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t & Drink Review 특별한 아침을 맞이할 수 있는 브런치 카페, RH Courtyard Ca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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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BM PRESS TORON… 댓글 0건 조회 3,297회 작성일 19-04-17 15:17본문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 브런치부터 디너까지 준비되어있는 RH Courtyard Cafe에 다녀왔습니다.
분위기가 좋은 브런치 레스토랑을 찾으시나요?
고급스럽고 분위기 좋은 곳에서의 브런치, 꿈꿔보신 적 있으신가요? 이번 호에서는 팬시하고, SNS에 올리기 좋은 브런치 레스토랑, 'RH Courtyard Cafe'에 다녀왔습니다.
이곳은 욕데일 쇼핑몰 한쪽에 있는데요. 크고 고급스러우면서 화려한 외관으로 지나다 한 번쯤은 보셨을 분들 많으실 것 같습니다. 저는 지날 때마다 예쁘고 고급스러운 인테리어 때문에, 다음 번에 꼭 방문해야겠다고 다짐했었습니다. 그러다, 브런치 메뉴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브런치를 맛보기 위해 방문했습니다.
밖에서 보는 것만큼이나 내부의 분위기는 활기차고 예뻤습니다. 구글이나 Yelp 후기를 보면 'Very Insta worthy'라는 말이 있었는데요. 정말 SNS에 올리기 딱 좋은 감성으로 되어 있습니다. 고급스러운 가구와 식물, 그리고 어디선가 흘러나오는 물소리와 음악의 조화가 굉장히 기분 좋았습니다.
메뉴는 그렇게 많지는 않았지만 오히려 적은 메뉴 때문에 고르기가 쉬웠습니다. 이곳은 브런치뿐만 아니라, 일반 식사도 할 수 있는데, 브런치 메뉴와 크게 다른 점은 없고 'Morning'이라는 카테고리만 저녁에는 불가합니다. 메인 메뉴를 주문하면 감자튀김과 샐러드 중에 고를 수 있으며, 샐러드에서는 하우스 샐러드와 팬시 샐러드 중에서 선택할 수 있습니다.
이곳은 원래 가구점입니다. 레스토랑 뒤편으로 1층부터 4층까지 가구들을 전시해놓은 갤러리가 있습니다. 층마다 각각 테마가 있어 그에 맞는 가구들을 구경하실 수 있습니다.
마치 호텔에 와있는 듯한 느낌을 주는 가구들로, 신기하고 특별한 아이템이 많아 보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1층은 Interiors, 2층은 Design Atelier, 3층은 Modern, 4층은 Outdoor & Garden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제가 방문했을 때에는 아쉽게도 4층이 문을 닫은 상태였는데요. 여러분들은 꼭 4층까지 방문해보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이곳에서는 카메라로 사진 촬영은 불가하며, 핸드폰으로는 촬영이 가능합니다.
FOR THE TABLE
Artisanal Prosciutto Seasonal Fruit, Warm Baguette 19
신선한 프로슈토와 따뜻한 바게트, 과일과 홀그레인머스터드, 그리고 꼬릿한 치즈가 함께 나오는 플레이트입니다. 개인적으로 이렇게 나오는 메뉴를 좋아해서 종종 집에서도 만들어 먹고 다른 레스토랑 가서도 시도를 해보는 편입니다. 그런데 다른 프로슈토에 비해 이 프로슈토는 특유의 비린 맛이 하나도 나지 않아 굉장히 맛있었습니다.
또한, 함께 나오는 바게트가 마치 갓 만들어진 것처럼 따뜻해서 더 맛있었고 속은 촉촉하면서 겉은 딱딱해 바게트 특유의 식감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모두가 반했던 것은 바로 홀그레인 머스터드 입니다.
홀그레인 머스터드의 톡 쏘면서도 알갱이가 살아있는 질감이 빵, 프로슈토와 잘 어울렸습니다. 그리고 치즈는 특유의 꼬릿함과 부드러움이 살아있었는데요. 왼쪽 사진에서처럼 바게트를 쭉 찢어 프로슈토와 홀그레인 머스터드, 그리고 치즈를 얹어 먹으니 조화가 말이 필요 없이 좋았습니다.
함께 나오는 포도는 따로 먹기도 하고, 함께 얹어 먹어도 좋았습니다. 이 메뉴는 'For the table' 메뉴로 다 같이 나누어 먹기 좋습니다. 물론, 혼자 즐겨도 좋고요. 이 메뉴는 저녁 메뉴에도 포함되어 있으니, 와인 한잔과 곁들여 먹어보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저는 커피와 함께 먹었는데, 물론 커피와도 잘 어울렸습니다.
MAINS - Lobster Roll 31
보기만 해도 군침을 도는 메뉴인 'Lobster Roll'입니다. 앞에 말씀드린 것처럼 Mains 메뉴 주문 시에는 감자튀김 혹은 샐러드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으며, 참고로 저는 감자튀김을 주문했습니다.
주문 시에 모두 나누어 먹을 것이라고 이야기했더니 센스있게 인원수에 맞게 Roll이 3등분 되어 서빙되어 같이 먹기 편했습니다. 먼저 Lobster Roll의 맛을 설명해드리자면 버터 향이 고소하게 나면서 촉촉하고 부드러운 빵 위에 통통한 랍스터가 올려져 있어 고소하면서 풍미 좋은 맛이 느껴졌습니다. 부드러운 빵과 통통하면서 쫄깃한 랍스터의 식감이 어우러져 입에 넣자마자 '우와-'하는 감탄사를 자아냈습니다.
감자튀김은 일반적인 감자튀김 맛이지만 플레이팅이 너무 예뻐 두 배로 맛있는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가격대는 조금 있지만 완전 강력추천해드리는 메뉴입니다.
MAINS - Shaved Ribeye Sandwich 25
든든한 브런치를 맛보고 싶으신 분들에게 추천해드리는 메뉴입니다. 마늘 향이 은은하게 나는 부드러운 빵 사이에 잘게 찢긴 소고기가 들어 있는데요. 샌드위치와 함께 나온 것은 구운 빨간 페퍼와 간장 소스입니다.
우선 고기가 엄청 부드러워서 베어 물었을 때 이에 걸리는 것이 전혀 없었고, 곁들여 먹는 간장 소스 덕분인지 한국인 입맛에도 잘 맞는 느낌이었습니다. 참고로, 이 샌드위치에는 하우스 샐러드를 선택했는데요. 샌드위치에 채소가 없기 때문에 감자튀김보다는 샐러드를 추천해드립니다.
샐러드는 앞서 설명드린 것처럼 하우스 샐러드와 팬시 샐러드 중에 고를 수 있습니다.
샐러드는 굉장히 신선하고 상큼해서 샐러드만 먹는 것으로도 맛있었는데요. 샌드위치 역시 인원수에 맞춰서 삼등분 해서 서빙되어 먹기도 간편했습니다. 분위기 좋은 곳에서 브런치를 드시고 싶으시다면 이번 주말, 'RH Courtyard Cafe' 어떠신가요? 방문 후 SNS에 #cbmfood를 남겨주시면 추첨을 통해 상품을 드립니다.
CBM PRESS TORONTO 4월호,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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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가 좋은 브런치 레스토랑을 찾으시나요?
고급스럽고 분위기 좋은 곳에서의 브런치, 꿈꿔보신 적 있으신가요? 이번 호에서는 팬시하고, SNS에 올리기 좋은 브런치 레스토랑, 'RH Courtyard Cafe'에 다녀왔습니다.
이곳은 욕데일 쇼핑몰 한쪽에 있는데요. 크고 고급스러우면서 화려한 외관으로 지나다 한 번쯤은 보셨을 분들 많으실 것 같습니다. 저는 지날 때마다 예쁘고 고급스러운 인테리어 때문에, 다음 번에 꼭 방문해야겠다고 다짐했었습니다. 그러다, 브런치 메뉴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브런치를 맛보기 위해 방문했습니다.
밖에서 보는 것만큼이나 내부의 분위기는 활기차고 예뻤습니다. 구글이나 Yelp 후기를 보면 'Very Insta worthy'라는 말이 있었는데요. 정말 SNS에 올리기 딱 좋은 감성으로 되어 있습니다. 고급스러운 가구와 식물, 그리고 어디선가 흘러나오는 물소리와 음악의 조화가 굉장히 기분 좋았습니다.
메뉴는 그렇게 많지는 않았지만 오히려 적은 메뉴 때문에 고르기가 쉬웠습니다. 이곳은 브런치뿐만 아니라, 일반 식사도 할 수 있는데, 브런치 메뉴와 크게 다른 점은 없고 'Morning'이라는 카테고리만 저녁에는 불가합니다. 메인 메뉴를 주문하면 감자튀김과 샐러드 중에 고를 수 있으며, 샐러드에서는 하우스 샐러드와 팬시 샐러드 중에서 선택할 수 있습니다.
이곳은 원래 가구점입니다. 레스토랑 뒤편으로 1층부터 4층까지 가구들을 전시해놓은 갤러리가 있습니다. 층마다 각각 테마가 있어 그에 맞는 가구들을 구경하실 수 있습니다.
마치 호텔에 와있는 듯한 느낌을 주는 가구들로, 신기하고 특별한 아이템이 많아 보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1층은 Interiors, 2층은 Design Atelier, 3층은 Modern, 4층은 Outdoor & Garden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제가 방문했을 때에는 아쉽게도 4층이 문을 닫은 상태였는데요. 여러분들은 꼭 4층까지 방문해보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이곳에서는 카메라로 사진 촬영은 불가하며, 핸드폰으로는 촬영이 가능합니다.
FOR THE TABLE
Artisanal Prosciutto Seasonal Fruit, Warm Baguette 19
신선한 프로슈토와 따뜻한 바게트, 과일과 홀그레인머스터드, 그리고 꼬릿한 치즈가 함께 나오는 플레이트입니다. 개인적으로 이렇게 나오는 메뉴를 좋아해서 종종 집에서도 만들어 먹고 다른 레스토랑 가서도 시도를 해보는 편입니다. 그런데 다른 프로슈토에 비해 이 프로슈토는 특유의 비린 맛이 하나도 나지 않아 굉장히 맛있었습니다.
또한, 함께 나오는 바게트가 마치 갓 만들어진 것처럼 따뜻해서 더 맛있었고 속은 촉촉하면서 겉은 딱딱해 바게트 특유의 식감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모두가 반했던 것은 바로 홀그레인 머스터드 입니다.
함께 나오는 포도는 따로 먹기도 하고, 함께 얹어 먹어도 좋았습니다. 이 메뉴는 'For the table' 메뉴로 다 같이 나누어 먹기 좋습니다. 물론, 혼자 즐겨도 좋고요. 이 메뉴는 저녁 메뉴에도 포함되어 있으니, 와인 한잔과 곁들여 먹어보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저는 커피와 함께 먹었는데, 물론 커피와도 잘 어울렸습니다.
MAINS - Lobster Roll 31
보기만 해도 군침을 도는 메뉴인 'Lobster Roll'입니다. 앞에 말씀드린 것처럼 Mains 메뉴 주문 시에는 감자튀김 혹은 샐러드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으며, 참고로 저는 감자튀김을 주문했습니다.
주문 시에 모두 나누어 먹을 것이라고 이야기했더니 센스있게 인원수에 맞게 Roll이 3등분 되어 서빙되어 같이 먹기 편했습니다. 먼저 Lobster Roll의 맛을 설명해드리자면 버터 향이 고소하게 나면서 촉촉하고 부드러운 빵 위에 통통한 랍스터가 올려져 있어 고소하면서 풍미 좋은 맛이 느껴졌습니다. 부드러운 빵과 통통하면서 쫄깃한 랍스터의 식감이 어우러져 입에 넣자마자 '우와-'하는 감탄사를 자아냈습니다.
감자튀김은 일반적인 감자튀김 맛이지만 플레이팅이 너무 예뻐 두 배로 맛있는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가격대는 조금 있지만 완전 강력추천해드리는 메뉴입니다.
MAINS - Shaved Ribeye Sandwich 25
든든한 브런치를 맛보고 싶으신 분들에게 추천해드리는 메뉴입니다. 마늘 향이 은은하게 나는 부드러운 빵 사이에 잘게 찢긴 소고기가 들어 있는데요. 샌드위치와 함께 나온 것은 구운 빨간 페퍼와 간장 소스입니다.
우선 고기가 엄청 부드러워서 베어 물었을 때 이에 걸리는 것이 전혀 없었고, 곁들여 먹는 간장 소스 덕분인지 한국인 입맛에도 잘 맞는 느낌이었습니다. 참고로, 이 샌드위치에는 하우스 샐러드를 선택했는데요. 샌드위치에 채소가 없기 때문에 감자튀김보다는 샐러드를 추천해드립니다.
샐러드는 앞서 설명드린 것처럼 하우스 샐러드와 팬시 샐러드 중에 고를 수 있습니다.
샐러드는 굉장히 신선하고 상큼해서 샐러드만 먹는 것으로도 맛있었는데요. 샌드위치 역시 인원수에 맞춰서 삼등분 해서 서빙되어 먹기도 간편했습니다. 분위기 좋은 곳에서 브런치를 드시고 싶으시다면 이번 주말, 'RH Courtyard Cafe' 어떠신가요? 방문 후 SNS에 #cbmfood를 남겨주시면 추첨을 통해 상품을 드립니다.
CBM PRESS TORONTO 4월호,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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