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cipe 차돌박이 숙주볶음 보다 더 맛있는 제육 숙주볶음 황금레시피
페이지 정보
작성자 DanielSong 댓글 0건 조회 2,895회 작성일 20-03-12 20:21본문
:: 차돌박이 숙주볶음 보다 더 맛있는 제육 숙주볶음 황금레시피 ::
음식을 만들어 먹기 참 번거롭게 느껴지는 날이 있는 것 같아요. 분명히, 장도 한가득 봐 와서 냉장고와 냉동고에 재료가 가득한데, 뭔가 꺼내서 손질하고 만드는 일 자체가 귀찮은 날이 꼭 있더라고요. 그렇다고 밖에 나가 먹자니, 딱히 먹고 싶은 것도 없고, 배달시키자니 먹고 나서 헛배 부른 느낌에 돈 아까울 것 같고, 이럴 때 가장 간단히 할 수 있는 요리가 바로 볶음요리인 것 같아요.
단순한 재료로 완성할 수 있으면서, 맛도 좋고 뚝딱 만들 수 있어서 음식 만들어 먹기 귀찮을 때 저는 주로 볶음요리를 떠올리게 되더라고요. 오늘은 그중에서도 단연 최고의 인기를 자랑하는 차돌박이숙주볶음 레시피를 응용해서 돼지목살 제육 숙주볶음을 완성해 볼까 합니다. 분명 차돌 숙주 기대하고 들어오신 분들 있을 것 같아서, 아래에 차돌박이 숙주볶음 레시피 2개를 먼저 공유하고 시작해요!
그렇지만, 제육 숙주볶음도 차숙이 못지않게 정말 맛있다는 사실! 오늘 레시피로 간단하지만 맛있는 볶음요리 하나 배워가실 수 있길 바랄게요. 그럼 지금 바로 시작합니다!
[ 1인분 기준 필요한 재료 ]돼지고기 목살 슬라이스 200g, 숙주 200g, 쪽파 1뿌리, 홍고추 1개, 청양고추 1개, 식용유 1T, 깨 1t
[ 양념장 재료 ]굴 소스 1.5T, 진간장 1/2T, 다진 마늘 1T,맛술 1T, 깨 1t, 후추 1/2t
[ 오늘 요리 간략 정보 ]난이도 :: 쉬움 // 예상 소요 시간 :: 약 20분
**간단한 재료 정보 팁' :: 고기는 얇은 것으로
오늘은 센 불에서 재빠르게 익혀내는 볶음 요리인 만큼, 조리시간이 길어지지 않도록 얇게 슬라이스 된 고기를 사용해 주시면 좋습니다. 대패삼겹 등의 재료로 대체해 주셔도 아주 맛있게 완성하실 수 있답니다.
1] 먼저 쪽파는 송송 썰고, 홍고추와 청양고추는 0.2cm 두께로 슬라이스해 주세요. 매콤한 맛을 내기 위해 고추를 좀 많이 사용했는데요. 기호에 따라 생략하셔도 괜찮습니다. 숙주는 흐르는 물에 가볍게 씻어 체반에 바친 다음 물기를 잘 빼서 준비할게요.
2] 이제 양념장 재료( 굴 소스 1.5T, 진간장 1/2T, 다진 마늘 1T, 맛술 1T, 깨 1t, 후추 1/2t )와 송송 썬 쪽파와 고추를 함께 섞어주세요. 저는 고명으로 쓸 쪽파와 고추를 조금씩 남겨두었습니다.
3] 이제 프라이팬을 강불에서 3분 동안 예열해 주시고, 식용유를 한 큰 술 정도 넉넉하게 두른 다음 목살을 먼저 볶기 시작해 주세요.
+ Tip' 혹시 냉동 고기를 사용하시는 경우, 볶는 과정에서 수분이 많이 생길 수 있어요. 이 경우에는 기름과 국물을 따라 내주시고 식용유를 반 큰술 정도 더 넣고 볶아주세요. 살짝 노릇하게 고기가 볶아져야 오늘 볶음요리의 풍미가 살아나는데, 국물이 많이 생기면 볶음요리 느낌이 들지 않을 수 있습니다.
4] 이제 준비한 양념장을 넣고 한 번 더 가볍게 볶아주세요.
5] 숙주는 아삭함을 살려 주시는 게 포인트인데요! 불을 끄고 넣어주시고, 참기름을 한 바퀴 둘러 향을 더해줄게요.
6] 숙주는 남아있는 여열로도 충분히 익히실 수 있어요. 너무 숨이 다 죽기 전에, 불을 끄고 서빙할 접시에 담아 쪽파, 고추, 깨로 마무리해 주시면 맛있는 돼지목살 요리 제육 숙주볶음 완성입니다! 매콤한 향이, 더욱 구미를 당기는 것 같아요.
여전히 아삭함이 살아있는 숙주와 고소하면서 식감까지 좋은 목살의 어울림이 차돌박이 못지않게 좋더라고요. 간장이나 굴 소스를 더 넣어 짭조름하게 반찬으로 곁들이셔도 좋고, 삼삼하게 만들어 안주로 즐기셔도 정말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럼 오늘도 맛있게 즐기세요!
# 오늘의 요리 레시피 팁'
1) 강한 불에서 재빨리 요리해야 국물이 생기지 않아요.
2) 청양고추로 매운 맛을 조절해 주세요.
CBM 자막뉴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