이 입양을 생각하고 있지만, 막상 하려니 어떻게 해야 할지 모...

토론토대 연구진, "몸매 드러나는 운동복, 운동 능력 저하시킬 수 있어"

작성자: CBMED, 작성일: 07-15, 조회: 1574
토론토대 연구진, "몸매 드러나는 운동복, 운동 능력 저하시킬 수 있어" 토론토 대학교 연구진이 “몸에 딱 붙거나 노출이 많아 몸매가 더 잘 드러나는 운동복이 운동 능력을 저하시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하였습니다.토론토대 연구진은 18 – 35 세 여성 8...

리투아니아 빌뉴스에서 프리 워킹 투어

작성자: Julian, 작성일: 07-13, 조회: 1115
2017년 8월부터 세계여행을 하는 겁나신나부부의 라트비아의 빌뉴스에서의 그 세 번째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리투아니아 제2의 도시 카우나스 / 빌뉴스 프리 워킹 투어빌뉴스로 돌아가는 길에 리투아니아 제2의 도시 카우나스(Kaunas)에 들리기로 하였다. 카우나스는 지리적으로 리투아니아에서 가장 큰 Neris 강과 ...

작은 발코니 꾸미기

작성자: Toronto, 작성일: 07-10, 조회: 1627
가지각색의 발코니 인테리어를 보고,나만의 컨셉을 가진 발코니 DIY 해보기 가구당 인원수의 지속적인 감소로 평균 거주 공간도 작아지고, 미니멀 라이프 형태가 큰 인기를 얻...

어린이집 재오픈, 어떤 부분들이 새롭게 바뀔까?

작성자: Toronto, 작성일: 07-07, 조회: 1871
이제 일상으로 조금씩 돌아가야 하지만 불안하기만 한 지금,우리 아이를 어린이집에 보내면 무엇이 달라져 있을지 알아봅니다.온타리오주가 6월 23일부터 Stage 2 경제재개방에 진입함에 따라 다시 직장으로 복귀하기 위해 어쩔&...

오직 나만을 위한 미니 카페, 홈 카페 - 와플 시리즈

작성자: Toronto, 작성일: 07-05, 조회: 1240
나만의 취향으로 꾸미는 우리 집 안의 작은 카페 작은 기계 하나로도 가능해요나만을 위한 홈 카페 그 두 번째 시간입니다. 여러번의 셧다운 때문에 더 이상 삼시세끼 차려 먹는 재미로는 하루가 채워지지 않으시죠? 그럴 땐, 하루에 한 시간이라도 나만을 위해 이쁘게 준비하고, 사진도 찍고 즐기기도 하는 미니 홈 카페를 차려보는...

여름 액티비티, 코로나19 위험도는 얼마?

작성자: CBMED, 작성일: 07-03, 조회: 1107
여름 액티비티, 코로나19 위험도는 얼마? "캠핑부터 야외 바비큐까지" 캐나다 언론사 CBC에서 여름을 맞이해 각 여름 액티비티별 코로나19 노출 위험도에 대해 발표하였습니다.CBC 측은&...

이 차가 궁금하다 – 폭스바겐 티구안

작성자: CBMED, 작성일: 07-01, 조회: 1024
“SUV 선택의 기준, The Tiguan” 넉넉한 공간으로 멀리 여행 가기에도 좋고, 가족용으로도 좋은 SUV(Sport Utility Vehicle)! 그러나 또 너무 큰 SUV는 주차 등에서 불편함이 있어 적정 사이즈를 찾으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러다 보면 자연스레 중형 SUV 또는 ...

견과류를 꼭 먹어야 하는 이유

작성자: Julian, 작성일: 06-29, 조회: 1673
고소하고 바삭한 식감 덕에 한 번 먹으면 멈출 수 없는 영양 만점 간식 견과류! 견과류는 건강한 간식이라 많은 양을 먹어도 살이 찌지 않는다고 오해하는 분들도 많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식단 관리할 때 견과류는 하루에 얼마만큼 먹는 게 좋을지 알려 드리겠습니다. 착한 지방 vs 나쁜 지방대부분의 견과류는 착한 지...

건강한 다이어트의 기준은?

작성자: CBMED, 작성일: 06-28, 조회: 1548
건강한 다이어트의 기준은?“주 1kg 이상 빼면 안 좋아”뜨거운 여름입니다. 여름은 꽁꽁 싸맸던 겨울과 달리 옷이 얇아지면서 몸매가 더 부각되기 마련입니다. 이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여름 대비 다이어트를 열심히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급작스러운 다이어트는 요요 현상을...

밴쿠버 근교에 이런 워터파크가? Big Splash Water park

작성자: Toronto, 작성일: 06-28, 조회: 1203
빅 스플래쉬 워터파크(Big Splash Water Park)뜨거운 여름이 다가옵니다. 밴쿠버 여름은 햇볕이 강해서 하늘 아래 있으면 따갑다 싶을 정도로 뜨겁게 느껴지지만, 습기가 적어 일단 그늘만 들어가면 시원하고, 바람이 불면 더위를 잠시 잊을 수 있는 편입니다.습도가 높아 후터분한 무더위는 아니라서 그래도 비교적 더...

캐나다 복권 어떤 종류가 있을까?

작성자: Toronto, 작성일: 06-21, 조회: 1175
캐나다는 복권을 좋아하는 나라?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복권은 굉장히 중요한 존재가 아닐까 싶습니다.  많은 분이 '로또가 되면 ~를 할 거야'라는 식으로의 농담도 자주 주고받곤 하니까 말이죠. 캐나다 역시 북미에 위치한 복권 애호국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국민들이 대중적으로 다양한 ...
게시물 검색

공지사항

  • 게시물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CBM PRESS TORONTO – 2020년 8월호 (Vol.71)
CBM PRESS TORONTO – 2020년 7월호 (Vol.70)
CBM PRESS TORONTO – 2020년 6월호 (Vol.69)
Copyright © cbmpress.com. All rights reserved.
모바일버전 보기
Developed by Vanple Networks I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